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2회 전국학생검도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검도회와 충주시검도회가 주관하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참가하는 연중 최대 규모 대회다.대회는 5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하는 단체전(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과 개인전(남자 고등부, 여자부)으로 치러진다. 모두 1천500여명의 학생검사들이 개인과 학교,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치게 된다.충주시는 대원고등학교 검도부 학생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해 충주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 27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씨름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등 137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단체전과 각 체급별로 초·중·고·대학, 일반부로 나눠 개인전이 진행된다. 단체전과 개인전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예선전과 준준결승(8강전)까지는 단판 승부로 승자를 가린다.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경기는 15일 10시부터 중등부 단체전 예선과 중등부 개인전 각 체급 예선 △16일 중등부 개인전, 단체전 결승 △17일 대학부 단체전, 개인전 예선 △18일 대학부 개인전, 단체전 결승 △19일 고등부 개인전, 단체전 결승 △20일 초등부 개인전, 단체전 결승 △21일 일반부 개인전, 단체전 결승이 각각 열린다.경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19일과 20일에는 다양한 경품추첨도 있을 예정이다.1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경기는 KBSN(KBSN Sports)로 생중계 된다.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충북도청 카누팀(감독 남성호)이 '7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94회 전국체육대회' 메달전망을 밝게 했다.도청 카누팀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첫날 C-2, 200m(신헌섭·오병훈)에서 3위를 차지했다.이어진 K-4, 200m(김영환·목현·김길우·김기성)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첫날 동메달 2개를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다음날 8일 C-2 1천m(주장 이성원·박민호)에서는 은메달을, C-1 1천m(박민호), K-1 1천m(김영환)에서는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대회마지막날인 9일 C-2 500m(이성원·박민호), C-1 500m(박민호)에서도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남성호 감독은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카누팀 중 11개팀이 참가, 미리 보는 전국체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며 "앞으로 훈련에 매진해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최대만기자
옥천 이원중학교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40회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을 우승, 전국 최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이번 대회에서 강상훈(3년)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 50m 금메달, 단체전 금메달, 30m, 60m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3관왕을 차지해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앞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양궁대회'에도 이 학교 양궁 대표선수 3명이 출전해 강상훈(3년) 선수가 30m, 40m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2관왕 및 개인종합 3위를 달성했다. 이원중은 양궁 국가대표선수를 2명이나 배출한 양궁 지도 명문 학교다.김원식 체육교사의 지도로 운동부 장비 및 시설 현대화, 합동 훈련 및 전지훈련을 통한 전력 극대화, 양궁 기록 관리 및 전국 기록 정보 수집, 각종 전국 대회 참가 통한 경기력 향상 등 전국규모대회 상위 입상 목표를 수립하고 추진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고 양궁지도를 맡은 김화봉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옥천 / 손근방기자
국제우의 증진과 상호이해를 촉지하기 위한 '2013 한·중 청소년 바둑교류전'이 내륙의 바다로 일컬어지는 청풍호변 청풍리조트에서 9일부터 10일까지 (재)한국기원 주관으로 열린다.제천시와 (재)한국기원(이사장 허동수)에 따르면 한·중 청소년바둑교류전은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바둑을 통한 교류로 우의를 다지고 양국이 보다 발전되는 계기가 되는 행사로 참가인원은 양국선수 15명씩 30명과 양국 관계자 30명 등 60여 명이며 매년 양국이 상호 교류 개최된다.중국 선수단은 대회를 마치고 청풍문화재단지 관람 및 모노레일탐승 등 지역 관광과 한국 전통염색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바둑이 스포츠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바둑 인구도 해마다 많이 증가하고 있어 전국체전 및 각 지역별로 각종 대회도 개최되고 있어 국민스포츠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제천시는 바둑발전을 위해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전국대회인 청풍명월바둑축제를 개최해 지역을 알림은 물론 경기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한·중 청소년 바둑교류전은 국제적으로 우리지역을 알리고 자라는 청소년들이 한·중의 새로운 관계를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가희망국가수와 입장권 예매율이 목표를 초과하는 등 손님 맞을 준비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7일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김정선)에 따르면 최근 파키스탄이 25일부터 9월1일까지 8일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연락을 해옴에 따라 참가의사 표명국이 모두 80개국으로 늘었다.