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이재은)는 18일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아 건강에 대한 소중함과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으로 구강동극을 통하여 알기 쉽고 재미있게 다가 설수 있는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동극 공연은 문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월초등학교 등 총 두차례 공연을 했다.지난 15일 제 65회 치아의 날을 맞아 진천군 오복마을로 지정된 장관리 원장관 마을광장에서 현장감 있게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자연과 어우러진 행사를 차별화되게 특색있게 개최하여 학생들과 지역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번 공연은 치아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깨우쳐 줌으로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고 어린이들에겐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 됐다. '충치맨과 치카맨'이란 타이틀의 동극 공연은 잇솔질을 하지 않아 충치맨 감옥에 갇혀 있는 짱구충치를 치카맨이 나타나 불소 광선과 프라그 제거 주먹으로 충치맨을 물리쳐 주고 치카맨이 가르쳐준 방법대로 이를 잘 닦겠다고 약속하는 내용으로 잇솔질을 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긴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겨운 리듬과 춤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이와 관련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질환의 조기관리를 통한 평생의 구강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진천군 진천읍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모두가 월드컵 응원복인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고 근무를 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진천읍사무소(읍장 구성출) 직원 30명은 지난 17일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가 있는 남아공월드컵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선거로 흩어진 주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기 위해 모두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고 있다.이들은 또 퇴근 후 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길거리응원전에 참여하여 우리나라가 16강을 뛰어 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기원했다. 읍사무소를 찾은 주민들은 "직원들이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는 모습을 보니 관공서 분위기가 매우 밝아진 것 같다."며 이처럼 국민들이 단결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면 우리나라는 반드시 16강을 넘어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관내 문화재 보존 및 전승을 위해 지정 문화재 및 비지정 문화재에 대해 등에 대해 하절기 풍수해를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이 집중되는 하절기를 대비해 오는 25일까지 하절기 장마와 바람으로 인한 문화재의 훼손 및 문화재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피해 발생시 비상연락체계를 통한 응급복구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관광담당 등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문화재주변수해위험요소 제거 △전기시설 누전 점검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스누설 점검 △비상연락체계 점검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행락지 청결상태 점검 등 문화재 관리상태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점검 후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자체 보수 조치하고,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예방대책을 적극 강구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재 주변의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문화재 관람과 청결상태에 중점을 두고 점검 할 예정이며,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마련하여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문화재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 주민들은 벽암리 소재 뚝방길 자전거전용도 산책로에 지난해부터 대형공사차량이 불법 운행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며 관계기관의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있다.더욱이 이곳은 차량 이용이 금지된 자전거전용 도로 산책로로 차량통행금지 표지판 까지 세워뒀지만 지난해초 부터 대형공사차량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어 사고위험이 우려되고 있어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진천읍 벽암리 주민들에 따르면 이도로는 자전거전용도로로 새벽이면 수많은 주민들이 진천자동차운전학원 집입로부터 역사테마공원 구간 뚝방길을 따라 산책과 조깅을 즐기고 있지만 지난해초부터 모회사가 진천자동차운전학원뒤 공터에 자재야적장을 만들어 놓고 이곳을 대형공사차량들이 속도를 늦추지 않고 통행 질주하고 있어 새벽길 산책하는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으로 불안과 공포속에서 공사차량을 피해 다니고 있어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9월20일 새벽 자전거로 산책길을 나선 이마을 동 모(62)씨가 이곳 공사차량인 덤프트럭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 중상을 입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항상 불안해 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빠른 대책방안을 마련,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달라고 호소하고
