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홈피 조직기구표 '2008년'

퇴직·전보자 명단 그대로

  • 웹출고시간2009.12.03 14:41: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최근 군청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나 행정조직 기구표는 1년 11개월전에서 머물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제작·개편한 고객맞춤형 홈페이지를 제공해 이용자의 웹 접근성을 강화했다.

그러나 홈페이지 행정조직 기구표엔 지난해 1월14일 현재 현황이 제공되고 있어 이용자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

행정조직도 내 '진천군기구표 내려받기'에는 부군수에 박종섭씨, 비서실장에 신태수씨, 기획감사실장에 박원오씨 등 퇴직자 또는 다른 부서 전보자의 명단이 그대로 남아 있다.

주민 박모씨(43)는 "진천군청 직원 현황을 알아보려고 홈페이지에서 기구표를 찾았는데 '2008. 1. 14일 현재'로 돼 있어 황당했다."고 지적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