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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U 회장단,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실사 방한

조직위 출범 1주년 맞아, 대회 전반 준비 상황 점검

  • 웹출고시간2024.07.07 15:07:16
  • 최종수정2024.07.07 15:07:16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 출범 1주년을 맞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단이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충청권을 방문한다.

FISU 회장단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조직위로부터 대회 준비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대회 시설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7일은 폐막식장과 주 선수촌 예정지, 세종 실내 체육관 부지 등 현장 실사 일정을 진행하고, 8일에는 조직위 사무실에서 조직위원회 모든 기능영역에 대한 대회 준비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9일에는 충남 보령을 방문해 비치발리볼 경기장과 제2선수촌 실사를 진행한다.

지난 11월 선출된 FISU 신임 회장 레온즈 에더(Leonz EDER)와 FISU에서 40년간 실무를 총괄해온 에릭 생트롱(Eric SAINTROND) 사무총장은 강창희 조직위원장 및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FISU 회장단의 충청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4개 시도와 조직위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를 잘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FISU에 보여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향후 조직위가 FISU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8세~25세 대학생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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