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사단법인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6월8일부터 7월말까지 매주 수·금 마다 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기체조 강사를 초청, 여성장애인가족 역량강화프로그램 '나의 몸 나의 맘 기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사업은 장애인당사자의 주양육자이자 부양자인 여성장애인 가족들에게 건강에 대한 위험요인을 제거함과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 혈액순환에 따른 건강유지, 다이어트효과, 여가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활력 있는 일상생활을 도와주고자 마련됐다.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가족구성원 중 장애인이 있는 가족과 부모들의 상호지지와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를 기본으로 정책개발 및 제안,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변화 등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며, 전문적인 대처 능력을 함양해 가족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다양한 양육기술 공유 및 권익옹호에 앞장서고 있다. 민자영 회장은 "충주지역사회 내 참여 기회 확대 및 유대관계를 강화시켜 장애인식 고취 등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시민으로 살기 위한 장애인가족 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6급 여성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비용을 지원한다. 이 제도는 비장애여성에 비해 여성장애인의 임신과 출산 비용이 추가로 소요되는 만큼 여성장애인에게 출산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군은 소득에 관계없이 올해 1월 1일 이후 군내로 주민등록을 둔 여성 장애인이 출산(사산·유산 포함)한 아동 1명당 100민원씩 지급한다. 단 인공임신중절 수술에 따른 유산한 경우는 지원이 안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의 해산급여나, 군 보건소 출산장려금을 받았더라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출산비용 신청은 여성장애인 본인 또는 그 가족(여성장애인의 배우자, 직계혈족, 형제자매)의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입금계좌 통장사본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영훈 영동군 생활보장팀장은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더 많은 여성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아동·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고자 8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연대는 충주시, 교육기관, 경찰, 사법기관, 의료기관, 아동·여성폭력피해자 보호기관 등 14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폭력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등을 위한 민·관 협력 협의체다. 지역연대는 올해 초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한 안전지도 제작, 아동·청소년대상 폭력(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예방교육, 피해자 보호·지원체계 운영, 폭력예방 캠페인 및 예방활동, 안전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날 시와 충북해바라기센터 주도로 아동·여성 안심귀갓길 만들기 사업설명이 이뤄졌다.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안전진단부터 환경개선에 이르기까지 지역연대와 주민이 주축이 되어 위해환경을 개선하고 안심거리를 조성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일회성 이벤트도, 관 주도도 아닌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안전한 환경을 가꾸어가는 지속적이고 유익한 사업이라 의미가 깊다. 참석위원들은 안심귀갓길조성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관간 힘을 모아 안전충주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오진
[충북일보]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는 7일 오후 1시 청주시 상당구 서운동 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 사무실에서 '충북교육청교육공동체헌장 제정 논란'을 주제로 생활정치토론회를 열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에 위치한 '충주어머니상상학교'가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벽화거리 조성 프로그램인 '소녀의 그림'과 캠핑장 운영이 시작된 가운데, 5월 27일과 6월 3일에는 어린이집 원생 40여명이 낡고 허름한 학교건물 외벽에 동심을 담은 아름다운 벽화를 그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벽화 그리기와 함께 전통놀이 체험, 보물찾기, 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소녀의 그림'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벽화 그리기 수업은 총 8회에 걸쳐 어린이집(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 접수 및 문의는 충주어머니상상학교 홈페이지(www.cjmotherland.com)와 전화(845-8460)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벽화 그리기와 캠핑장 운영 이외에도 사물놀이 '몰개'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로 싹 틔우는 지역문화 공동체사업'과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꿈꾸는 상상school'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 스토리 랩 운영 지원사업인 '문화로 자라는 우리 얘기' 프로그램은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어머니의 생애'라는 테마로 아내의 바느질(펠트공예), 엄마의 사랑(손…
