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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벽암리 주민 자전거산책로, 대형차량 운행 단속 시급

교통사고 우려…대책마련 시급

  • 웹출고시간2010.06.20 14:49: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부터 대형공사차량이 불법 운행되고 있는 진천군 벽암리 자전거 전용도로의 모습

진천군 진천읍 벽암리 주민들은 벽암리 소재 뚝방길 자전거전용도 산책로에 지난해부터 대형공사차량이 불법 운행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며 관계기관의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있다.

더욱이 이곳은 차량 이용이 금지된 자전거전용 도로 산책로로 차량통행금지 표지판 까지 세워뒀지만 지난해초 부터 대형공사차량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어 사고위험이 우려되고 있어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진천읍 벽암리 주민들에 따르면 이도로는 자전거전용도로로 새벽이면 수많은 주민들이 진천자동차운전학원 집입로부터 역사테마공원 구간 뚝방길을 따라 산책과 조깅을 즐기고 있지만 지난해초부터 모회사가 진천자동차운전학원뒤 공터에 자재야적장을 만들어 놓고 이곳을 대형공사차량들이 속도를 늦추지 않고 통행 질주하고 있어 새벽길 산책하는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으로 불안과 공포속에서 공사차량을 피해 다니고 있어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9월20일 새벽 자전거로 산책길을 나선 이마을 동 모(62)씨가 이곳 공사차량인 덤프트럭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 중상을 입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항상 불안해 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빠른 대책방안을 마련,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주민 안 모(62)씨는 "주민 산책로인 자전거전용도로를 대형공사차량이 마구잡이로 이용하고 있어 주민들이 매우 위험해 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형차량 이용을 통제하던가 산책로를 새로 조성해 주던가 대책마련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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