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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창고 카페C '2024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우수

카페/디저트 분야 전국 상위 0.35%
제품·인테리어 만족도 등 고루 호평

  • 웹출고시간2024.09.24 17:25:41
  • 최종수정2024.09.24 17:25:41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동부창고 카페C가 대한소비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한국소비자산업평가-카페/디저트' 분야에서 전국 상위 0.35% 이내 우수 카페로 선정됐다.

24일 청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동부창고 카페C는 △제품 만족도 △인테리어·분위기 만족도 등 총 6가지 기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새로 출시한 신메뉴가 방문객들의 주목을 얻고 있다.

카페C가 가을을 맞아 출시한 신메뉴는 흑임자 크림라떼, 흑임자 크림샷라떼, 토피넛라떼, 애플민트티 총 네 가지다. 라떼류는 건강하고 고소한 재료와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로 전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SNS인증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여름 메뉴였던 아이스티에 망고를 추가한 음료인 일명 '아망추'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고 있고, 올 봄 선보인 '동부크림라떼'의 역주행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 동부창고 카페C의 설명이다.

카페C는 "음료를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생활문화동호회, 예술단체, 시민 누구나 자신들의 생각을 나누고 문화적 실험을 하며 느슨한 연대를 이루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향 그윽한 커피 한잔과 함께 문화까지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함 덕분에 지역 공동체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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