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 24일 '2차 농식품 모태펀드 출자전략협의회'를 열어 올해 자펀드 결성현황 등 농식품 투자동향·내년도 모태펀드 운용방향 등에 논의했다. 지난 2월 협의회는 농식품 모태펀드 운용 실적을 업계 및 전문가와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됐다. 이번 협의회는 7개 주요 펀드 운용사와 벤처투자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 모태펀드는 올해 초 2천20억 원의 농식품투자조합 결성을 목표로 출자계획을 공고했으나, 민간 출자 규모 확대로 연말까지 2천100억 원 이상의 자펀드가 결성될 전망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8월말 기준 1천421억 원의 자펀드가 결성 완료됐으며, 680억 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 결성이 진행중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올해와 같이 정부 출연금 550억 원이 포함됐고,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면 내년에도 무리 없이 2천억 원 이상 농식품 펀드를 결성 수 있다"며, "농식품 모태펀드를 마중물로 해 농식품 전·후방 청년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스마트농업 및 푸드테크 등 기술 혁신을 통한 농식품 생산성 제고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고
[충북일보] 충북도교통연수원은 1회 교통안전 보행자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1시에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꽃다리까지 약 4㎞로 구성됐다. 참가는 충북에 거주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걷기대회 이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교육연수원(043-297-6552)로 연락하면 된다. 오흥교 연수원장은 "교통과 안전,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행자 사망사고를 줄여나가겠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추분을 지나면서 폭염이 물러가고 아침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24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 물가에는 여전히 녹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이 '청소년 문화학교'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청주문화원은 오는 30일까지 청주대성여자중학교에서 민요·다도 등 5개 강좌로 이뤄진 '청소년 문화학교'를 진행한다. 청소년 문화학교는 청주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성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 긍정적 사고와 함께 전통문화 교육으로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학교를 찾아가 실시하고 있다. 문의중학교와 내수중학교에 이어 올해는 청주대성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총 5개의 강좌(민요, 한글문자도, 생활자수, 사군자, 다도) 중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학생 스스로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보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인 함수연 명창이 강의를 맡은 민요반은 우리나라 지역별 민요를 알아보고 민요의 발전형태를 재밌게 배워 불러보고 가사를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한글문자도반은 김해자 강사가 나만의 감성이 담긴 개성 있는 글씨를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학생들은 이 강좌를 통해 자신이 쓴 글씨로 2025년 달력을 만들게 된다. 생활자수반(강사
[충북일보] 6·25전쟁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은 24일 6·25 참전유공자인 박재영(95)옹에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는 등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기타 여러 공적을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날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박 옹은 6사단 소속으로 전투에 참여한 공으로 1954년 10월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 여파와 기록 소실, 오기 등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한 6·25전쟁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의 활동을 통해 70년이 지나서야 훈장을 받게 됐다. 6·25전쟁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 관계자는 "무공훈장을 살아계신 유공자께 직접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단은 지난 2019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 총 3만여 명의 6·25전쟁 무공훈장 미수훈자를 찾아 훈장을 전수한 바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이 24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기관과 개인이 함께 참여하며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은 장용준 국립진주박물관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김동우 국립제주박물관장을 지목했다.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야외 공연 시, 폐현수막으로 만든 돗자리와 방석을 이용한 공연 관람을 장려하고, 커피박, 양말목을 활용한 공예 체험을 기획하는 등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행사 문화를 이어왔다. 또 뮤지엄 카페에서는 개인컵(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며, 유리 빨대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박물관은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직원들에게 캠페인 취지를 안내하고, 이를 기반으로 환경친화적인 박물관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2024년 열아홉 번째 전시로 송재민 개인전 '섬유_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개최한다. 송재민 작가는 옛것에서 새로움을 찾는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보여주는 작가다. 송 작가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며 쓰임이 있는 공예품으로 탄생시키며 지속 가능한 섬유공예 작업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01년부터 직지·한글 등 한국의 미가 담긴 넥타이·스카프를 제작하는 섬유공예 브랜드 '까마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송 작가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접점을 포착해 '섬유 원단'으로 평면화한 섬유공예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작업의 주된 소재는 예술, 문화, 전통 그리고 신화 속 이야기이다. 