민선4기 유영훈 진천군수의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 결과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관련 군은 7일 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09 군수공약사업 및 읍면방문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해당 실과단소장으로부터 소관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 문제점, 향후 추진계획 등의 순서로 보고를 받은 후 문제점에 대해서는 격의 없는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보고회 결과 민선4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민선4기 공약사업 5대 분야 30개 사업 중 60%인 18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이 11개, 미진한 사업이 1개로 나타났으며 정상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결과 공약사업 중 교육, 사회복지, 농가 소득지원 및 소득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약에 대해서는 대부분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규모 프로젝트사업 및 투자유치 사업에 있어서는 다소 미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진한 사업으로 보고된 진천종합레저타운 조성사업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민간사업자의 투자가 지난하고 대규모 사유지 매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나
진천군이 친환경 웰빙 식생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4일부터 첫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여성 소비자 200명을 초청해 소시지 만들기 및 연(蓮)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갖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에서 소비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다살림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욱희)에서 생산한 무항생제 돈육을 이용한 소시지 만들기 및 시식 행사를 가졌고 이어 7일에는 연을 이용한 친환경음식을 만드는 체험 및 시식행사를 가져 참가들이 매우 즐거워 했다.이날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농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를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건강은 물론 맛도 더욱 좋은 것 같다."며 "이런 체험행사를 통해 진천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무항생제 소시지 만들기 체험은
온라인상의 심각한 언어폭력인 악성 댓글로 인해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자살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진천군 옥동초등학교(교장 강만구)에서는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선플달기 운동으로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선플달기 운동은 '옥동선플지킴이' 까페를 개설해(http://www.sunfull.or.kr/cafe/cafe.php/okdong) 온라인 문화에 밀접하게 접해있는 학생들의 바른 통신언어 사용과 네티켓 관련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여러 가지 활동을 전개했다. 매달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선플달기 활동을 하고 있고 인근 학원가에서 선플 캠페인을 전개, 선플달기 운동을 홍보하는 등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 했다. 또한 선플 표어 및 노랫말 수기 공모전을 개최하여 학생들의 사이버윤리 의식을 고취하였고 선플 초청 강연회를 열어 근거 없는 악플과 유언비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터넷 예절 교육을 통해 생각과 행동을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처럼 꾸준한 선플달기 운동을 통해 옥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고 인터넷 문화수준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진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에따라 진천지역 각종 기업체 등 민자유치 사업에 대한 투자유치 실적이 매년 줄어들고 있어 대책방안이 요구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민선4기 들어 21개 업체와 3조5천874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가운데 수도권 소재 기업이 11개 업체, 기타 지역과 신설이 10개 업체이고 현재 준공·가동업체가 10곳, 공사 중인 업체가 8곳, 투자를 준비하는 업체가 3곳이다.그러나 해마다 투자유치 건수가 줄어들고 있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에 적잖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군은 지난해 ㈜현대오토넷, ㈜지엠씨 등 8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맺었으나 올핸 서영정밀, 삼원화학㈜ 등 2개 업체에 그치고 있다.반면에 투자금액은 7천500억원 규모의 서영정밀 유치 덕분으로 지난해 2천601억원에서 올해 7천7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서영정밀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부품(브레이크 시스템) 제조업체로 군에서 현재 군유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서영정밀은 지난달 9일 진천군,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내년에 산업단지 지정 승인과 착공할 계획이다.한편 기업유치의 문제점으론 공장부지 확보가 용이한 산업용지 부족과 현실적인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는 최근 올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오는 23일 군청 대호의실에서 장학급을 지급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장학생 선발을 위해 별도의 선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0월 30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추천·접수된 학생 94명 중 고등학생 10명, 전문대생 5명, 일반대학생 25명의 성적·기능장학생을 선발했다.이번 선발은 학업성적 우수자, 기능·체육·예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자, 효행이 뚜렷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자 등에 대한 장학생을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 최종 확정했다.(재)진천군장학회에서는 선발된 장학생에게 오는 23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고등학생 각 50만원, 전문대생 각 100만원, 일반대학생 각 200만원, 총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재)진천군장학회는 1993년도에 설립,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시행해 왔고 지금까지 808명에게 4억8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역명문고 육성사업으로 진천고 기숙사 입소생 64명에 대해 식비 및 운영비(연간 1억5천만원)를 지원하는 등 지역 발전과 지역인재양성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손근무
