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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북스타트 '아가는 책을 좋아해요' 캠페인

아기에게 그림책 선물을 드려요

  • 웹출고시간2016.05.22 15:36:01
  • 최종수정2016.05.22 15:36:01

제천북스타트가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제천시 중앙로1가 차 없는 거리에서 '2016년 북스타트 꾸러미 나눠주기 길거리 캠페인'을 갖는다.

[충북일보=제천] 제천북스타트가 '아가는 책을 좋아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제천시 중앙로1가 차 없는 거리에서 '2016년 북스타트 꾸러미 나눠주기 길거리 캠페인'을 갖는다.

제천북스타트는 아기들이 책과 더불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제천시 보건소, 제천여성도서관,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 하소아동복지관 내보물1호도서관 등과 연계해 활발하게 사회적 공동육아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천북스타트는 지난 11년간 약5천100여명의 지역 아가에게 그림책 선물을 전달했으며 이를 인연으로 2천여쌍의 어머니와 아기가 도서관에서 부모교육과 더불어 또래 아가들을 함께 키우는 '품앗이공동육아'를 지원하며 지역 내 공동육아문화를 형성해 왔다.

북스타트 품앗이공동육아에 참여한 유리나(35·하린·나윤엄마)씨는 "아이들을 도서관에서 함께 키우는 동안 공동체 안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배려와 질서를 배우는 모습을 보게 됐다"며 "육아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 만큼 아직 북스타트를 모르고 있는 많은 가정에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길거리 캠페인은 정보의 부족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아가들과 엄마를 직접 만나 북스타트를 안내하고 그림책 선물을 주고 육아 정보를 나누기 위해 2011년부터 제천시의 중앙에 위치한 '차 없는 거리'로 직접 나가 북스타트를 홍보하는 행사다.

이날 길거리 캠페인에서 그림책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제천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만 6개월~35개월의 영·유아(2013년 5월 26일부터 2015년 11월 26일 출생한 아기)로 행사당일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단, 기존 수령자는 제외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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