[충북일보] 충북미래여성플라자가 31일 오후 개관했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관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 여성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여성플라자는 지역 여성들의 적극적인 정책참여와 능력개발, 활발한 문화교류, 여성단체 간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건립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총 연면적 2천575㎡ 규모며 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미래여성플라자에는 연극, 뮤지컬 등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는 150석 규모의 문화이벤트홀, 소공연 및 영화 등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는 66석 규모의 영상미디어실이 갖춰져 있다. 여성단체들이 교류·협력할 수 있는 여성단체 사무실, 회의실 등의 공간과 체험실습실, 다목적실 등의 복합공간도 마련됐다. 지상 주차장은 여성들의 이용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 등을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확대됐고 주차 면 역시 기준보다 넓게 조성됐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개관식 기념사를 통해 "충북미래여성플라자를 충북 여성계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 능력개발의 장,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괴산]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괴산취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괴산군 유기농산업 고용활성화를 위한 'HACCP·생산사무관리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31일 괴산군 여성회관2층 대회의실에서 개강식과 함께 본격적인 전문교육에 들어갔다. 고용노동부 및 괴산군과 연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과정은 괴산지역 내 발효식품농공단지 및 유기식품산업단지 등 식품관련 산업의 인력수요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진행된다. 7월8일까지 5주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25명 수료생 전원은 지역산업단지 등에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교육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여성회관 내 1층에 위치한 괴산취업지원센터에서는 고용노동부와 괴산군이 함께 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관련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수요공급에 따른 맞춤형 취업연계를 통해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센터를 통해 취업한 구직자들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취업관련 각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형평성, 돌봄, 친환경, 소통의 가치를 지향한 여성친화도시 5개년 중장기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중장기계획에는 충주발전과 시민의 욕구를 포괄하는 비전, 목표, 추진전략을 포함하며, 여성 친화적 도시 가치 및 도시공간을 구축하는 충주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여성친화정책 시민참여단과 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한다. 또한 시민 800명에 대한 주민 욕구도 조사,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아울러, 충주지역의 특성에 맞는 대표 브랜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정책추진단을 구성해 과제 발굴 워크숍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간부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30일오전 여성친화도시의 정책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있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의 분배를 보장해 일상에서 성별차이가 없는 도시를 조성하는데 있다"며 "여성
[충북일보] 충북여성광역새로일하기센터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7일 여성의 취·창업 역량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창조경제 좋은 일자리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새일센터는 그동안 제약·화장품QC, 국제통상전문가, HACCP팀장·식품QC, 연구지원회계전문가 등 충북의 전략산업 분야에 고학력 여성의 진출을 지원해왔다. 새일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업전담인력을 전격 배치하고, 창업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진출을 모색하기로 했다. '창조경제 좋은 일자리 여성취업박람회'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는 창조경제를 바탕으로 한 충북도 전략산업 분야 인력 수급을 위해 추진된 미니취업박람회로 제약·화장품 기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품질관리, 웹디자인, 무역사무, 회계사무 분야 등 25개의 구인기업과 100여명의 여성 구직자가 참여했다. 변혜정 충북도 여성정책관은 "창조혁신센터의 창업지원 역량과 새일센터의 취업 역량이 결합돼 여성의 고용률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7월부터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시행한다. 맞춤형 보육은 자녀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가정 등에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부모와의 애착관계 형성이 중요한 영아기 아이들의 적정 시간 어린이집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맞춤형 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 0~2세반(48개월 미만 아동)을 이용하는 영아를 대상으로 한다. 보육 시간은 종일반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12시간과 맞춤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으로 나눠진다. 맞춤반의 경우 필요시 긴급 보육바우처를 통해 월 15시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종일반 서비스 대상자는 맞벌이, 다자녀, 임신, 한부모,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가구, 장애 및 간병 등으로 보육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가정이다. 보육서비스 이용자는 종일반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증빙서류를 구비해 오는 6월24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신청해야 한다. 