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설명절을 맞아 관내 여객업체 및 터미널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차량점검상태 및 여객터미널 시설관리상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설명절대비 특별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점검대상은 진천여객(주)를 비롯한 관내버스, 택시업체와 여객터미널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정비·점검상태와 여객터미널내 대합실,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청결상태, 이용객 편의시설 정비점검과 운수종사자 교육에도 주안점을 두고 점검을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하여 연휴기간 동안 터미널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결한 생거진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한 주거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자가가구, 전체무료임차가구 등 주거환경의 개선이 요구되는 저소득 층으로 60가구에 1억3천300만원을 투입하여 지붕수리, 주방·난방시설, 도배·장판교체, 화장실수리 등 생활상의 불편해소와 안전사고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보수해줄 방침이다. 진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이달말까지 주거환경 개선을 필요로하는 신청가구에 대하여 현지 조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3월 부터 11월 까지 9개월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가구는 500만원 범위내, 소규모 주거시설보수는 165만원 범위내로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지난 2002년부터 관내 저소득층 754가구에 대하여 11억3천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 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민간 독지가 단체의 도움으로 주택 신축을 지원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저소득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진천군은 불법등화설치 차량 및 불법구조변경 차량 등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공단대전충남지사와 합동으로 1/4분기 불법 자동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오는 11일 실시한다. 중점적인 단속대상은 야간운전 시 상대 운전자의 시야에 혼란을 주어 사고에 위험성이 높은 HID(방전식 전구) 전조등 및 안개등 장착 차량, 밴형 화물차 임의 변경 및 개조한 차량, 등록번호판 변조 및 훼손차량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합동단속을 계기로 불법등화설치 차량의 확산을 막고 그동안 불법자동차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다수의 운전자와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꾸준한 불법자동차 단속을 실시하여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 관계자는 "자동차를 불법구조 변경한 차주는 단속되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원상회복해 줄 것"을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6·2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안내설명회가 8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예비후보자와 각 정당 관계자, 대리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진천선관위로부터 선거에 대한 안내를 들었다. 진천군수 예비후보자나 대리인(접수순)은 채희대, 정광섭, 유영훈, 장주식, 김경회, 원용균씨 등 6명이다.당초에는 김경회 전진천군수가 출마의사를 표명하지 않았으나 최근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당이 결정되면 당에서 원하는대로 군수에 출마라면 어쩔수 없이 해야하겠지만 저는 반드시 다음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진천군민들을 실망 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도의원 가선거구(진천읍·백곡·문백)는 안상열, 김동구, 김종필, 유재석, 임영은씨, 나선거구(이월·광혜원·덕산·초평)는 이수완, 조평희, 이양섭, 송은섭, 정현구씨 등이 참석했다. 군의원 가선거구는 유재봉, 장병훈, 임상은, 양진한, 이규창, 황준원, 류창현, 김건종, 이완식, 이경숙, 김상봉, 최관노, 박재근 씨 등이다. 나선거구(광혜원,덕산,이월,초평면) 염병준, 오한근, 임충섭, 이만희, 염정환, 연규용, 장동현, 정성호, 남구현, 정용기, 황승종, 신고호, 윤근량, 정용기, 김기형, 봉수근, 김덕규
이문희 진천군산림조합장(62·사진)이 산림조합중앙회 비상임이사에 당선돼 지역의 관심이 되고 있다.이 조합장은 지난 1월 27일 열린 충북 조합장 협의회에서 중앙회 비상임이사로 당선돼 오는 10일 개최되는 산림조합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장일환 중앙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다.이 조합장은 3월 8일부터 2014년 3월 7일까지 중앙회 비상임임원으로 4년간 중앙회 운영 중요의안 상정에 대한 의안가결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중앙회의 비상임이사는 총 16명이다. 한편 지난 2005년 9월에 실시된 선거에서 제14대 진천군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된 이 조합장은 지난해 제15대 선거에서도 산주 조합원들의 신임속에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이 조합장은 진천군산림조합의 경영내실화와 사업역량 강화로 중앙회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 선정, 충북도 임도신설 평가 도내 1위 달성 등 조합발전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아울러 지난 2008년 1월 중앙회 총회서 2년 임기의 대의원으로 선출되면서 그해 3월부터 직을 수행해 오고 있다.이 조합장은 " 진천군민들과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어렵게 중앙회 비상임이사로 당선돼 무척 기쁘다"며 "투명한 조합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산림사업의 성실하고
