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2.06 16:1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는 최근 올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오는 23일 군청 대호의실에서 장학급을 지급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장학생 선발을 위해 별도의 선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0월 30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추천·접수된 학생 94명 중 고등학생 10명, 전문대생 5명, 일반대학생 25명의 성적·기능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학업성적 우수자, 기능·체육·예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자, 효행이 뚜렷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자 등에 대한 장학생을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 최종 확정했다.

(재)진천군장학회에서는 선발된 장학생에게 오는 23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고등학생 각 50만원, 전문대생 각 100만원, 일반대학생 각 200만원, 총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재)진천군장학회는 1993년도에 설립,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시행해 왔고 지금까지 808명에게 4억8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역명문고 육성사업으로 진천고 기숙사 입소생 64명에 대해 식비 및 운영비(연간 1억5천만원)를 지원하는 등 지역 발전과 지역인재양성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