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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03 15:00: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수박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추진한 생거진천수박대학의 수료식이 3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수박대학 수강생 및 각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됐다.

생거진천수박대학은 지역특화작목으로 수박을 육성하고 수박재배농업인에게 수박 기초이론 및 전문기술 보급을 위해 지난 3월 10일 입학식을 연 이래 수박재배 선진지 현지연찬교육, 재배기술 교육, 유통 교육, 재배포장 현장 교육 등 총 30강좌 100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수료식은 수강생의 교육 참석률 및 학업성취도를 바탕으로 7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윤춘경씨는 수박대학의 총무로 활동하는 등 수박대학 운영에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 상장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김달수 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육에 참석한 수박전문농업인의 노력이 바탕이 되어 진천군의 수박재배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 생각한다"며 "농업인의 열정을 후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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