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학기말 불필요한 공문 줄여야"

윤건영 충북교육감, 주간 정책회의서 주문
학교폭력 대응·심리상담 지원 매뉴얼 안내 지시

  • 웹출고시간2024.07.07 14:33:25
  • 최종수정2024.07.07 14:33:25
[충북일보] 윤건영(사진) 충북도교육감은 학기 말 안전, 업무 경감, 교육활동 보호 등에 대한 학교 지원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 5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지금 각급 학교에서는 1학기 교육활동을 마무리하고 여름방학 동안의 교육활동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라며 "본청이나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은 각종 계획이나 공문서 시행 시 불필요한 행정 업무를 최대한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 각 부서의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문이 많아질 수 있겠지만 일회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공문은 과감하게 줄여 공문이 감소될 수 있도록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학교폭력이나 다양한 갈등이 늘어나 현장 선생님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학교폭력이나 심각한 갈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교육청 전문대응팀을 신속하게 활용하고 이에 따른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관련된 매뉴얼과 프로그램 안내도 다시 한번 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방학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필요성도 역설했다.

윤 교육감은 "무더위와 폭풍 등의 기후 재앙이 다가올 수 있다고 예상되는데 방학 전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며 "교육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단양군 민선8기 2주년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듣는다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