진천군은 대일항쟁기(태평양전쟁 전후) 국외로 강제동원 된 희생자에 대한 위로금 등 지급신청기간이 1년 연장됐다.이는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등에관한특별법'과 '태평양전쟁전후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에관한법률'이 폐지되고 대신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에관한특별법'이 개정된데 따른 것이다.개정된 특별법은 지난 4월부터 시행됐고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9월부터 올해 6월10일까지였던 기간이 2011년 6월30일까지 연장됐다.국외 강제동원 희생자나 유족들은 내년 6월까지 진천군청 행정과를 방문해 지급 신청을 하면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위로금 등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자격은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사망자, 행방불명자, 부상자)의 유족, 국외 강제동원 생환자중 생존자, 미수금 피해자 또는 그 유족이며 유족의 범위는 배우자 및 자녀, 부모, 손자녀, 형제자매까지 규정하고 있다.현재 군에 접수된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위로금 등 지급신청은 119건이며 2005~2008년까지 신고 된 일제 강제동원 피해신고 건은 490건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속보=진천군 이월면 주민들은 광혜원면 죽산리에 위치한 오리전문가공업체인 모업체가 이월면 송림리에 대규모 오리사육축사 신축공사를 강행하자 지난 17일 오전 10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현장에서 축사신축반대 시위와 기자회견을 가졌다.(본보 7일, 14일 9면보도)이날 주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07년 3월 개발행위 및 농지전용허가를 득할 당시 이월면 송림리 학동 김영기 이장과 주민들이 회사측에 축사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으나 그동안 업체나 관계기관에서는 주민들에게 아무런 통보나 대책없이 최근 축사공사를 착공해 현재 4개동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더욱이 주민들은 "이지역은 인근에 저수지와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거북산과 관광등산로가 위치해 있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인근 아래에는 1만2천여㎡의 체육공원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곳으로 환경오염의 피해는 불보듯 뻔하다며 축사신축을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다.본 공사현장은 광혜원면에 위치한 모 오리가공업체가 지난 2007년 이월면 송림리 89-3 일대에 자신의 부지를 마련하고 지난해 9월30일 대지 2만8천214.68㎡에 7동(축사 4동, 관리사 1동, 창고 발전실 등 2동), 2층,
진천군은 17일 전문가 및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민회관에서 2025년 진천군기본계획(안)에 대한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실시된 공청회는 2025년 진천군기본계획(안)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25년을 목표로 한 장기계획으로 진천군의 특성과 방향, 목표, 공간구조, 인구, 토지이용, 환경 등을 비롯해 각종 기반시설과 단계별 추진에 관한 계획을 규정하는 종합계획이다.이번 기본계획은 진천군내 전역에 대해 실시하고 진천의 장기적인 발전상에 대한 종합계획으로 '2015년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 프로젝트를 구체화 하는 밑그림이 될 전망이다.군은 장기적인 종합발전 계획인 만큼 시간이 지난 뒤에도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계획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진천시 건설에 대한 밑그림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에 초점을 두었으며 이번 공청회를 거쳐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다면 지역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군은 이번 공청회를 마치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9월 이내에 진천군기본계획을 확정 할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보건소(소장 이재은)는 17일 화랑관에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에서 주관하는 제 5회 신바람 어르신 건강교실 체조 발표회를 열었다.군 보건소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운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건전한 노인 건강문화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보건소와 각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신바람 어르신 건강교실을 연중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체조발표회에 참여한 총 13개 팀 700여명은 건강 체조, 기체조, 건강댄스 등 지금까지 익혀왔던 솜씨를 발휘하는 장이 됐다.이번 발표회는 우승을 목적으로 하는 딱딱한 행사를 지양하고, 각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체조 공연도 감상하고 각 지역의 참가팀 응원도 하며 중간 중간 레크레이션을 통해 즐겁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어르신들 스스로 즐겁고 편하게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등 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는 평이다. 또한 군 보건소는 "신바람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건강체조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영양교육, 웃음치료 교육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연중으로 운영,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건강도시 생거진천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진천