대륙별로는 유럽이 32개국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 19개국, 아프리카 14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오세아니아 3개국 등이다.조직위는 스리랑카, 에콰도르, 콜롬비아, 사모아 등 4개국을 중점 추가 유치국가로 지정하고 오는 12일 최종 참가국 확정일까지 대회 참가를 독려키로 했다.입장권 사전 판매율도 지난 6일 현재 5만5천427매가 팔려 목표치 5만2천매를 조기 달성했다.조직위는 관중수송을 위해 4개 거점별로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했다.특히 무술공원에서는 1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해 편안 관람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등록센터와 식당 등 임시시설물을 제외한 경기장 시설도 손님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신청 마감한 869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한 3차례에 걸친 직무교
충주시청 조정선수단 4명의 선수가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대한조정협회는 지난달 25일 전남 장성에서 개최한 제5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기간 중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선수 명단을 추가로 확정했다. 이번에 추가된 선수는 기존 국가대표 23명 외에 이번 조정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7개 종목, 31명(남자 21명, 여자 10명)의 선수다. 충주시 조정선수단 남자부는 진두화(19), 전재우(18) 선수가 에이트(8+) 종목에 선발됐다.여자부는이윤희(여·27), 엄미선(여·28) 선수가 무타포어(4-)종목 선발자 명단에 올랐다.이번에 선발된 조정 국가대표선수단은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현지적응 훈련과 체력·경기력 향상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정관호(44) 감독은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출전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보은에서 제42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및 제1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간 개최된다.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00여개의 초·중·고교의 육상 선수 및 임원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100m, 200m, 400m, 110m허들 등 트랙경기와 높이뛰기, 멀리뛰기, 원반, 포환 등 필드경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중·고 육상경기의 경기종목은 중학교부로 남·녀 각각 18종목씩 총 36종목과 고등학교부는 남·녀 각각 21종목, 중·고 1학년부로 26종목 등 총 104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는 2011년부터 3년 연속 개최하게 됐다.올해 대회에는 지난해와 달리 육상인구의 저변확대 및 육상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하여 보은군과 한국중·고육상경기연맹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에 개최하지 않았던 초등학생부까지 참가하게 됐다.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는 남·여 각각 8개 종목씩 총 16개 종목이 열린다.대회기간동안 3천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 등 4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에도 큰
충북대표 하마태오(24·사진) 선수가 '14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 남자유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하마태오는 이번 올림픽 마지막 날인 4일(현지시간) 불가리아 내셔널 스포츠아카데미에서 열린 유도 kata부문 경기에서 정종욱 선수와 한조를 이뤄 3위를 차지했다.현재 충북농아인협회 간사를 맡고 있는 하마태오 선수는 아테네올림픽 이원희 선수의 경기를 보며 유도를 시작했다.튼튼유도체육관 문호용(충북장애인유도협회 전무이사) 관장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쌓은 하마태오 선수는 대표팀 확정 후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농아인올림픽을 착실히 준비해왔다. 문 관장은 불가리아 소피아 현지대회장을 직접 찾아 충북 선수들을 응원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하마태오 선수의 동메달을 소식을 듣고 축전과 축하화환을 현지로 보내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했다.하마태오 선수는 청주출생으로 충주성심학교, 주성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전국춘계선수권대회 금메달, 같은 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은메달을 차지했다./최대만기자
충북에너지고등학교(교장 박희견) 사이클부가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전주 벨로드롬, 금산군도로)에서 금1, 은2, 동2를 획득했다.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북에너지고는 3km 개인추발에서 김상표(3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최기호(3년) 선수가 크리테리움 은메달, 개인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또 최기호 김상표 구본규(이상 3학년), 김준철 김광근 최용인(이상 2학년)이 팀을 이룬 크리테리움 단체에서 은메달, 최기호, 김상표, 구본규, 최용인이 팀을 이룬 4km 단체추발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상표(3년)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치아가 7개나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으나 꾸준한 재활과 강한 정신력으로 금1, 은1, 동1를 거두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김병학기자
