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교통연수원, 1회 교통안전보행자 걷기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09.24 17:51:17
  • 최종수정2024.09.24 17:51:17
[충북일보] 충북도교통연수원은 1회 교통안전 보행자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1시에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꽃다리까지 약 4㎞로 구성됐다.

참가는 충북에 거주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걷기대회 이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교육연수원(043-297-6552)로 연락하면 된다.

오흥교 연수원장은 "교통과 안전,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행자 사망사고를 줄여나가겠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나눔의 문화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기를"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