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중부4군 후보군들이 지역구 행보가 최근 부쩍 가속화 되고 있어 주목. 한나라당 중부4군 후보군들은 당 공천 경쟁은 물론, 총선 후보들간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민주당 정범구 국회의원의 대항마로 한나라당 후보군들 중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서 누가 잘할 수 있는 후보군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특히 후보군들 중 유권자들이 "믿음을 받고 있는냐, 아니면 어느 정도 후보에 대한 신용도가 있는냐"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남.산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려는 후보군의 강력한 의지에 따른 면도 있지만, 지역정가는 정치적인 영향력도 가미돼 내년 총선에 중심이 될 것으로 분석.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지난 8~9일까지 장마전선 영향으로 인해 90㎜의 비가 내렸으나 큰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9일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주택을 덮치지 않아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천군은 올해로 17회를 맞는 군민대상 후보자를 18~8월17일까지 추천을 받는다.군은 미풍양속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표창하기 위해 이번 군민대상을 일반부문과 특별부문으로 나눠 각각 1명씩 선정·수여할 계획이다. 일반부문은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거주하고 공적이 뚜렷한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봉사, 효행, 장한어버이, 자랑스런 청소년, 농어업발전, 문화·체육발전 유공자에게 수여한다.특별부문은 주민등록과 거주에 상관 없는 출향인사와 진천군 연고자로서 진천지역 발전과 사회봉사 활동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후보 추천은 추천대상자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장, 각급 학교장과 기관·사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진천군청 행정과 사무지원팀(043-539-3151)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진천군민 대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되고 10월14일 32회 생거진천문화축제 개회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는 문백면 출신이며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고향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해온 임재훈 박사가 특별부문을 수상했다.진천군민대상은 1991년 시작해 그동안 6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의 대표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제97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진천군민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강좌에서는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오한진(사진) 교수가 초청돼 '노화를 이기는 팔자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내력과 상황에 맞는 현명한 대처 요령 및 노화를 이기는 다양한 건강상식에 대해 강의 할 예정이다.오한진 교수는 충남대학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관동대학교 의학대학 교수와 제일병원 가정의학 과장으로 활동 중이며, KBS 비타민, 아침마당, 생로병사의 비밀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을 갖고 있다.한편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오후 4시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다음 강좌는 오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세계적인 산악인이며 탐험가인 허영호 대표를 초청하여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 계획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국제로타리 3740지구(충북) 제10지역 광혜원로타리클럽은 8일 진천군 광혜원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진구 3740지구 총재와 클럽회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강천(43, 사진)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광혜원로타리클럽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한 채강천 신임회장은 "지난 7년 동안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져온 사랑의 집짓기, 연탄나누기, 장학금 전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채 회장은 "또 클럽의 존폐위기도 있었으나 봉사활동만큼은 게을리 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 봉사해 왔으며 계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채 회장은 "전 회기에는 클럽의 얼굴인 상징탑까지 세워 클럽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으며 회원간의 우애을 돈독히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채 회장은 "광혜원클럽 위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날로 발전하는 클럽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우리 지역의 어렵고 불우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채 회장은 현대서비스 운영하고 있으며
