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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08 11:23:26
  • 최종수정2024.07.08 11:23:26

증평군이 지난해 수해를 입은 율리점촌마을의 복구사업을 완료했다. 이재영군수가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각종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뉴노멀(New Normal) 시대 진입으로 집중호우 등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부서별로 재해 취약지역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도 지난 5일 율리 점촌마을 수해복구 공사 완료 현장을 찾아 준공 현황을 살피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해 역대급 폭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율리 점촌마을을 비롯해 보강천 생태하천 등에 대한 수해복구 사업을 완료했다.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해 미암리 일원에서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현장 훈련을 실시했으며,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보강천 범람 상황을 가정해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대응능력 강화에 집중했다.

군은 폭염에 대비해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안전·보건점검을 추진한다.

부서별 소관 사업장에 대해 생수 및 휴식시간 제공,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해 미비 사항은 개선 조치한다.

폭염에 대응해 살수차를 운영하고, 폭염 행동요령 홍보 및 폭염 취약계층에는 스마트워치를 보급하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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