(사)한국농아인협회 충북협회 진천군지부 창립식이 4일 낮 12시 곽시관 충북협회장 정범구 국회의원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 박시관 진천교육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여성회관 3층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회장에 김진영(50)씨가 초대회장에 취임했고 기념사 및 축사의 순서로 진행됐고 별도의 지부사무실을 마련하기까지 김진영 지부장의 자택에 현판을 걸기로 했다. 김진영 지부장은 기념사에서 "의사소통의 정보전달의 단절로 사회에서 소외당하고 각종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던 지역내 언어 및 청각 장애인들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그들의 입과 귀가 되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진천군지부가 창립됐다"며 "물심양면으로 많이 도와주시고 진천군 농아인들의 지위 향상과 복지증진은 물론이고 사회적 차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농아인협회 진천군지부에서는 수화, 정보화, 건강교육과 수화통역센터 운영, 직업재활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언어·청각장애인들의 이익을 대변할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4일 오전 10시 4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꽃 소비촉진 생활원예활동지원 9차 마지막 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사업비 1천만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꽃소비 촉진 초급반, 중급반 과정을 각 과정당 4회, 총 8회의 교육으로 추진해왔고 이날 실시한 9차 교육은 한나영 강사의 토피어리 정원 실습과 농업기술센터 최양호 지도사의 실내공기정화식물 재배교육으로 진행되어 9회에 걸친 교육을 정리하는 자리가 됐다.군민의 건전하고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꽃소비 촉진 및 화훼분야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실시한 이번 화훼교육은 총 350명의 교육생이 참석, 화훼장식 및 토피어리, 분화재배, 아쿠아리움, 수직형 꽃꽂이 등의 교육을 받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꽃 소비를 촉진하고 다양한 화훼류의 저변확대에 적극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남승기)상산지구대(대장 임찬빈) 건물 준공식이 지난 4일 오전 10시 유영훈 군수 정범구 국회의원 신창섭 군의회군의장 박시관 진천교육장 장부식 도의원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경찰협력단체장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산지구대에서 있었다.진천군 치안의 80%를 맡고있는 상산지구대는 진천읍, 문백면, 백곡면을 관할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10월에 1층 조적벽돌 건물로 건립하여 9년 동안 사용해왔으나 당시에는 10여명 근무하는 파출소에 맞게 준공돼 현재 30여명이 근무하는 지구대에서는 근무여건이 열악하고 규모도 작아 경찰행정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이에 올해 환경개선 시책으로 총 공사비 2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현위치에 농촌 도시형으로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사무실과 회의실, 2층은 숙소 및 편의시설로 신건물을 준공했다.이날 남서장은 "지역 경찰관들에게 새롭고 멋진 생활의 터전이 마련된 것이 매우 기쁘고 주민들의 아낌없이 보내준 신뢰 와 성원속에 이뤄진 소중한 결실로 앞으로 좋은 근무여건에서 품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말했다.또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도 이날 금왕지구대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금왕지구대는 사업비 2억
진천군 삼수초등학교(교장 이피찬)는 학부모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소 및 진천삼수초등학교 교정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명체험학습이 열렸다. 이날 'LED를 활용한 사각 정자등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발명체험학습은 21세기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LED를 활용하여 발명의 신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행사는 본교의 특색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3년째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명실공히 발명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김학영(5학년)어린이는 "부모님과 함께 공부해서 즐겁고, 발명은 과학자들이나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하고 나니 더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피찬 교장은 "본교 특색사업으로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행사를 1년간 추진해 왔고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돼 다른 학교에서도 많이 운영하면 좋을 것 같다"며 "학부모와 학생이 다같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교육이 실현되는 학교야말로 21세기 지역사회 학교의 참모습 이라."고 강조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는 지난 4일 학생들의 잠재적인 영재성 발현과 육성을 위해 꿈나무 영재학급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운영하는 꿈나무 영재교실은 가정환경 등으로 인해 이제껏 영재 학습의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초등학교 4, 5학년 학생 20명의 꿈나무 영재아들을 대상으로 내년 8월 말까지 운영된다.꿈나무 영재학교 학생들은 매일 방과 후 컴퓨터실에서 원어민과 1 대 1로 진행되는 화상 영어교육 20분과 프로젝트 형태 그룹지도 20분으로 구성된 영어공부를 한다.이날 개강식에서 최종덕 교장은 "사회ㆍ경제적으로 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영재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여 자아실현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4일 오전 8시40분께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효병원 인근 진천-청주 간 17번 국도 상·하행선에서 차량 40여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40여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고 1시간30분 가량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은 뒤 오전 10시10분부터 정상 소통됐다.경찰은 이날 사고가 밤새 도로가 얼어붙은 데다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수십m에 불과해 운전자들이 앞선 차량을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학교평생교육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 2007년 시작한 교육과학기술부 공모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학부모와 지역민이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교육청 2층에서 작품전시회11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사업 2차년도까지 참여한 한천초, 만승초, 초평초, 진천중학교 등 4개교 작품 100여점이 전시됐고 관내 초·중학교장 회의와 학교회계 예산편성 담당자 회의 등이 함께 열려 많은 교직원에게 학교에서 이뤄 지는 평생교육의 결과물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다. 