KBS 1TV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의 출장감정 진천군편이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진천 화랑관에서 촬영된다. TV쇼 진품명품은 95년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고미술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나아가 고미술품을 보는 안목을 넓히는데 일조하는 등 고미술품 전문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촬영은 개그맨 강성범의 진행으로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의 전문 감정위원들이 참석하게 되며 기존 출장감정을 신청한 주민은 촬영당일 오후 12시50분까지 화랑관으로 오면 되고 현장접수도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개별 감정을 해주는 이번 출장감정 촬영으로 방송에 출연하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전문 감정위원들의 정확한 감정을 통해 궁금증을 없애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영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KBS 1TV를 통해 방영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천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539-3051-2)으로 연락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는 8일 진천경찰서 서장실에서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주폭(酒暴)척결'과 관련해 진천주재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에서 김경원 경찰서장은 '주폭 척결'과 관련해 그간 추진상황 등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일부에서 제기된 재범율 증가와 보복범행 등 잘못 이해된 부분에 대해서는 올바른 이해를 구했다.충북 경찰에서는 지난 8개월 동안 술에 취해 폭력을 행사하여 가족과 주민들에게 고통을 준 주폭 피의자 73명을 구속하였으며 진천경찰에서도 2명을 구속하고 1명은 해외로 도피하여 현재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다. 또한 사후관리를 위해 출소자에 대해서는 파출소와 담당형사를 지정하여 재범과 보복범죄 예방 등 피해자 보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주폭 척결시행 후 지구대와 파출소에서의 주취 난동 사례는 현저히 줄었으며 지역 주민들 역시 '주폭 척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여 적극 동참하고 있다.현재 주폭 척결은 충북경찰을 넘어 전국적으로 벤치마킹되고 있으며 상습 주취자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부족한 예산 확보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조 등은 아직 숙제로 남아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
진천군 보건소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군민 참여 운동인 '건강도시 3·3해 운동 발대식'을 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와 정범구 국회의원, 이규창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이날 행사에서 3·3해 운동 홍보대사 32명을 위촉하였으며 노인 건강체조 교실에 참석해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기여한 백곡면 주종석(84), 덕산면 이옥진(87)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WHO 건강도시 3·3해운동은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하는 운동으로 잘못된 생활습관은 고혈압, 당뇨, 비만과 같은 성인병을 유발하고 성인병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까지 이어져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므로 3·3해운동을 통해 우리의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는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도시 3·3해 운동은 하루 세끼 밥먹기 운동, 잠자기 3시가 전에 먹지 않고 자기, 하루 30분 이상 걷기운동을 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3·3해 운동은 개인적으로는 활기차고 삼삼한 체력을 개인별로 만들어 주고 가족과 후손에게는 건강에 대한 자존감과 행복을 확보해 주는 보험이며 향후 WHO 건강도시연맹 가입도시 위상에
진천군에서 도 단위이상 전국 체육행사가 잇달아 열린다9~10일까지 2일간 제4회 CJB 충북샐활체육 직장대항 축구대회가 진천종합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직장 40여개 팀이 출전해 소속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루게 된다.또 9~11일까지 3일간 김유신 탄생지 화랑정에서 제12회 생거진천쌀 전국 남여궁도대회가 궁도인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궁의 정수가 펼쳐진다. 이어 23~24일까지 2일간 제5회 생거진천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화랑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전국 탁구동호인 2천500여 명이 참가해 녹색테이블에서 화려한 기술의 향연이 시작된다.오는 10월에는 생거진천문화축제와 함께 생거진천 전국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진천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도단위 이상 전국체육행사가 군에서 해마다 열림으로써 생활체육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신태수 문화체육과장은 "진천군에서 종목별로 도 단위이상 전국대회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타시·군 보다 접근성이 용이하고 우수한 체육시설을 겸비하고 있어 전국의 생활체육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일 화랑관에서 '난타' 공연을 연다.이번 난타 공연은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돼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와 깜짝 전통혼례, 관객과 함께하는 만두쌓기, 한국 전통춤과 가락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펼쳐진다.