충북도립대학은 5일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에서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도립대의 이번 홍보는 도립대 교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계양1동 동사무소 등 인천지역 관공서를 순회하고, 번화가인 부평역 등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한 홍보물 전달, 피켓 홍보 등을 전개했다. 연영석 총장은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자연과 하나 되는 지구촌 물의 축제인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해 세계인들이 충북을 주목하며, 이에 따라 충북의 격이 한층 높아질 것임을 믿는다"며 "우리 도립대학도 조정 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국가대표 육상 상비군과 꿈나무 선수들이 보은에서 하계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지난 달 31일부터 보은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육상상비군은 오는 14일까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한다.앞서 지난 달 27일부터 전지훈련에 들어간 꿈나무 선수들은 10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전지훈련은 국가대표 육상 상비군(장거리팀) 43명과 꿈나무 선수 140명이 참여해 속리산과 전천후 육상경기장 등에서 실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꿈나무 선수들은 벌써 13년째 이곳에 여름 전지훈련을 오고 있다. 국가대표 후보도 캠프를 차리고 있으며, 국가대표 상비군도 7년째 보은을 찾고 있다.속리산은 여름철 다른 지역보다 온도가 3~4도 낮고 경사진 도로가 많아 선수들의 근력과 지구력을 키우는 데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보은읍에는 수영장 시설을 갖춘 보은국민체육센터, 전천후 육상경기장 등 체육인프라가 잘 구비돼 있어 전지훈련 장소로는 손꼽히는 곳이다.군 관계자는 "전지훈련팀으로 인해 숙박시설, 식당 등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홍보에 집중해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한편 군은 올해 450개팀 5천5
충북검도회(회장 고규철)가 전국체전 2연패 달성과 충북검도인 화합을 위해 2013년 모서훈련에 들어간다.충북검도회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충북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초·중·고·대학·일반부와 도내 검도관장,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검도회 2013년 모서훈련을 갖는다.이번 모서훈련은 선수와 지도자가 한마음으로 정신력 강화와 검도기본, 기술훈련, 실전시합 연습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한다. 올해도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북검도회는 이번 모서훈련을 통해 지도자와 선수들 간의 일심동체 돼 훈련과 간담회를 통해 일체감을 조성해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전년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이번 모서훈련에서 고규철(검도 8단 범사) 회장은 제자들에게 검도기본과 실전훈련을, 김국환 부회장은 검도기본을, 이규호 부회장은 선수들이 갖춰야 할 덕목 등에 대해 각각 지도할 예정이다./최대만기자
충북체육회 총무관리팀 윤소영 대리와 충북유도회 하재은 전무이사가 충북도민체육대회 유공으로 1일 충북도청 1층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지사표창장을 받았다.윤소영 대리는 지난 2000년 충북체육회 총무관리팀에 입사해 헌신적 봉사정신으로 도민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기운영에 필요한 예산지원 및 회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하재은 충북유도회 전무이사는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충북유도회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보은군의 보은국민체육센터가 풋살 열기로 넘쳐나고 있다.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는 30일 개막한 2013 KFL 유·청소년 풋살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오는 5일까지 계속된다.전국에서 25개의 풋살클럽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한국풋살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U-10, U-12, U-14 부문으로 나눠 예선리그 후 각 부문별 조 1위, 2위팀만이 결선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30일 첫날에는 U-10, U-12 부문의 조별리그 12게임이 열렸다.30일부터 8월 2일까지는 U-10, U-12 부문이, 3일부터 5일까지는 U-14 부문이 각각 열린다.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관계자, 학부모 등 500여명이 스포츠의 메카 보은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2일(U-12, U-10 준결승 및 결승)과 5일 경기는 포털사이트 다음(DAUM)과 대한축구협회의 인터넷으로 전국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회기간동안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구급차 및 의료인력 지원 등 대회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보은 / 이주현기자