특히 진천중학교 창업동아리에서 참여한 학부모 정지식씨는 "학교가 학부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준 것도 고마운데, 모여서 동아리 활동할 공간까지 제공해주는 학교에 대해 과거 문턱이 높았던 기억에서 벗어나 학부모와 지역민의 사랑방 역할까지 하는 요즘의 학교역할에 놀랐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업의 취지에 대해 무한공감대를 느낀다"고 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수박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추진한 생거진천수박대학의 수료식이 3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박대학 수강생 및 각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됐다. 생거진천수박대학은 지역특화작목으로 수박을 육성하고 수박재배농업인에게 수박 기초이론 및 전문기술 보급을 위해 지난 3월 10일 입학식을 연 이래 수박재배 선진지 현지연찬교육, 재배기술 교육, 유통 교육, 재배포장 현장 교육 등 총 30강좌 100시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수료식은 수강생의 교육 참석률 및 학업성취도를 바탕으로 7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윤춘경씨는 수박대학의 총무로 활동하는 등 수박대학 운영에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상장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달수 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육에 참석한 수박전문농업인의 노력이 바탕이 되어 진천군의 수박재배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 생각한다"며 "농업인의 열정을 후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최근 군청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나 행정조직 기구표는 1년 11개월전에서 머물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제작·개편한 고객맞춤형 홈페이지를 제공해 이용자의 웹 접근성을 강화했다.그러나 홈페이지 행정조직 기구표엔 지난해 1월14일 현재 현황이 제공되고 있어 이용자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행정조직도 내 '진천군기구표 내려받기'에는 부군수에 박종섭씨, 비서실장에 신태수씨, 기획감사실장에 박원오씨 등 퇴직자 또는 다른 부서 전보자의 명단이 그대로 남아 있다.주민 박모씨(43)는 "진천군청 직원 현황을 알아보려고 홈페이지에서 기구표를 찾았는데 '2008. 1. 14일 현재'로 돼 있어 황당했다."고 지적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진천사랑상품권 판매실적이 올들어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 현재 진천사랑상품권 판매액은 11억6천920만원으로 지난해 8억3천539만원보다 40%인 3억3천381만원이 증가했다.이는 카드가맹점이 1개사에서 5개사로, 가맹점도 701곳에서 791곳으로 확대됐고 기업체와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한 때문으로 분석됐다.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1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엔 15억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구)는 올해 주요업무추진상황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합운영하여 형식과 내용에 있어 새로운 방법이 시도돼 변모된 모습을 보였다.이번 감사는 우선 감사의 진행에 있어 국정감사 방식을 도입, 사무감사 실시 전에 먼저 부서별 200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이어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팀장의 소개를 받은 후에 제출된 사무감사 자료에 의거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는 사무감사 전에 먼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음으로써 해당부서의 전반적인 업무 추진상황을 파악하게 되고 이어서 제출된 감사자료에 의한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상세한 행정사무 추진 내역까지 파악하게 하여 보다 정확한 판단과 면밀한 분석까지 곁들일 수 있다는 잇점이 있으며 상호 연계성을 고려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동일한 장소에서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보다 폭넓고 심층적인 감사를 실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통합운영 방식으로 개선하여 종전의 분리운영으로 인한 중복된 부분의 자연스러운 해소와 시간과 비용의 절약 성과가 크다고 여겨진다. 군 관계자는 "과거 업무추진보고와 사무감사를 본회의장과 특별위원회실에
진천군이 올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기반시설과 산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한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도시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여가선용 공간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농업 기반시설을 정비해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지구별 사업은 농촌정주기반 확충사업으로 군은 초평면과 문백면, 이월면 일원에 마을안길포장 등 20개 사업대상지를 선정, 18억 원가량을 집중투자했고 2012년까지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또한 백곡면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오지종합개발사업으로 2005년부터 투자한 29억여 원 중 올해 용덕리 외 1개소 2.4km구간에 농로포장, 세천정비 등 사업비 7억 1천여만원을 투자해 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교통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힘썼다. 이에따라 낙후지역의 주민생활기반시설과 농업생산기반시설이 정비되어 주민생활편익이 증대되고 농업경쟁력이 크게 향상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되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경작 편리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수박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추진한 생거진천수박대학의 수료식이 3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박대학 수강생 및 각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생거진천수박대학은 지역특화작목으로 수박을 육성하고 수박재배농업인에게 수박 기초이론 및 전문기술 보급을 위해 지난 3월 10일 입학식을 연 이래 수박재배 선진지 현지연찬교육, 재배기술 교육, 유통 교육, 재배포장 현장 교육 등 총 30강좌 100시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수료식은 수강생의 교육 참석률 및 학업성취도를 바탕으로 7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윤춘경씨는 수박대학의 총무로 활동하는 등 수박대학 운영에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상장을 수상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김달수 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육에 참석한 수박전문농업인의 노력이 바탕이 되어 진천군의 수박재배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 생각한다"며 "농업인의 열정을 후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올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기반시설과 