종일반 이용대상 기준이나 보육료 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맞춤형 보육 홈페이지(www.goodchildcare.kr)를 참고하면 된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25일 지회 회의실에서 출산장려와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충북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협의회'를 구성하고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언론,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기업체 등 도내 19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저출산 극복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고, 결혼·출산·양육 가족 친화적 인식개선을 위해 공동 캠페인 및 릴레이 캠페인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결혼·출산·양육 부담경감, 일·가정 양립 일상화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봉원석 인구보건복지협회 본부장은 "충북도와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에 대한 도민 인식개선을 위해 옥천군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 지역문화축제와 연계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구성된 네트워크협의회와 협력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장애우의 사회적응과 역량증진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우리 모두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교육은 여성 장애우의 인권강화 및 성 평등 교육을 통해 자존감 회복을 돕는 한편, 여성단체주도의 지역 나눔 활동을 통한 전통문화 고취, 건강한 식생활 향상을 위한 건강 요리교실과 꽃꽂이 원예치료 교실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교육욕구 충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8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15회에 걸쳐 진행된다. 25일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여성단체회원 및 장애우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우 인권강화 자존감 향상 교육을 통해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한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간 여성장애우의 권익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낙정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국의 가부장적인 문화와 비장애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여성장애인은 한사람의 독립된 인격체로서 존중받고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가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장애우의 역량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진정한 양성평등에 기여하고, 여성
[충북일보] 충북도의 민선6기 공약사업이자 지역 여성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충북미래여성플라자(청주시 상당구 목련로 27)가 오는 31일 문을 연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개관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언구 도의회 의장,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등 정·관계 인사와 지역 여성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개관식은 축하 영상물 상영, 미래여성플라자의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4년 착공한 미래여성플라자는 7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올해 2월 전체면적 2천57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됐다. 충북미래여성플라자는 150석 규모의 문화이벤트홀과 66석 규모의 영상미디어실을 갖췄다. 문화이벤트홀과 영상미디어실에서는 지역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 공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단체들이 유기적으로 교류·협력할 수 있는 사무실과 회의실, 신규단체 인큐베이팅 공간도 마련됐다. 사무실에는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여성정책포럼의 입주가 확정됐다. 당초 입주 의사를 밝혔던 충북여성연대는 최근 입주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리 등 실습위주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실습실과 요가, 레
[충북일보] 충북여성살림연대는 강남역 여성 희생자를 추모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여성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긴급좌담회를 개최했다. 24일 오후 1시 청주시 서문동 드림작은도서관에서 열린 좌담회는 남정현 살림연대 대표의 사회로 손은성 살림연대 사무국장, 최미애 전 충북도의원의 발표와 참여자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손 사무국장은 강남역 여성살해사건을 계기로 본 우리사회의 여성폭력과 안전문제, 최 전 도의원은 아동살해사건을 계기로 본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시스템의 문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살림연대는 지난 23일 '여성혐오 범죄 피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재발 방지에 대한 대책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살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경찰은 22일 강남역 살인사건을 피의자 김모(34)씨에 의한 묻지마 범죄로 결론 내리면서 이 사건이 여성혐오가 아니라 한 정신병자의 일탈행위로 규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이 사건을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와 무시, 차별, 폭력범죄라고 규정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에 차별 불식, 여성혐오 범죄에 대한 엄중한 법의 심판, 여성·시민 안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촉구한다"며 "사회적 병리현상 극복을 위한