지난 7월 3일 창단한 충주시청 복싱선수단이 첫 출전한 대회부터 선수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실업복싱계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시에 따르면 지난24~29일까지 6일간 경북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4회 회장배전국복싱대회 및 제3회 한국실업복싱연맹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에 첫 출전한 충주시복싱선수단(감독 김성일)이 미들급(75kg)에 출전한 황룡(29)선수가 불굴의 투지를 발휘, 국내의 내로라하는 강자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라이트급(60kg)의 이호용(20)이 은메달 ▲여자 플라이급(51kg)의 김하율(19) 이 은메달 ▲여자 페더급(60kg)의 길현희(24)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원 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룩했다.이 성과는 창단후 20여일 만에 이룩한 결과로 복싱계에서는 전례가 없는 이례적인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앞으로 복싱 충주의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이날 충주시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황룡 선수는 충주공고를 졸업하고 한국체대를 거쳐 포항시청에서 선수생활을 하다 고향인 충주에 복싱부가 창단된다는 소식을 듣고 입단했다.황룡은 “고향 충주의 이름을 달고 처음 출전하는 대회라 긴장도 많이 했는데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
옥천 청산중학교(교장 이병진) 여중부 배드민턴 선수단이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다시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청산중 배드민턴 선수단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전남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 제패기념 2013화순·빅터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중부 복식 및 단식 경기에 출전, 단식 우승과 준우승, 복식 3위에 입상했다.마지막 날 여중부 개인전 단식 결승전은 청산중 선수끼리 맞붙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이번 대회는 소년체전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 기량을 겨루었다.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변수인(3년) 선수가 개인전에서 우승했고, 정효진(3년) 선수가 준우승했다. 이들 2명은 복식경기에서도 짝을 이뤄 3위를 차지했다.또 김영주·김승아(3년) 복식팀과 김빛나·이수정·송현주·김다솜·조혜빈(2년) 선수도 개인전 1, 2차전을 모두 승리했고, 김다솜·조혜빈 복식팀은 복식 8강에 진입하는 성적을 거뒀다.정필상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2013년 국가대표후보선수 및 2013년 청소년선수(주니어대표) 하계 훈련에 전국 학교 중 가장 많은 3명이 선발됐다"며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이병진 교장은 "전교생 6
◇ 박인비, 그램드 슬램 달성 여부 최대 관심거리로메이저대회 3연승을 이룬 박인비의 그랜드 슬램 달성여부가 최대 관심이다. 8월 1일부터 4일간 스코틀랜드 세인드 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개최되는 미국 LPGA투어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은 PGA와 LPGA 통틀어 최초 캘린더 그랜드 슬램 달성이라는 전대미문의 위업 달성이 걸린 중요한 대회로 전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시즌 혼다 LPGA 타이랜드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박인비는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시작으로 웨그먼스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안으며 시즌 6승 신고와 함께 메이저대회 3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대회 유력한 챔피언으로 꼽히는 박인비는 현재 전세계 골프 역사를 새로 작성하고 있다. 한국 선수로서 이미 시즌 최다승(시즌 6승)을 기록하고 있고 그 중 3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면서 이미 시즌 상금은 2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박인비는 상금 부문과 세계랭킹, 올해의 선수 포인트 등에서 1위 자리를 지키며 독주 하고 있다.다만 주변의 기대로 인한 최근 2개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다소 부진한 면이 있었지만 한주의…
○…충북장애인체육회는 10월 전국장애인체전에 앞서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대관해 주는 수영장이 없어 전전긍긍.비교적 장애인시설이 돼 있는 충북학생수영장을 빌리려 했으나 이런저런 이유를 드는 수영장측의 거절로 대회개최 자체가 무산될 위기.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여름철 강화훈련에 들어간 역도 등 일부 종목 선수들도 훈련장을 빌려주는 곳이 없어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눈칫밥 훈련'을 하고 있는 실정.충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환영받지 못하는 현실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거절당할 때마다 선수들이 차별받는 것 같은 마음에 많이 힘들어 한다"고 푸념./최대만기자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여름 '골프 피서'를 계획하는 골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야간 라운딩을 나서는 골퍼들 사이에서 컬러볼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컬러 골프공의 대명사 ㈜볼빅의 지난 5월 대비 6월 컬러볼 품목 판매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월 대비 매출액이 약 58% 상승했다.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야간 라운딩 시 골퍼들이 선호하는 색은 '옐로우, 오렌지, 그린, 화이트' 순으로 나타났다.야간 라운딩에서 컬러볼을 사용한 골퍼들은 "컬러볼의 경우 날아가는 궤적이 선명하게 보여 집중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며 "흰 공은 러프에 들어가거나 OB지역으로 벗어나면 거의 찾기 힘든데, 컬러볼은 금방 눈에 띈다"는 반응이다.이에 대해 볼빅 연구소의 이규탁 연구소장은 "볼빅 컬러볼은 타사 제품보다 화려하고 선명한 색상을 띄는 것이 특징인데 주간 경기 뿐만 아니라 야간 경기나 흐린 날씨에도 뛰어난 식별력을 자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볼빅 마케팅 관계자 역시 "불과 수년전만 해도 겨울 계절 용품으로 인식되던 컬러볼이 야간 라운딩 문화가 확산 됨에 따라 고객들이 많이 찾게 되면서 여름에도 인기가 높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최근