또한 가슴이 뻥 뚫릴만큼 시원한 드럼연주 등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파워풀(powerful)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공연시간은 100분이며 공연문의는 진천군 문화체육과(043-539~3603)로 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진천군수 유영훈)과 진천우체국(국장 홍석원)은 6일 진천군청 군수실에서 도로명 주소의 활용촉진과 조기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진천군민이 도로명 주소 사용의 조기정착과 신속하고 정확한 우편배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군과 진천우체국이 상호 협조하여 홈페이지, 집배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집배업무 수행시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안내시설의 손·망실이나 미부착 등의 사항을 상호 정비하여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홍석원 국장은 "도로명 주소 사용 조기정착을 위해 우편물 발송시 도로명 주소와 지번주소를 병행하여 반드시 기재하여 줄 것"당부했으며 "친절한 우편물 배달업무를 통해 고객체감서비스 향상을 통한 고객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초평면 오갑리 영주원마을 주민들이 스포츠 댄스로 활기찬 생활을 되찾고 있다.영주원 마을은 지난해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로 선정돼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사지을 수 있는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농작업 안전장비와 편이장비 지원, 농업인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관리기구 및 휴게실을 설치하였으며 농부증과 같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관리교육에서 스포츠댄스 교실을 열어 농업인들의 반복적이고 고된 농작업으로 인한 농부증과 만성피로로 인한 각종 요통과 신경통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것을 줄이고 건강한 농업인, 활력 있는 농촌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바쁜 영농철을 감안해 저녁시간에 실시되고 있으며 매주 화·목요일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15일까지 30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특히 농사일과 가사일에 지친 부녀회원들이 많이 참석하고 있으며 50~60대 연령층의 부녀회원들이 함께 하는 교육시간에는 강사의 스텝을 따라하지 못해 땀을 뻘뻘 흘리는 교육생도 있지만 모두가 즐거워하며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포츠댄스는 기대 이상의 파급 효과가 있는 것 같아 매우 큰 보람
진천군이 미선나무 자생지 최초 발견지로서의 자존심을 되살리기 위해 나섰으며 가수 조미미씨의 골드 베스트 켈렉션에 실린 '진천아가씨' 노래 보급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미선나무는 세계 유일의 1속1종으로 1917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산21-67에서 군락으로 발견돼 1962년 국내 최초로 천연기념물 14호로 지정됐으나 무단채취 등으로 보존가치를 상실해 1969년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됐다.이후 2008년 초 문백면 구곡리 산1-1에서 미선나무 군락지가 발견됐고 초평초등학교에서 교정에 미선나무를 심어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는가 하면 미선라이온스클럽 등 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자생지 복원 노력으로 미선나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미선나무 자생지 최초 발견지로서의 역사성과 명예회복을 위해 지역의 특화된 브랜드 육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3년 전 발견된 문백면 구곡리 일대를 전국 최초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으로, 초평면 오갑리 일대에 대해선 천연기념물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올부터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에서 석탄마을 간 임도변을 정비하고 가로변에 미선나무를 심어 내방객들이 미선나무의 은은한 향을 맡을 수 있도록 미선나무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가 외국인들이 운전면허시험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칭송이 자자하다. 진천서는 6일 오전 청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치러지는 교통안전교육과 학과시험에 응시한 관내 외국인 여성 6명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인솔경찰과 차량을 제공했다.이에 앞서 진천서는 지난 3월 31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외국인운전면허 교실 강의를 개설, 언어별 학과시험 DVD를 통해 강의를 실시했다.이날 시험에 참가한 팜티장씨(베트남·32)는 "진천경찰서가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편의를 제공해 줘 마음이 든든하다"며 "최선을 다해서 꼭 면허를 취득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진천서는 오는 9월 7일부터 하반기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지역 공동주택에 LNG(도시가스) 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진천읍 남해오테뜨아파트와 우주동백1차아파트에 이어 지난달 29일부터 입주한 진천벽암휴먼시아 임대아파트 632세대에도 30일부터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또한 이월면 송림리 60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현진포르테아파트에도 5일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으며 올해 10월에는 이월면 사곡리 부영 임대아파트와 광혜원면 죽현리 갑을 아파트도 공급될 예정이다.진천군은 현재 도시가스공급이 3천108개소로 공동주택 3천71세대, 기업체 34개소, 기타 3개소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27.6km의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완료하고 내년까지는 진천읍 교성주공아파트, 신정주공아파트까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공급되는 도시가스는 깨끗한 청정에너지일 뿐 아니라 기존의 LPG보다 가벼워 가스누출이 되어도 대기 중으로 확산 소멸되어 가스사고의 위험도 감소하고 가격도 842.64(원/㎥)으로 저렴하다. 아파트 100㎡ 기준 난방비를 비교할 때 2만5천원/월 정도로 저렴하여 30∼40%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체를 비롯해 각 가정의 연료비 절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등
