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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9 10:44: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설명절을 맞아 관내 여객업체 및 터미널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차량점검상태 및 여객터미널 시설관리상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설명절대비 특별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점검대상은 진천여객(주)를 비롯한 관내버스, 택시업체와 여객터미널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정비·점검상태와 여객터미널내 대합실,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청결상태, 이용객 편의시설 정비점검과 운수종사자 교육에도 주안점을 두고 점검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을 통하여 연휴기간 동안 터미널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결한 생거진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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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