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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05 11:4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는 5일 김정선 진천부군수와 진천군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건강보험공단진천지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의약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의약정협의회는 진천군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보건소와 의약단체간의 협조 방안과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각종 보건사업을 안내하고 건전한 건강보험 운영방안 등 의약단체와의 참여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의사회와 한의사회의 만성질환 관리방안과 치과의사회의 구강보건사업 협조 방안, 약사회의 청소년 약물 오남용 교육방안, 군민 보건향상을 위한 부정 의료행위 방지 및 불량의약품 판매 근절,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우수의약품 공급을 위한 자율정화에 대한 참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의약정협의회는 지난 97년 3월 출범, 분기별로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으며 충북도에서 유일한 자생조직 의약단체 및 관계기관간의 협의회로 회원은 관내 의사회장, 약사회장, 건강보험공단진천지사장, 보건소관계관 및 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의약정협의회는 2000년 7월 의약분업 분쟁 시 병·의원과 공공기관과의 원활한 협의로 군민불편 최소화하고 2007년 군정 사상 처음으로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한 제46회 충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이동 진료실 및 약국을 설치해 시·군선수단 등 방문객에게 의료서비스 제공한다.

또 2009년 신종플루가 유행할 때 진료 및 환자치료에 적극 참여했으며 매년 실시하는 생거진천 문화축제(건강체험박람회관 운영)에서는 의료반을 운영 환자 상담과 응급구급약 공급 등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보건의료수준 및 건강수준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의약정협의회는 진천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기관과 의약단체 간의 행정적 지원과 협조사항의 적극적인 협조로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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