[충북일보=제천] 여성친화도시 제천시가 '여성이 감동하는 활기찬 제천'을 비전으로 한걸음 더 성숙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형평성·친환경·소통·일자리·돌봄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인 5대 정책을 달성하기 위한 시책 또는 사업 아이디어로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내용이 포함된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공모제안서를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직접 방문, 우편, 이메일(yesgood@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율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심사한 후 최종 선정되며 심사결과 최우수 1명에는 30만원, 우수 2명에게 각 10만원, 장려 2명에게 각 5만원을 시상하며 입상작 발표는 오는 7월초 개별 통보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북스타트가 '아가는 책을 좋아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제천시 중앙로1가 차 없는 거리에서 '2016년 북스타트 꾸러미 나눠주기 길거리 캠페인'을 갖는다. 제천북스타트는 아기들이 책과 더불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제천시 보건소, 제천여성도서관,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 하소아동복지관 내보물1호도서관 등과 연계해 활발하게 사회적 공동육아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천북스타트는 지난 11년간 약5천100여명의 지역 아가에게 그림책 선물을 전달했으며 이를 인연으로 2천여쌍의 어머니와 아기가 도서관에서 부모교육과 더불어 또래 아가들을 함께 키우는 '품앗이공동육아'를 지원하며 지역 내 공동육아문화를 형성해 왔다. 북스타트 품앗이공동육아에 참여한 유리나(35·하린·나윤엄마)씨는 "아이들을 도서관에서 함께 키우는 동안 공동체 안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배려와 질서를 배우는 모습을 보게 됐다"며 "육아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 만큼 아직 북스타트를 모르고 있는 많은 가정에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길거리 캠페인은 정보의 부족으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다문화여성들이 가족과 함께 오는 12월 친정나들이에 나선다. 이번에 친정을 방문하는 다문화여성은 베트남 출신 5명, 필리핀 2명, 캄보디아 2명, 라오스 1명 등 모두 10명이다. 이들은 결혼 기간이 2년 이상이고 1명 이상 자녀를 두고 최근 2년 이내 모국 방문이 없었던 여성이다. 11곳의 읍·면사무소 추천으로 18명이 신청했으며, 혼인기간, 출산자녀수, 소득기준, 그간 모국방문 여부, 유사 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을 기준으로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고국방문 왕복항공료가 지원되고 기타 비용은 자부담이며, 가구당 최대 5명으로 다문화가정 부부와 아이들, 남편이 가지 못하면 시부모 중 한 명이 동행할 수 있다. 군은 이들에게 오는 21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9회 세계인의 날'기념행사 때 친정 나들이 지정서를 전달한다. 영동군청 김은예 생활지원과장은 "관내에 300명이 넘는 결혼이주여성이 살고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친정 방문을 못하는 여성이 많다"며 "이들을 위한 복지시책으로 고향보내기 사업을 해마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동군은 2010년 9가구, 45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4개소에서 8개소로 늘려 시간단위 보육이 필요한 영유아 가정의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지난 17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6월부터 운영될 △엄지어린이집(상당구 수영로 312) △청운어린이집(상당구 영운천로 69번길 37-7) △훈민정음어린이집(흥덕구 강내면 가로수로 562-3) △사천한마음어린이집(청원구 율천북로21번길 10) 등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시간제보육이란 가정양육을 하는 경우에도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 시간제이용단가는 시간당 4천원이며 맞벌이 여부에 따라 기본형과 맞벌이형으로 구분된다. 기본형은 월40시간 이내에서 시간당 본인부담금 2천원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맞벌이형은 월 80시간 이내에서 시간당 본인부담금 1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맞벌이형은 취업중인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장애부모 가정, 조손가정, 저소득층 가정, 기타 양육부담(학교재학, 취업준비, 임신, 출산, 육아휴직, 장기입원 및 질병, 장기부재 등) 가정이 해당되며, 거주지의 주민센터에 맞벌이 여부 또는 그 외 해
[충북일보] "음식으로 여러 사람에게 행복을 선물해주시는 영양사님, 진정 충북도의 이미지 아닐까 싶네요." 충북도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온 한 글의 일부다. 주인공은 충북여성발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양선희 주무관. 양 주무관은 센터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다. 그가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다름 아닌 '정성'이다. 센터에서 많은 교육이 진행되는 까닭에 외부인들에게 제공해야 하는 식사가 산더미지만, 양 주무관은 언제나 친절한 미소를 잃지 않는다. "항상 환하게 웃는 미소와 어떻게 하면 더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까 노력하시는 모습이 엄마의 정성 못 지 않습니다." 양 주무관을 대하는 도민들의 평가는 이렇게 한결같다. 그는 항상 균형 잡힌 급식제공, 만족도 높은 식단편성,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는데 열중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조리원들에게 친절과 식품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충북도영양사협회와 정보를 교류, 제도의 개선 사항을 꾸준히 발굴하기도 한다. 그의 노력과 공로가 인정받았다. 양 주무관은 지난 13일 도청에서 열린 1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 최범규기