작가는 전설로만 남게 될 수 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전통과 지역의 문화가 현대적 미의식과 용해되어 탄생한 작품을 통해 우리 숨결의 소중함을 깨닫는 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기법과 디지털 프린팅, 또는 회화작품 및 설치 작업을 통해 다양한 섬유 기법을 보여준다. 특히, 전시장은 관객참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3일과 24일 새한㈜ 사내 교육장에서 각 부서 책임자 24명을 대상으로 '직책자 맞춤형 실무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리더십 함양과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나승우 교수가 주관해 진행됐다. 새한㈜은 부자재, 전기차, 의료기기 부문에서 성장을 이어가는 중견기업으로, 교통대와 협업해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구강본 LINC 3.0 사업단장은 "기업과 대학의 협력을 통해 특화 산업 분야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동부창고 카페C가 대한소비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한국소비자산업평가-카페/디저트' 분야에서 전국 상위 0.35% 이내 우수 카페로 선정됐다. 24일 청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동부창고 카페C는 △제품 만족도 △인테리어·분위기 만족도 등 총 6가지 기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새로 출시한 신메뉴가 방문객들의 주목을 얻고 있다. 카페C가 가을을 맞아 출시한 신메뉴는 흑임자 크림라떼, 흑임자 크림샷라떼, 토피넛라떼, 애플민트티 총 네 가지다. 라떼류는 건강하고 고소한 재료와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로 전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SNS인증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여름 메뉴였던 아이스티에 망고를 추가한 음료인 일명 '아망추'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고 있고, 올 봄 선보인 '동부크림라떼'의 역주행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 동부창고 카페C의 설명이다. 카페C는 "음료를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생활문화동호회, 예술단체, 시민 누구나 자신들의 생각을 나누고 문화적 실험을 하며 느슨한 연대를 이루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향 그윽한 커피 한잔
[충북일보] 충청권 일대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판매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밀수·매수·투약·판매) 등 혐의로 국내 전달책 A(32)씨와 충청권 판매책 B(24)씨 등 1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약 매수자와 투약자 등 32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태국 등 해외 현지에서 야바(YABA) 9천927정과 필로폰 38.3g, 대마 43.6g 등 시가 5억 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로 동남아에서 제조되는 야바는 필로폰 성분인 메스암페타민에 카페인 등을 혼합한 마약류로, 각성효과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해외 공급책이 동남아시아 전통 가방 안에 마약을 넣어 국내로 보내면 전달책인 A씨가 마약을 받아 특정 장소에 놓아두고 판매책들이 이를 수거하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했다. 이후 판매책은 진천, 음성, 천안 등 충청권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불법 체류자들과 대면 거래하거나 SNS를 통해 비대면으로 거래했다. 소규모 판매 시에는 담뱃갑이나 볼펜 등에 넣어 판매하는 치밀함도 보
[충북일보] 교육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교원자격검정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그간 학교 현장에서는 정규교원인 시간선택제 전환교사와 시간제로 근무하는 기간제교원(시간제 기간제교원)이 동일하게 수업을 담당함에도 현행법상 시간제 기간제교원의 근무경력은 교육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해 시간선택제 전환교사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기간제 교원은 정규교원 중 상황에 따라 근무 형태를 시간선택제로 전환해 근무하는 교원이며 시간제 기간제교원은 정규교원의 일시적 보충이나 특정 교과의 한시적 담당을 위해 임용하는 기간제 교원 중 1주당 근무시간을 6시간 이상 35시간 이하의 범위로 임용하는 교원을 말한다. 이번 교원자격검정령 개정으로 시간제 기간제교원의 근무경력도 근무시간에 비례해 교원 자격(1급 정교사, 전문상담교사 등) 취득을 위한 교육경력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교원자격검정령 개정으로 시간제 기간제 교원과 정규 교원인 시간선택제 전환교사와의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최근 5년간 경증질환으로 대형병원을 방문한 환자수가 매년 500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매년 500만명 이상의 환자가 대형병원에서 경증질환을 진료를 받았다. 대형병원을 찾은 경증질환 환자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9년 755만813 명 △2020년 592만9천308명 △2021년 517만9천171명 △2022년 516만4천359명 △2023년 549만6천199명이다. 이는 2019년 이후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증질환 세부상병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환자를 기록한 질환은 '상세불명 기원의 위장염 및 결장염'으로, 5년간 총 252만2천210명의 환자가 이 질환으로 대형병원을 방문했다. 이 외에도 △기타 및 상세불명의 원발성 고혈압 △식도염을 동반한 위-식도역류병 △상세불명의 급성 기관지염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2형 당뇨병 등이 상위 10개 경증질환에 포함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69세 연령층이 가장 많이 대형병원을 방문했으며 2023년에는 약 110만5천530명이 경증질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최근 4년간(2020~2023년) 61억여원의 장애인 의무고용 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고도 매년 2명도 안 되는 인원을 뽑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17개 시도교육청이 장애인 고용 부담금 특례 감면을 통해 총 1천469억3천200만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일정 비율(2024년 기준 3.8%)의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고용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2020년부터 교육청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 부담금 감면 조치가 이루어졌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부담금의 절반이 감면된 데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의무고용률 상승으로 인해 추가 발생한 부담금의 절반이 감면된다. 이에 따라 17개 시도교육청이 최근 4년간 감면받은 금액은 △2020년 395억8천600만원 △2021년 415억8천900만원 △2022년 584억7천800만원 △2023년 72억7천900만원 등 모두 1천469억3천200만원에 달한다. 