진천군은 통상 3월에 지급하던 쌀 변동직접지불금을 농업인들의 설 자금 수요 등을 고려하여 설 명절 전에 지급액의 50%를 우선 지급한다고 밝혔다. 변동직접지불제는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분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2009년산 수확기 평균 쌀값이 80kg 당 14만2천360원으로 조사됨에 따라 200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80kg당 1만2천28원, 1ha당 73만3천708원으로 결정됐다. 이에따라 군은 변동직접지불금 지급대상 면적 4천917ha, 4천736농가에 대해 총 36억800만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중 절반인 18억1천900만원을 설명절 이전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17억 8천900만원은 종전처럼 3월경에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변동직접지불금 지급으로 그동안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Dream & Vision 유소년 문화체험 서비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체험 서비스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가 공모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천840만원을 확보, 문화체험 서비스 참여업체(뜰안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윤경수)를 선정했고 신규대상자들은 3월 부터 각 읍ㆍ면에서 신청받을 계획이다.매월 1회, 둘째주 토요일(놀토)을 지정, 12회에 걸쳐 운영되는 본 서비스는 학부모와 아이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문화유적 탐방, 과학프로그램 참여, 박물관 견학, 미래형 직업체험, 대도시 문화예술 관람, 과학교실 등 초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뜰안지역아동센터에서는 얼음조각전시관, 공주국립박물관, 백제문화탐방, 이천스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아동들의 성취감을 고취하고, 자신감과 학습의욕을 향상 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문화체험 서비스 참여 대상자는 평균소득 100%이하 가구의 진천군 거주의 초등학교 1~6학년까지이고,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팀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문화탐방의 1회 참가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설연휴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응급환자 발생 및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병·의원 및 약국의 협조로 응급환자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설 연휴기간 동안 병·의원 등 의료기관 6개소가 설 연휴 날짜별로 비상진료 체계에 들어갈 예정이며, 보건지소 6개소 및 보건진료소 7개소 등 공공보건 기관에서도 지역실정에 맞는 비상근무를 실시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또한 진천군보건소 홈페이지 및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을 게시해 의료서비스 및 의약품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의료정보센터(1339)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응급의료 정보센터는 24시간 운영되며 상담원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의료기관을 안내해 줄 뿐만 아니라 의료상담, 응급처치 지도를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학교평생교육 활성화 일환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모한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이하 지함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007년부터 학부모와 지역민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청담회가 최근 우수사례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었다.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회(이하 청담회)는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실시한 학부모상담자원봉사자 과정에 2004년 처음 참여하면서 진천중학교에서 적은 인원으로 자원봉사를 시작했고 2007년 진천교육청이 지함교 사업에 선정되면서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원봉사와 학습동아리가 복합된 형태의 자조조직인 청담회를 발족했다.이와 함께 진천교육청과 진천중학교에서는 부모교육 집단상담교육은 물론, 부모역할 PET과정, 미술심리치료과정, 에니어그램 성격분석과정, 진로상담사 양성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역량강화에 힘을 실어 줬고 지난해 12월에는 KBS 청주방송 '충북은 지금'에 평생교육을 통한 학부모의 자기능력개발과 학교상담자원봉사 모습이 소개됐으며, 충청북도교육청 학부모 우수동아리에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학부모 활동사례로 도내에서 손꼽히게 됐다.이에 학부
속보=진천군 진천읍 장관리(남해마을 이장 서정현, 지적마을 이장 김명란, 사미마을 이장 송철규) 주민 900여세대 3천500여명 주민들은 이마을 진입로가 17번 국도와 연결되는 편도 1차선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 본보에 보도되고 진천군에서 적극 해결키로 해 주민들이 대환영이다.(본보 1월25일9면보도)진천군은 지난 12일 진천군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이마을 서정현 이장이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유영훈 진천군수에게 건의해 담당실무자가 현장을 실사 후 도로확장포장을 적극 추진키로 약속했다.이마을은 주민 900여세대 3천500여명이 생활하고 있고 주민들은 이마을 진입로가 17번 국도와 연결되는 편도 1차선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이면 양도로에불법으로 주차돼 있는 차량과 우회전 좌회전 차량 및 교행 차량이 뒤 엉켜 진출입이 아예 불가한 상황이며 진입로도 17번 국도와 곧바로 연결, 입구에 신호등까지 있어 교통혼잡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왕복4차선으로 확장·포장을 해달라고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게다가 현재 (주)고인돌 회사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아파트 총 984세대(1차 450세대, 2차 498세대)까지 완공 입주될 시에는 모