산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한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도시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여가선용 공간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농업 기반시설을 정비해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지구별 사업은 농촌정주기반 확충사업으로 군은 초평면과 문백면, 이월면 일원에 마을안길포장 등 20개 사업대상지를 선정, 18억 원가량을 집중투자했고 2012년까지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또한 백곡면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오지종합개발사업으로 2005년부터 투자한 29억여 원 중 올해 용덕리 외 1개소 2.4km구간에 농로포장, 세천정비 등 사업비 7억 1천여만원을 투자해 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교통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힘썼다. 이에따라 낙후지역의 주민생활기반시설과 농업생산기반시설이 정비되어 주민생활편익이 증대되고 농업경쟁력이 크게 향상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되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경작 편리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진천군은 관내 평균소득이하가구의 취학 전 아동 만2세부터 만6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서비스 제공기관 아이북랜드 웅진씽크빅 대교 교원 등 8개소에서 대상자 가구에 독서 도우미를 파견해 1:1 독서지도 및 각종정보제공 등을 해주는 사업으로 미취학 아동들의 창의적 생산적, 균형적인 발달을 꾀한다는 취지다.이와관련 군은 각 읍면 담당자와의 업무회의를 통해 보다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신청서 접수는 지난 1일부터 수시로 접수하고 있고 각 거주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팀으로 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2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범사업농가 및 각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진천군 원예작물에 대한 기술지도 및 원예작물 새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은 올해 과수와 화훼 등 원예작물 분야에 약 6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친환경채소생산단지 조성시범 및 시설하우스 연작장해개선 시범, 화훼단지 병해충 공동방제 시범 등 16개 사업에 걸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새기술보급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이번 평가회는 진천군 원예작물의 일반현황 및 기상현황 소개, 올해 원예작물 시범사업 추진현황 보고, 시범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토론, 기술보급 추진결과 보고 및 수박연구소 강보구 박사의 시설하우스 토양관리 및 연작장해개선 교육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소득작목팀 이강일 팀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모아진 사업 우수사례 및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2010년 사업이 원예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시범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김부웅)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덕산중학교 전교생 250명을 대상으로 2차 통일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김부웅 협의회장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소개를 시작으로 이나경(새터민) 초청강사의 '최근 북한 학생들의 생활과 실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남북한 문화차이를 쉽게 알고 차세대 통일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변화된 통일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실시한 이 교육은 지루한 주입식 강의교육 대신 파워포인트로 구성된 사진자료와 함께 비교 설명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북한 실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줬다. 또한 교육 중 즉석 통일퀴즈문제를 내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퀴즈 정답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해 줬다.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진천고등학교 3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1차 통일교육이 이뤄졌다. 민주평통진천군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일후계세대의 동질성 회복 및 민주평화통일의 길을 당당히 걸어갈 수 있는 힘찬 출발이 우리 청소년들로부터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진천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는 진천군 푸드뱅크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귀감이되고 있다.진천군 푸드뱅크(회장 이양섭)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일 한국 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의 지원을 받아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실시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는 광해관리공단에서 지원한 연탄 3천여 장을 백곡면 갈월리 선모씨 등 11가구에 200장에서 500장까지 각 가정을 방문해 푸드뱅크 회원 및 광해 관리공단 임원, 충북 코리아비젼포럼 회원 등이 참여해 나눠줬다.진천푸드뱅크는 평소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어려운 가정을 방문 각종 음식과 생필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다.이양섭 회장은 "진천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이재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푸드뱅크 회원들과 더욱더 단합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복합산업단지로 추진하는 진천신척산업단지와 광혜원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7천여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대규모 공공·민간투자사업인 진천신척산업단지와 광혜원일반산업단지를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을 용도지역으로 하는 복합산업단지로 추진하고 있다.진천신척산단은 1천962가구(단독 54가구, 공동주택 1천980가구)에 5천296명의 정주인구가, 광혜원일반산단은 공동주택 710가구에 1천700명의 정주인구 등 7천여명의 인구증가 요인이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또 진천신척산단은 8천850명, 광혜원산단은 3천100명 등 1만2천명의 유발·고용인구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군 관계자는 "올해 진천신단에 67개 업체, 광혜원산단에 24개 업체가 입주의향을 보내왔다"며 "수도권 기업 14개 업체와 지난달 982억원대의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