진천군은 17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에서 제2기(2011-2014) 진천군·지역사회복지·계획에·대한·다양한·의견을·수렴하는·지역복지 열린공청회를 열었다.이날 공청회는 유영훈·군수를·비롯한·관계·공무원,·사회복지·관련·기관·단체·관계자,·각계·전문가,·주민·등·1백여명이·참석한·가운데·진천군·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위한·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이번 공청회는 충북사회복지협의회에(책임연구원·표갑수·청주대학교 부총장)·의뢰하여·수립한·2011년~2014년까지의·'진천군·지역·사회복지계획'(안)을·발표하고·이에·대한·토론과·의견수렴을·위해·마련한·것으로 다양한 복지계획에 대해 논의를 하는 자리가 됐다.복지기획팀장의·사회로·진행된·공청회는·△지역복지··계획·수립개요·및·사회복지·기본방향·△지역사회복지·특성과·환경에·대한·소개와·함께··△저소득층·△영유아복지·△아동복지·△청소년복지·△여성복지·△장애인복지·△노인복지·△사회복지 행·재정·등·분야별·복지계획을·순으로 발표됐다.이어·진천군 사회복지협의체 위원과 분야별 연구위원들이 토론자로 나와·복지계획에·대한·토론을·벌였으며,·일반·방청객의·자유토론이·이어졌다. 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진천소방서(서장 이기봉)는 16일 오전 10시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 소재 초평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초평초등학교(교장 김영근)를 진천군내 모범119소년단으로 선정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초평초등학교 119소년단 97명, 교장, 지도교사, 학부모 및 지역주민, 119구조대 등 110여명이 참석,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의식의 중요성 및 불조심생활화 등 소방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주변에서 실천해야 할 안전수칙들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이들을 미래사회의 일꾼으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대식에는 단원선서에 이어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체험차량 이용 구조대하강, 완강기체험 등의 식후행사도 다채롭게 가졌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지역내 아동 급식 단체급식소 및 도시락배달 기관 종사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위생 교육을 16일 생거진천종합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학교 급식이 이뤄지지 않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만큼 급식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성장기 아동에 대한 적절한 급식지원을 위해 지난달 아동급식 식중독 예방 대책을 수립하여 아동급식 관련 기관에 추진토록 했고 방학 전, 방학중 수시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토록 할 예정이다. 이번교육도 아동급식을 직접 조리하고 배달을 담당하는 급식 종사자에 대한 위생 교육 강화를 통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또한 진천군은 학교 급식이 이뤄지지 않는 방학기간 중 결식할 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한 사전 발굴 및 적절한 급식지원을 위해 진천교육청으로부터 급식필요아동에 대한 사전 명단을 제공 받았고 이를 토대로 지난 1일부터 급식필요여부와 급식방법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 후 방학기간중 아동의 욕구에 따라 급식방법을 선택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발전과 보다나은 서비스제공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와 16일 진천군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진천군보건소장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장(신행호)을 비롯한 보건소와 공단측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주요 협약내용은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추진 △건강검진 △만성질환자 연계 및 등록관리 사업추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관련 상호협력 △노인보건 및 정신보건사업 협조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운동에 대한 사업연계 △전염병 예방관리 협조 △기타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등이다.이날 이재은 보건소장과 신행호 지사장은 양측이 보유 관리하고 있는 군민의 건강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연계해서 군민들의 건강을 살피겠다는 뜻을 담아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로써, 진천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천지사와의 협약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이 한층 더 발전하게 됐다.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 번 협약식이 토대가돼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활성화에 커다란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환경 조성사업에 지역의
"고향인 생거진천군민들과 기업인들을 위해 일할수 있게돼 무척 기쁩니다앞으로 지역 모든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진천상공회의소 신임 사무국장으로 취임한 류지용(58)국장은 "지역 진천상공회의소 활성화와 화합, 회원영입에 중점을 두고 각종행사지원 기업체 판촉행사추진 각종세미나 기업인들을 위한 각종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천상공회의소를 새롭게 이르키겠다."는 각오다.진천읍 지암리가 고향인 류지용 사무국장은 성암초, 진천중, 청주상업고를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 경제학과를 수료했고 지난 71년부터 진천에서 13년간 농협에 근무, 이후 상공회의소에 공채 입사, 청주상공회의소 경제연구소장으로 재직해 왔다. 류사무국장은 평소 친화력이 뛰어나 친절맨으로도 널리 알려졌고 도내 각급 학교 학생과 각급기관,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신교육강사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봉사정신 또한 남달라 청주여자교도소 교도생을 대상으로 수차례 무료교육과 경북, 전북, 경기도에 소재한 각급 기관 및 학교에서도 끊임없이 강의요청을 받고 있다.또한 대외적으로 50여 개의 직함과 특히 각급 기관장 및 간부들과 중견기업 이상 기업의