진천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아름다운 진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8일 부터 오는 12일 까지 설맞이 국토사랑 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 군은 국토사랑 대청결운동 기간 동안 쓰레기 일제수거 및 불법투기 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청결한 설연휴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변에 버려진 적체쓰레기를 말끔히 수거·정리하기로 했다. 이번 설맞이 국토사랑 대청결운동 기간 중 오는 11일(목)은 군내 각급기관·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전 군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고속도로 TG, 주요도로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우려지역, 다중이용장소 및 취약지역 등을 중점 활동 지역으로 설정하고 설맞이 국토사랑대청결운동을 전개한다.군 관계자는 "설맞이 국토사랑 대청결운동 기간 중 마을단위 대청소 및 생활주변 적체쓰레기 일제수거를 통해 귀성객 등이 청결한 고향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설 연휴기간 동안 청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기동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농촌지도자회(회장 윤창섭)는 활기찬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지역의 농업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위한 다짐과 2010년 활동계획 수립을 위한 읍면단위 영농교육 및 연시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총회는 지난달 21일 초평면을 시작 4일 백곡면을 끝으로 7개 읍·면 250여 명의 농촌지도자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주요내용은 '09사업평가 및 예산결산, '10년 사업계획수립 및 농업기술센터 유영학 지도사(친환경특화작목상담소장)의 당면영농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2010년 농촌진흥시범사업에 대한 안내와 읍면별 농촌지도자회 활성화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 졌다. 특히, 이번 일정 중에 농촌지도자회 대표인 윤창섭 군회장과 이광해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7개 읍면을 함께 순회하며 1960년~80년대 어려운 농촌여건에서도 농업발전과 농업인 권익향상의 주역이었던 농촌지도자회원들을 격려하며 전 회원들의 역량을 모아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성장시켜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0 농촌지도자회 특수과제로 읍면별 실정에 맞는 1읍면 1과제활동을 제안하고 적극 이수할 것을 권장했고 회원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는 등
진천군청 야구동호회(회장 정태우)는 최근 전국 직장인야구 우승팀 16개 팀이 출전한 지식경제부장관배 전국 직장인야구 통합 챔피언전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해 우승컵을 안음으로서 직장인 야구에서 전국 최강팀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전국 최고의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는 경기도 대표 KT팀과 대구광역시 대표 KT팀을 준결승과 결승전에서 연파했는데 결승전에서는 프로에서나 나올 법한 투수전으로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를 연출하며 6대 5로 승리했다. 지난 2001년 창단한 진천군청 야구동호회(25명)는 "2009 충북직장인야구대회우승", "토요리그 우승", "충청북도 주최 천하무적야구단초청 야구대회 우승"에 이은 4연패로 명실 공히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우뚝섰다.정태우 진천군야구동호회장은 "진천군청 야구동호회는 야구를 통한 체력증진 및 직원간 친목도모, 불우이웃돕기 등 자원봉사 활동으로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창단 10년째인 올 한해는 다 함께 야구를 즐기고 행복이 가득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진천에는 꾸러기야구단 6팀(총 200명), 직장인 8팀(총 220명) 등 야구팀이 생겨나
진천교육청은 5일 오후3시 단위학교 자치문화 실현을 위한 학교운영위원회 간사 연수를 이경자 관리과장 등 교육청관계자와 관내 초··중학교 운영위원회 간사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교육청 회의실에서 가졌다.교옥청은 올해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학교운영위원 선출관리, 규정정비, 연간 활동계획 수립·활용, 회의 안건 사전공개와 참석률 제고 방안 및 학교발전기금 조성·운용 방안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진천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비교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오는 4월에 각급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 모든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공개 시범회의도 가질 방침이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양재호)는 최근 외국인범죄예방 및 체류외국인의 법질서확립에 기여코자 관내 656개 외국인 고용업체에 양재호 경찰서장 명의 서한문을 발송했다.현재 진천지역에는 외국인 고용허가제 등에 따라 관내체류 외국인근로자 들의 증가로 현재 2,849명의 다양한 국적의 체류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과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실제로 진천서 외국인범죄는 2008년 23건에 비해 2009년에는 26건으로 약 8%가량 증가했다. 