제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진천군선수단 해단식이 6일 진천군 진천읍 장미뷔페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선수.임원, 후원 기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난달 9~11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50회 충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진천군은 2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385명이 군의 명예를 걸고 마음껏 기량을 겨뤘다.이날 행사에서는 출전결과 보고에 이어 종목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도민체전에서 공로가 많은 단체 및 개인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됐다.또 종합시상에는 종합 1위를 차지한 태권도, 유도와 종합 2위 민속경기, 축구, 종합 3위 그라운드 골프 종목에 대한 시상금이 수여됐다.특히 보은개발(대표 김명호)과 (주)유영제약(대표 유우평) 기업체 2곳에 감사패 수여와 유도 경기이사 김홍찬 씨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유영훈 진천군수는 "제50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상위입상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정정당당하고 깨끗하게 단결과 화합된 모습으로 역동적인 젊음과 열정으로 진천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들과 임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진천군은 국가대표종합훈련원 건설과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추진에
진천군보건소와 진천군정신보건센터에서 치매예방과 치료지원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치매조기검진 사업은 치매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치매환자를 간호하는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치매검사 기간은 6일과 오는 8일, 14일 오전에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20여분 소요된다.검사기간을 통해 검사를 받지 못할 경우, 정신보건센터 539-4008, 536-8387)로 사전예약 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상 만 60세 이상 노인인 경우 간단하게 무료로 검사를 받아볼 수 있으며 치매선별검사 후 경우에 따라 치매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본인부담금 없이 병원에 의뢰·연계해 주어 치매를 조기에 치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관계자는 "앞으로 진천군정신보건센터에서는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사업, 해외 이주여성 및 혼혈자녀 정신건강상담 서비스 제공, 우울 및 자살예방 사업을 계획하여 진천군 지역주민에게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국제로타리 3740지구(충북) 제10지역 진천로타리클럽은 6일 여성회관에서 정봉준(46) 신임회장 취임식을 열었다.진천로타리클럽 제37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 회장은 "그동안 초아의 봉사로 다져온 진천로타리클럽의 위상을 받들고 더 한층 회원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져 가족같이 지낼 수 있는 클럽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국제봉사로 나가겠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또한 "해외클럽과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회원들과의 밀접한 관계에 새로운 봉사를 시작하겠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귀뛰라미 보일러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이정희(41) 씨와 자녀 3남을 두고 있다.한편 3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천로타리클럽은 지난해 클럽회관 건립기금 조성, 진천여중 인터렉트 창립, 사랑애 JCC와의 자매결연, 사랑의 집짓기 2, 3호 완성, 가나안 복지마을 목욕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3740지구대회 평가에서 최우수 봉사클럽상과 군 단위 최우수 클럽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주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상을 정립하겠습닌다." 신임 홍석원(54) 진천우체국장은 "우편과 금융 등 우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홍 국장은 "전 직원은 물론 내부망을 통해 지역특산물을 전국으로 홍보, 판촉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지역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충북 청원 출신인 홍 국장은 1976년 12월 미원우체국에서 첫 근무를 시작으로 내수우체국장, 청주우체국 마케팅실장, 태안우체국장, 연기우체국장, 보은우체국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박명예(52) 씨와 자녀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는 5일 김정선 진천부군수와 진천군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건강보험공단진천지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의약정협의회를 열었다.이날 의약정협의회는 진천군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보건소와 의약단체간의 협조 방안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각종 보건사업을 안내하고 건전한 건강보험 운영방안 등 의약단체와의 참여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의사회와 한의사회의 만성질환 관리방안과 치과의사회의 구강보건사업 협조 방안, 약사회의 청소년 약물 오남용 교육방안, 군민 보건향상을 위한 부정 의료행위 방지 및 불량의약품 판매 근절,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우수의약품 공급을 위한 자율정화에 대한 참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의약정협의회는 지난 97년 3월 출범, 분기별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으며 충북도에서 유일한 자생조직 의약단체 및 관계기관간의 협의회로 회원은 관내 의사회장, 약사회장, 건강보험공단진천지사장, 보건소관계관 및 임원들로 구성돼 있다.의약정협의회는 2000년 7월 의약분업 분쟁 시 병·의원과 공공기관과의 원활한 협의로 군민불편 최소화하고 2007년 군정 사상 처음으로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한 제46회 충북도민 체육대회