충북도교육청은 △2020년 16억4천800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4일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원에서 충북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은 20개 업체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리사, 유관기관 담당자, 지재권 전문 컨설턴트 등을 통해 1대 1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원료공급을 주 사업영역으로 하는 A사는 제품개발을 위한 특허권 획득 절차 등에 전문성이 부족해 겪고 있던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을 실시하고 권리확보 방법과 제품개발 전략에 대한 자세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었다. 시제품 개발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던 B사는 변리사와 사업화 전문가로부터 특허등록 가능성·문제해결 전략 컨설팅과 창업초기기업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을 안내받아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 박치성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우리 지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지식재산 관련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자사가 육성하는 국내 스타트업 '엔테로바이옴'이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KLSAP) 우승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LSAP은 최근 개최한 'KLSAP 2024'에서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기업 엔테로바이옴을 포함한 3개사를 우승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승기업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바이오랩스(BioLabs)로부터 미국에서의 임상 전략 및 인허가 관련 자문, 사업전략 컨설팅, 미국 자회사 설립 관련 법률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제약사, 벤처캐피탈(VC) 등과 네트워킹을 통한 파트너십·투자 유치 기회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엔테로바이옴은 셀트리온이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1기 참여기업 중 하나다. 셀트리온은 국내에서 서울바이오허브 등과 협력해 엔테로바이옴 등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2기 기업까지 선정을 완료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KLSAP 2024' 참가도 셀트리온과 교류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의 공격과 주장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2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서 야권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 '덤핑 수주' 주장에 대해 "정쟁은 국경선에서 멈춰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사활을 걸고 뛰는 기업과 이를 지원하는 정부를 돕지는 못할망정 이렇게 훼방하고 가로막아서야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 정치권 일각에서 체코 원전 사업 참여를 두고 '덤핑이다, 적자 수주다'하며 근거 없는 낭설을 펴고 있다"며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익 앞에 오로지 대한민국만 있을 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민을 위하고 나라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야권 의원 22명은 윤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중이던 지난 19일 "정부가 덤핑 가격을 제기해 이대로 가면 수조원대 손실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순방과 관련해 페트르 파벨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총리 등 현지에서 만난 인사들을 언급하며 "이들은 모두 한결같이 한-체코 원전 파트너십이 흔들림
[충북일보] 역대급 폭염으로 올해 여름철 학교 전기요금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비례) 의원이 23일 공개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6~8월 학교 전기요금 현황'을 보면 올해 6~8월 전기요금은은 1천456억2천362만 원이다. 이는 전기요금이 인상되기 전인 2021년 6~8월 1천54억6천91만 원보다 무려 401억6천271만 원(38.08%) 폭등했다. 6~8월 학교 전기요금은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가 납부한 전기요금으로 실제 사용한 달은 5~7월이다. 충북도교육청의 6~8월 전기요금은 40억6천642만 원으로, 2021년 6~8월 35억3천866만 원으로 5억2천576만 원(14.86%) 증가했다. 교육청별 전기요금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47.50%)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충북이었다. 역대급 폭염에 이어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이 지속되면 지방 교육재정과 학교 재정에 대한 압박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023년 기준 전기요금 판매단가는 ㎾h당 일반용 169.5원, 가로등 152.7원, 주택용 149.8원, 산업용 153.7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회 호치민시 우호대화(The Second Ho Chi Minh City Friendship Dialogue)에 참석해 충북의 주요 혁신 정책을 소개했다. 호치민시 우호대화는 호치민시와 우호 관계를 맺은 지역 관계자를 초청해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을 논의하는 행사다. 해외 지방정부 지도자, 국제기구 대표, 전문가 등 13개 국가 26개 지역과 기관에서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서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출산육아 지원 사업, 영상자서전, 의료비후불제 등 충북이 최초로 시행 중인 정책들을 공유했다. 그는 "혁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국의 강점을 결합하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면서 "충북은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창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차원의 협력 없이는 지속 가능한 목표 달성이 어렵다"며 "지역 간 협력과 지식 공유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연설 뒤 응우옌 반 넨 호치민시 당서기와 면담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충북도가 추진 중인 K-유학생 제도를 통해 좋은 인력을