이에 진천경찰서는 외국인 선건을 예방티 위해 서한문을 발송 서한문은 관내 체류외국인 근로자와 관련된 각종 사건 사고 예방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협조와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및 테러등 각종 범죄 의심자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진천경찰서는 6일 오전 11시 관내 덕산면에 위치한 금호ST(대표 한이수)를 직접 방문, 외국인 근로자 70여명에게 법질서확립 및 범죄예방, 신고요령에 대하여 홍보를 실시하는등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노력은 계속 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지난 6일 오후 4시25분께 진천군 덕산면 장미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억3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다.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8동(2640㎡)과 3년생 장미나무 1만2천여 그루, 내부설비 등이 불에 탔다.이날 화재를 처음 신고한 비닐하우스 주인 정모(59)씨는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전기설비 등을 시험가동하는 도중 불꽃이 튀면서 순식간에 주변으로 번져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 씨의 말을 토대로 전기 합선 등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소비가 늘어나는 것에 맞춰 친환경농업 기반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군은 2011년까지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1천335㏊(수도작 1천100㏊, 전작 235㏊)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3년간 국비 50억원, 지방비 40억원, 자부담 10억원 등 100억원을 들여 광역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장비 지원(9억 8천600만원),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 및 경종·축산 자원화센터 건립(61억 1천400만원), 유통시설 및 체험·교육시설 건립(24억원) 등을 통해 문백, 진천, 초평, 백곡, 이월 등 5개 읍·면지역 980농가의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게 된다.군은 지난해초 부터 사업에 착수해 문백면 계산·태락·사양·장월리와 진천읍 사석리 등 5곳에 7억5천여만원을 들여 친환경시설하우스 3㏊를 지난해 6월 완공했고 친환경시설하우스에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시금치, 오이, 열무 등이 재배해 큰 성과를 거뒀다.또한 군은 1억원을 들여 문백면 태락리에 1천440㎡ 규모의 우렁이양식장을 조성해 이미 632농가 452㏊에 우렁이 32t을 공급했다. 군은 사업 2차연도인 올해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미생물배양
진천군은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명품 생거진천쌀 선물하기를 전개하여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군은 쌀 생산의 유래 없는 풍작과 시장개방 확대로 인한 식생활 변화 등으로 소비가 감소하여 그동안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재고량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유관기관인 교육청, 농협진천군지부 외 6개 지역농협, 한국전력진천지사, 100인 이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명품 생거진천쌀 선물하기 추진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진천군 산하 공무원대상으로 선물용 및 일반포장을 대상으로 직원 1인당 1포 이상씩 구입하는 등 생거진천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유관기관들의 쌀 소비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쌀 소비확대에 일반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이기봉)는 익수 · 고립 등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구조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충북학생수영장과 괴산 목도강에서 지난 2일부터 3일간 동절기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인명구조훈련, 현장대응능력강화, 구조대원의 정예화를 목적으로 구조대원 및 인명구조자격자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스킨스쿠버 인명구조기법, 구명보트이용 인명구조기법 등을 훈련했다.또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 수난구조장비의 사용법 숙달, 폭우·폭설 및 기타 재난으로 인한 고립 요구조자 구조, 익수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강도 높은 훈련이 펼쳐졌다.진천/손근무 기자
유영훈 진천군수는 올해 적십자 회비모금에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 김영회 회장에게 적십자특별회비를 전달했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은 전 세계인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모금된 회비는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을 구하고 저소득 주민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며 군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적십자 회비 모금기간은 연중모금으로 집중모금기간을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0일간 운영하며 납부권장금액은 세대주 6천원, 개인사업자 3만원 이상, 법인은 5만원 ~ 50만원 이상으로 회비 납부는 지로용지를 소지하고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적십자사 홈페이지, 휴대전화 ARS(1577-8010) 등 편의점(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훼미리마트, 바이더웨이)에서도 납부가 가능하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올해 초반부터 웃음 바이러스를 진천군 관내 곳곳에 전파시키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웃음에서 나오는 긍정적 에너지가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체험을 하지 않으면 효과를 알지 못하여 진천군보건소가 '웃음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중풍제로마을 12개 마을과 방문보건대상자를 대상으로 웃음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중풍제로마을의 경우 마을 리더자를 2명씩 선출 총 4회에 걸쳐 웃음운동전문강사의 교육을 받게 하여 언제 어디서나 마을에서 웃음 운동을 