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노후불량 공동주택 지원사업 큰 호응

군 조례 제정이후 지난해까지 4억원 24개단지 시설 정비

  • 웹출고시간2010.02.03 13:05: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공동주택관리및지원조례에 의거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노후불량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올해에도 1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된 아파트 단지의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하기로 했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준공된지 1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단지(33개단지 2천108세대)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아 3월중에 공동주택심의위원회의를 개최, 각 단지별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지원대상 및 지원규모 등을 확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공동주택 단지별 2천만원까지 예산이 지원되며, 공동주택 단지내 도로포장, 보안등 및 하수도보수, 주민복리시설(어린이놀이터) 등을 보수하게 된다.

올해로 3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넌 2008년에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하여 12개단지(1천320세대), 지난해에는 2억원 예산으로 12개단지(1천404세대) 입주민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신청단지가 많을 경우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에 노력하기로 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노후불량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노후 된 아파트 단지의 환경개선은 물론 입주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여주고 쾌적하고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