이상진 충청체신청장이 1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진천우체국을 방문했다.김종찬 진천우체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2009년 경영성과와 2010년도 사업추진계획, 총괄국장으로서 CEO 미션 수행 방안을 상세히 보고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지난해 9.24 헌법재판소는 옥회집회를 금지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 10조'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을 내렸다. 현행 집시법 10조는 일출전이나 옥외집회를 금지하면서 부득이한 상황에서는 관할 경찰서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며 이를 어길시 벌칙규정 제 23조 제1호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이나 100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되어있었다헌재는 위 법률 제 10조및 제 23조 제 1항에 대해 위헌 5, 헌법불합치 2, 합헌2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려 해당 조항을 올해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게 되었고 개정이 불가피 해졌다.이와 관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야간금지시간을 두고 야간 집회를 허용하는 수정안이 제안되고 있는봐 20여일 남은 시점에서 여· 야간 시각차가 커 법률개정에 난항을 격고 있으며 자칫 기한을 넘겨 옥외집회가 무제한적으로 허용되어 법의 사각 지대로 변질되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집시법 1조에 '이 법은 적법한 집회 및 시위를 최대한 보장하고 위법한 시위로부터 국민을 보호함으로써 집회 및 시위의 권리보장과 공공의 안녕질서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규정돼 있다. 이에 집회 및 시위의 자유를 위한 무제한
진천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위원장 윤경수)가 무릎 관절로 인해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 받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저소득층 노인 등 만성질환 노인들을 위해 진천성모병원과 연계, 무료로 무릎 수술을 받게 해주는 등 의료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고 있다. 진천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는 지난 5월 17일 관절염으로 인해 심한 무릎통증으로 보행 장애가 심해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하는 시급한 상황에 처해 있으나 시술비 250만원이 없어 수술을 받지 못 할 정도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모(82, 진천읍거주)씨에게 업무협약병원인 진천성모병원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무료로 시술해 주어 성공적으로 시술을 완료 지난 10일 퇴원했다. 특히 진천군 인구의 36%정도가 60세 이상으로 노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만성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무릎관절 기능상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수급자 및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이 같은 의료복지서비스는 노년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해주어 노인복지 서비스 기반구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 무료 무릎 관절 시술을 받은 이모씨는··관절염 으로 인한 통증이 너무 심해걷기조차 힘들어도
진천군은 백곡면 명암리에 대규모 생거진천 친환경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군에따르면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은 오는 2012년까지 사업비 54억 6천만원을 투입해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산 43-1번지 등 8필지에 215㏊ 규모로 추진된다. 이자연휴양림에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휴식을 할 수 있는 산림문화휴양관 1채와 숲속의 집 8채를 비롯해 식용산나물 채취가 가능한 산채원, 야영장, 전망대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관리동과 진입로, 전기·통신시설, 오수정화시설 등 부대시설도 갖춰진다.그동안 군은 지난 2008년 입지현황 및 환경영향 조사를 거쳐 지난해 2월 산림청으로부터 조성 예정지 일대 215㏊에 대해 자연휴양림 지정을 받았고 설계비 4억6천만원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사업을 추진중이다.생거진천 친환경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는 백곡면 명암리는 백곡천 수계로 계곡이 좋고 자연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임상이 풍부하고 인근에 백곡저수지, 명암산촌생태마을 등이 있어 휴양객들이 산림욕 등 휴식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제격이다.군 관계자는 "산림훼손을 줄이고 산지형태를 최대한 살려 친환경 휴양림으로 조성하겠다"며 "휴양림이 2013년 개장되면 체류
재경진천군민회 정기총회가 15일 오후 6시 서울 육군회관에서 재경진천군민회 임원 및 가족, 충북협회 임원, 진천군 기관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정기총회는 재경 군민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거행됐고 제9대 군민회장으로 이강완 회장이 취임했다.