함께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매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보건소는 "앞으로 중풍제로마을 프로그램운영 및 방문보건대상자뿐만 아니라 보건소 모든 프로그램 운영시 웃음 운동을 병행 실시할 것이며, 질환을 가진 군민이나 건강한 군민이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군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웃음의 효과를 살펴보면 10초 동안 배꼽을 잡고 깔깔 웃으면 3분 동안 힘차게 노를 젓는 것과 비슷한 운동효과가 있고 15초 동안 깔깔 웃으면 5분 동안 에어로빅을 한 효과가 있으며 1분여 동안 크게 웃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3일 진천문화원에서 진천군 관내 초ㆍ중ㆍ고ㆍ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및 문화유치원 급식 관계자 1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학기를 대비하여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실시한 연수회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중독예방관리과 한규홍 보건연구사의 '식중독예방 및 관리'와 충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최수찬 교수의'한방과 건강'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가 이루어 졌다.진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학교급식 담당자 자질향상 및 상호정보교환으로 업무능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연수회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진천교육청에서는 학교급식을 교육복지 시책의 중심축으로 정착ㆍ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 강화, 우수 식재료 사용, 자치단체 학교급식비 지원 확대 및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에 힘쓸계획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현장 전문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현장 밀착형 영농지도를 위하여 특화작목 상담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지난 1일 덕산면 수박상담소의 개소식을 시작으로 2일 농업개발센터의 시설채소상담소, 3일 문백면의 친환경농업상담소가 각각 개소식을 갖고 진천군 특화작목 집중육성을 위해 야심찬 첫발을 내딛었다. 전국 최초로 설치되는 특화작목상담소는 타 지자체의 농업인상담소의 운영체계와 차별화하여 읍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진천군 전 지역의 작목별 현장 순회 밀착 기술 상담지도 및 신속한 전문 농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현장중심의 전문기술지도가 주 업무이다. 농업기술센터 이광해 소장은 "작물별 전문 특화 서비스를 통해 수준높은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가능성 높은 작물에 대한 집중 육성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하고 "상담소 업무 특성상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점을 감안하여 풍부한 경험과 작물지식을 겸비한 인력을 배치한다"고 강조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공동주택관리및지원조례에 의거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노후불량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올해에도 1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된 아파트 단지의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하기로 했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준공된지 1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단지(33개단지 2천108세대)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아 3월중에 공동주택심의위원회의를 개최, 각 단지별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지원대상 및 지원규모 등을 확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공동주택 단지별 2천만원까지 예산이 지원되며, 공동주택 단지내 도로포장, 보안등 및 하수도보수, 주민복리시설(어린이놀이터) 등을 보수하게 된다. 올해로 3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넌 2008년에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12개단지(1천320세대), 지난해에는 2억원 예산으로 12개단지(1천404세대) 입주민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신청단지가 많을 경우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에 노력하기로 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노후불량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노후 된 아파트 단지의 환경개선은 물론 입주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한
진천군이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랑 나누기 위문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설명절 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위문행사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보훈단체, 차상위계층과 위기가정,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소외계층 284명과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위문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매년 연말에 실시하는 순회모금의 배분사업의 일환인 본 사업은 설명절을 전후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배분된다. 한편 위문품을 진천사랑상품권, 생거진천쌀 등의 지역 특산품으로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설명절에는 총 1천716만7천원이 지원되며 소외계층 가구에 1천420원, 사회복지시설에 296만7천원을 지원해 훈훈한 설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