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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9 10:43: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사랑의집수리

진천군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한 주거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자가가구, 전체무료임차가구 등 주거환경의 개선이 요구되는 저소득 층으로 60가구에 1억3천300만원을 투입하여 지붕수리, 주방·난방시설, 도배·장판교체, 화장실수리 등 생활상의 불편해소와 안전사고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보수해줄 방침이다.

진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이달말까지 주거환경 개선을 필요로하는 신청가구에 대하여 현지 조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3월 부터 11월 까지 9개월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가구는 500만원 범위내, 소규모 주거시설보수는 165만원 범위내로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지난 2002년부터 관내 저소득층 754가구에 대하여 11억3천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 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민간 독지가 단체의 도움으로 주택 신축을 지원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저소득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오고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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