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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9 12:05:00
  • 최종수정2016.05.19 12:05:00

오는 12월 친정나들이를 하게 되는 영동군 10명의 다문화여성들이 지정서를 받고 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다문화여성들이 가족과 함께 오는 12월 친정나들이에 나선다.

이번에 친정을 방문하는 다문화여성은 베트남 출신 5명, 필리핀 2명, 캄보디아 2명, 라오스 1명 등 모두 10명이다.

이들은 결혼 기간이 2년 이상이고 1명 이상 자녀를 두고 최근 2년 이내 모국 방문이 없었던 여성이다.

11곳의 읍·면사무소 추천으로 18명이 신청했으며, 혼인기간, 출산자녀수, 소득기준, 그간 모국방문 여부, 유사 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을 기준으로 10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고국방문 왕복항공료가 지원되고 기타 비용은 자부담이며, 가구당 최대 5명으로 다문화가정 부부와 아이들, 남편이 가지 못하면 시부모 중 한 명이 동행할 수 있다.

군은 이들에게 오는 21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9회 세계인의 날'기념행사 때 친정 나들이 지정서를 전달한다.

영동군청 김은예 생활지원과장은 "관내에 300명이 넘는 결혼이주여성이 살고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친정 방문을 못하는 여성이 많다"며 "이들을 위한 복지시책으로 고향보내기 사업을 해마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동군은 2010년 9가구, 45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10가구, 40명 등 총 50가구, 235명에게 친정 나들이 혜택을 줬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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