[충북일보] 변혜정 충북도 여성정책관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기념행사에서 가정의 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변 여성정책관은 지난 2012년 6월 개방형 여성정책관으로 임용된 이후 여성·가족 문제에 대한 이해와 행동력을 바탕으로 여성·가족친화 충북도 실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변 여성정책관은 △가족친화인증기업의 확대(2014년 39개소→2015년 80개소), 충북미래여성 플라자 조성 △MOM 편한 충북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등 가족정책 실현에 탁월한 수행능력을 발휘해 왔다는 평이다. 변 여성정책관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노력해준 동료 직원들과 민간단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족정책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지지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보건소는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산후우울증 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산후우울증은 보통 출산 후 4주 전후로 발병하고 길게는 1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주요 증상은 우울과 불안이다. 보건소는 출산 전·후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후우울증 선별검사인 '에든버러 산후우울증 검사'를 진행, 검사결과 고위험 대상자는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1대 1 상담, 전화 및 방문상담 등 적극적인 추후관리를 지원한다. 방문검사가 어려운 경우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임신·출산·육아 공식포털사이트 '아가사랑'에 접속하면 산후우울증 자가진단과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상당보건소(043-201-3167), 서원보건소(043-201-3270), 흥덕보건소(043-201-3365), 청원보건소(043-201-34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옥천]옥천군이 분만취약지역이면서도 거리기준에 벗어나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농촌지역 여성들의 의료서비스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군 관내에는 치과와 한의원을 제외한 병·의원은 현재 3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산부인과 의원이 1개소가 있지만 분만을 할 수 없고 충북도내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는 64개소 중 25개소에 불가하다. 1개소가 있는 산분인과마저도 출생아 수 감소에 따른 운영비 증가와 의료사고 위험 등 근무환경과 경영난 악화로 운영을 할 수 없는 등 농촌지역 분만 응급 의료기반이 붕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옥천의 주부들과 산모들은 인근 대전으로 원정출산이나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과 경제적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해 대전으로 분만을 가다가 119차량에서 출산을 한 예가 2건이나 된다. 산모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원정출산을 가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인데도 옥천군은 대전에 인접하고 있다는 이유로 보건복지부의 분만취약지역 지정대상에서 제외돼 젊은 층 인구유입 감소 및 출산율 저하요인 등의 문제로 발생되고 있다. 하지만 이웃군인 영동군은 부족하지만 2011년부터 보건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보건소는 지역 내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한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모유수유클리닉운영은 모유의 중요성 교육 및 모유수유에 대한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모유수유클리닉를 통해 △모유수유의 우수성 및 중요성 교육 △신생아 인형 등을 활용한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 지도 및 정보 제공 △유방 울혈예방 및 통증관리 △수유자세 교정, 젖양 조절 방법 교육 △분만 전후 건강관리 및 피임법 △인공임신중절 예방 등을 교육한다. 모유수유클리닉은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시행되며, 국제 모유수유전문가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강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증평군 모자보건실로 전화(835-4226) 또는 방문 신청 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여성 정치 활성화를 위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여성할당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여성정책포럼이 11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에서 개최한 '20대 총선 평가와 여성정치 확대 방안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정상호 서원대 교수는 "비례대표 여성할당제는 지역구 여성 후보를 충원하는 장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이어 "17대부터 19대 총선까지 지역구에서 당선된 여성의원 절반 이상이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충북 출신 여성은 국민의당 김수민 비례대표 의원이 유일해 다음 총선에서도 여성정치 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그는 문제해결을 위해선 "20대 국회는 선거제도 개혁에 착수해야 한다"며 "지역구와 비례대표 비율을 2대 1 수준으로 확대하고,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이숙애 도의원은 "20대 총선 결과 전체적으로 여성들의 약진이 있었고, 여성·젠더 이슈의 재부상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며 "하지만 이러한 추세에 우리 충북 여성들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 정치인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1일 레인보우힐링타운 주차장에서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을 운영했다. 이 체험관은 놀이와 체험을 혼합한 콘텐츠로, 영유아들에게 즐거움과 동시에 오감을 만족을 시킬 수 있는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교육 장소다. 군은 영유아들의 생활 중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응요령과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는 군내 어린이집 16곳, 400여명이 참여,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안전교육과 체험부스에서 안전벨트를 메보고 소화기를 직접 작동해보는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실제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주제로 제작한'실내외 안전인형극'을 따로 설치된 돔형 에어바운스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영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과 문화체험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 및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