진천군의회(의장 이규창)는 5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1차 정례회 3차 본회의 군정질의 답변에서 김기형 의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우스 밀집지대 침수피해 증가에 따른 대책을 요구했다.이에 진천군 농업지원과 김태수 과장은 "지난달 24일 집중호우로 인해 덕산면, 이월면, 초평면 수박, 오이시설 하우스 213동 12.8ha 7억7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현재 진천군 내 비가림하우스 농가는 627곳으로 수박이 430농가에 365ha, 오이 104농가에 64ha 등 8천400동으로 집중호우에 가장 취약한 수박,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로 특히 수확기와 맞물리는 수박에서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침수피해 원인으로는 저지대와 배수로 정비 불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지정리된 논에 설치된 시설하우스에서 피해 발생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김 과장은 "시설하우스가 밀집된 덕산면 한천.용몽리, 초평면 중석리의 저지대는 향후 배수로 보강사업과 배수문이나 배수펌프의 설치를 수반하는 경우 허용한계를 추가 계산하여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김 과장은 "신규사업지는 사전검토와 비가림하우스 설치시는 내재해형 규격설계도(시방서)의 기준에 맞게
(사)진천군 새마을회(회장 임기찬)가 헌옷을 이용해 가난한 나라를 돕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진천군 새마을회는 5일 화랑관에서 범국민 3R 자원 모으기 일환으로 진천군 읍·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옷 모으기 행사를 열었다.3R이란 자원재활용을 위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 등을 말하는 것으로 자원 재활용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고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 새마을회는 지난해부터 헌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3여 t의 의류를 수집해 세탁작업과 분리작업을 거쳐 가난한 나라로 보내졌다.임기찬 회장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옷 모으기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을 해줘서 고맙다"며 "내년에도 헌옷 모으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은 아동과 여성을 각종 위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홍보물(쿨토시)을 제작했다. 군은 홍보물에 '아동·여성 보호를 위해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No !'란 문구를 새겼으며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항상 이 문구를 기억해 아동과 여성이 살기 좋은 진천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기 위해 제작했다.군은 아동·여성 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 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8월9일 제정했다.관내 행사 시 지속적으로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캠페인 및 성매매 우려 업소를 대상으로 경찰과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아동과 여성의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하고 이를 위해 모든 군민이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여성 폭력을 근절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행복하고 밝은 생거진천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진천읍은 진천읍 읍내리 백곡천 내 생태체험과 자연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린이물놀이장을 오는 19일부터 개장한다.진천읍은 지역주민의 식수로 사용했던 비상급수를 재정비하여 물놀이장에 물을 공급하고 전문 수상안전요원 2명과 수변관리요원 3명을 배치하는 등 수상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자연생태 어린이물놀이장은 면적 1천㎡에 250여 명의 어린이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되며 다리 난간을 이용한 물놀이 샤워시설과 함께 남녀 탈의실을 이용할 수 있고 고무튜브와 구명조끼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또한 물놀이장 주변에는 무더위를 잊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이용이 기대된다.입장료는 무료이며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찾게 되면 누구나 물놀이시설과 수상 비품을 이용할 수 있다한편 지난해 진천읍 자연생태 어린이물놀이장에는 지역주민 등 2만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읍사무소는 1개월 간 읍사무소에 방문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6월 친절민원 칭찬왕에 주민생활팀 류혜선(행정7급.34) 씨를 선정했다. 류 씨는 많은 칭찬카드를 받아 4일 직원회의에서 친절왕 증서와 격려금을 전달 받았다. 류 씨는 지난 2010월 8월부터 진천읍 주민생활팀에 근무하면서 아동·청소년복지 등 사회복지업무와 문화체육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민원인에게 항상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내 가족을 대하듯 친절봉사를 실천하여 동료직원은 물론 민원인들의 호평을 받아 왔다.특히 올 상반기에 생거진천 경로잔치, 복지사각지대 돕기 일일찻집, 진천읍 게이트볼 후원회장기 차지 경기대회 등 진천읍 관련 각종 행사를 적극 추진하는데 앞장섰으며 동료직원들과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직장 내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인대칭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여 읍민모두가 칭찬받은 범 읍민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