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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화재 참사 재발방지 대책 추진"…오창 이차전지 공장 점검

  • 웹출고시간2024.07.07 12:56:16
  • 최종수정2024.07.07 12:56:16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 공장을 찾아 공장 관계자들과 화재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내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화재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7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 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24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전지공장 화재 사고 이후 도내 전지산업 공장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지사는 회사 관계자로부터 공장의 주요 추진 사업과 이차전지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 뒤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도내 전지산업 관련 공장 132곳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소방설비 유지·관리 △비상통로 확보 여부 △초기대응체계 운영 실태 △위험물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안전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한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진행된다.

현재 충북에는 경기도 화성 화재 참사와 같은 일차전지 생산업체는 없고, 물로 화재 진화가 가능한 이차전지 생산업체만 입주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지사는 "도내에 이차전지 취급 업체가 많다"며 "경기 화성시 화재 참사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세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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