재경진천군민회원들은 이임하는 김영호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며, 이강완 회장의 취임을 환영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이날 김영호 재경진천군민회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믿고 성원해준 군민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향후 군민회와 진천군 모두의 발전을 위해 이강완 회장에게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또한 이강완 취임회장은 "고향 선배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재경진천군민회의 발전과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앞당기는 데 회원 모두가 고향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정기총회는 군민회 경과보고 및 감사보고와 감사패·공로패 시상, 진천군 관내 고등학생 4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 환영사와 축사, 만찬 등 민간차원에서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분위기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군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육 만족도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7일까지 진천군보육시설협의회(회장 주병희)주관으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생거진천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 보육교사 업무역량 강화 교육은 2008년부터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 주민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진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는 영유아 보육과 밀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키즈락, 대화의 기술, 표준보육과정 3개 과목을 개설하고 현재 160명의 보육교사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관내 어린이집의 보육환경개선과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보육시설 평가인증제도'를 확대 추진해 왔다.이 결과 현재 진천지역 어린이집 80%이상이 평가인증을 받았으며, 이러한 평가인증시설의 우수성을 유지·관리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무엇보다도 일선 보육교사들의 꾸준한 자기개발 노력과 전문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보육교사의
진천군이 1기분 관내등록 중인 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2만1천794건에 25억 9천600만원을 부과하고 해당 납세의무자에게 납세고지서를 각각 우편 발송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부과된 23억8천600만원보다 2억1천만원 증가한 것으로, 7인승이상 10인승이하 자동차에 대한 승용자동차세율 과세 및 작년도 노후 차량 교체 감면에 따른 신규차량 등록대수 증가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과대상 차량은 6월1일 현재 진천군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등록원부 소유자로, 승용차와 승합차, 화물자동차, 건설기계, 125CC 초과 이륜차로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다.특히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http://www.wetax.go.kr)를 이용하면 전국의 지방세를 은행에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에 인쇄된 각각의 가상계좌번호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인터넷뱅킹납부와신용카드납부,지로납부(http://giro.or.kr) 등도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재무과 ( 539-3251·3253)로 문의 하면 된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이 지난 14일 오전 10시 진천상산초 강당에서 가제39회 충북소년체전 결단식에서 각급기관단체 주민들이 선수들을 격려하는 성금이 잇따라 전달돼 선수들 사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진천교육청은 15일-16일 2일간 청주 일원에서 실시되는 제39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초·중학교 207명의 진천군 대표 선수들의 결단식을 갖고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이날 결단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이영희 농협중앙회진천군지부장, 이윤중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이 각각 100만원 격려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인사와 각급학교 교장, 기관장이 535만원을 기탁하며 진천군 대표 선수들이 선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12개 종목 21개 팀의 207명의 선수와 52명의 임원으로 이루어진 259명의 선수단이 이택진 교육과장을 단장으로 참가했다.진천군 대표팀은 지난해 제39회 충북소년체전에서 종합점수 6위로, 우수선수 선발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실력을 쌓아 이번 체전의 성과를 5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박시관 교육장은 "우리 고장 대표 선수들에게 찬사와 박수를 보내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발휘하여 전국 소년체육대회 승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진천군 초평농협과 문백농협조합장 선거가 오는 23일로 다가오면서 초평면지역에는 무려 5명의 후보자가 출마를 선언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반면에 문백농협은 박영근(53)현조합장이 단일후보로 당선 화목한 분위기다.현재 초평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현 조합장인 변상동(58)씨, 초평농협대의원인 정용수(49)씨, 전 초평농협이사 김근실(52)씨, 초평면새마을협의회장인 유희상(62)씨, 초평농협 전 감사직을 역임한 이장희(62)씨 등 5명이 접수했다.초평지역에 출마한 후보자인 변 후보는 증평공고를 2년 중퇴했고 현재 초평농협조합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초평농협내 작목반 등을 적극 육성지원, 수박선별장 설치로 농가소득 기여, 수박선별장 설치로 농가소득 기여, 벼건조시설 및 저장시설건립유치, 농산물순회 수집 및 책임출하로 조합원 소득증대, 농용자재 배달 서비스 및 직구입으로 저렴하게 제공 등을 약속했다.정 후보는 충주공업전문대학교를 졸업했고 양촌이장과 초평농협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을 위해 신용사업보다는 경제사업을 우선으로하고 작목반 활성화로 농가소득에 직결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총주고부설방송통신고 2년을 중퇴했고 전 초평농협이사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