[충북일보] 진천군이 26~27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민방위 보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보충 집합교육은 1~2년 차 민방위 대원 중 상반기 기본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26일은 오후 2시부터, 27일은 오후7시 교육을 시행하며 각 민방위 대원은 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인 만큼 본 일정에 참석이 어려운 대원은 별도의 신청 없이 다른 지자체의 교육을 수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의 민방위 보충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http://safekore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가 가을철 산행 인파 증가에 따른 산림 내 불법행위 급증을 우려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산림 내 불법 임산물 굴·채취, 수목 훼손 행위, 산림보호구역 내 불법행위(화기 소지, 취사 행위, 쓰레기 투기),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등이다. 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한 무단 쓰레기 투기 등 산지 오염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선계도 후단속' 원칙에 따라 현수막 설치 및 산지정화활동 캠페인 등 계도활동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 당국은 행정기관의 허가나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물을 절취한 자에게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단순 차량 통행을 포함해 임산물 채취를 위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갈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종룡 소장은 "집중단속을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고, 건강한 산행문화의 확산을 위해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와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는 24일 충북대 본부 5층 회의실에서 '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17개 대학과 지역 혁신기관이 모여 각자의 주력 사업을 소개하고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9개 혁신기관의 주요 현안과 대학의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충북의 주력산업인 바이오, 반도체, 배터리 산업과 연계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및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과 관련해 충북대의 고급 인력과 인프라 공유·협력에 대한 건의 및 충북 근로 유학생 1만 명 유치, 도내 최고의 충북대 평생교육원을 연계한 평생·직업 교육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대는 도내 유일의 국가 거점대학으로 우수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기관·기업과 협력해 지역 및 도내 대학의 상생발전을 이끌어가겠다"며 "컨소시엄 ·프로젝트 구성·운영 등을 통해 도내 대학들의 균형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고향올래 사업으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에 '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은퇴자에게 2~3개월 단기 생활 기회를 제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5억원 포함 총 10억원이다. 올해까지 산촌생태마을 다목적회관을 리모델링해 은퇴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생활시설 및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은정 농업정책과장은 "수도권 집중 및 고령화로 인구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에 이번 사업으로 인구를 유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럼피스킨 바이러스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소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럼피스킨은 국내 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지난 8월 경기도 안성에서 올해 첫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지난 19일 충주에서 다섯 번째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시는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 대상 중 미접종한 개체(아픈소, 7개월이상 임신소, 4개월미만 송아지)에 대해서도 추가 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10일까지 관내 농가 1천337호에 대해 백신접종을 마친 상태다. 또 2회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2천여만원을 투입해 해충제 및 포충기를 오는 29일까지 소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23일부터는 소 가축 거래 시 럼피스킨 백신접종증명서를 휴대하도록 행정명령을 공고했다. 이외에도 시는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축산인 화합행사를 취소했다. 당초 24일에는 축산인 화합행사, 28일에는 청주축협 한마음대회가 예정돼 있었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이 흡혈곤충에 의해 매개되는 만큼 농가에서 곤충에 대한 방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축산인 단체모임 금지에
[충북일보]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인 앤시스코리아가 24일 충북대학교를 찾아 4억9천만 원 상당의 '앤시스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기탁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앤시스코리아가 기탁한 앤시스 다중 물리 캠퍼스 솔루션은 다양한 공학계열 학과에서 수업과 연구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국내외 대학에서 학생들의 엔지니어링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앤시스코리아는 지난해에도 4억7천만 원 상당의 동일한 캠퍼스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기탁한 바 있다. 박주일 대표는"국가거점국립대학교인 충북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연구를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캠퍼스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기탁했다"며 "대학 연구진을 비롯해 학생들의 엔지니어링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섭 총장은 "연구력 증대가 곧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열쇠로 충북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앤시스코리아는 차별화된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엔지니어링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국내 대기업 및 반도체 회사들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으며 우주항공, 바이오, 헬스케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