제천고등학교(교장 박찬응) 하키부가 3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제천고 하키부는 지난 26일 강원도 동해시 열린 '14회 한국중·고하키연맹회장기 전국하키대회' 결승에서 인천 계산고등학교에 3대1로 승리를 거두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한국중·고하키연맹이 주최해 지난 19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서 제천고의 우승과 함께 3학년 최재희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이원래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이 학교 관계자는 "31년 만의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충북학생수영장내에 다이빙 지상훈련장을 건립한다.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어린 선수들이 수상훈련에서 습득하기 어려운 기술을 지상에서 트램펄린과 드라이보드의 회전벨트를 사용해 부상없이 정확한 동작을 익힐 수 있는 다이빙 지상훈련장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1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청주시 내덕동 충북학생수영장 내에 지상 2층 545㎡ 규모로 트램펄린과 스프링보드, 체조장 마루매트 등을 갖춘 최신식 훈련장을 조성해 도내 수영 다이빙 선수들의 원활한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도교육청은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 지상훈련장이 건립되면 도내 다이빙 선수들의 훈련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초·중등부 다이빙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서울과 경기, 강원도의 경우 지상훈련장이 있고 부산은 체조장에 다이빙 훈련시설이 별도로 설치돼 있어 선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상훈련장을 건립하면 안전하게 완벽한 동작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학생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음성 무극초등학교 유도부가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교보생명컵 전국 꿈나무 유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무극초 유도부는 지난 24~25일까지 양일간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교보생명컵 전국 꿈나무 유도대회에서 여자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6학년 김주희 선수(여)가 초등부 -40kg급에서 금메달, 6학년 정인구 선수(남)가 초등부 -36kg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주희 선수는 작년 제주컵 유도대회 이후 전국대회에서 4번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무극초 유도부는 창단 4년만에 여러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하는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 무극초 이재섭 교장은 "무극초 유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고 다가오는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운동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40명이 26일부터 문화체육센터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17세 이하 전국 중·고등학교 유망 남녀 선수들로 구성된 배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26일부터 8월14일까지 20일간 괴산에 머물며 전술훈련, 개인기술훈련, 기초체력훈련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강도 높은 합숙훈련을 소화하게 된다.군생활체육회와 괴산군배구연합회는 선수들의 훈련 기간동안 동안 식수 및 간식 등 각종 편의를 제공 한다.군은 "괴산군은 우리나라 국토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전지훈련장으로 최적지이며 질높은 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국내 간판 여자 프로 골프 선수들이 농촌학교를 찾아 '골프꿈나무' 육성에 나섰다. 청원 행정초(교장 고기암)는 25일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골프캠프를 열었다. 이 학교는 25일부터 이틀동안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KLPGA에서 실시하는 '재능기부 프로젝트 골프캠프'에 참가했다. '재능기부 프로젝트 골프캠프'는 KLPGA에서 골프 선수의 꿈을 간직해 온 재능과 열정을 가진 유소년들을 위하여 KLPGA 프로가 재능기부를 통해 꿈을 이루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Do Dream With KLPGA GOLF CAMP 2013' 행사다. 이날 행정초에는 김혜윤 양수진 장하나 전인지 등 4명의 프로 선수들이 행정초 골프장연습장에서 학생들에게 재능을 기부했다.2일간 행정초 학생들은 4명의 프로 골프 선수들과 함께 '멘토-멘티'를 선정해 '나의 꿈에 대하여 이야기'를 듣고 조언을 받는 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김혜윤 프로 선수의 '골프, 그리고 나의 꿈' 강연을 들으면서 자신의 꿈에 한발짝 가까이 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학교 골프연습장에서 팀별 레슨 및 미니 게임을 통해 프로 골프선수들에게 직접 자세교정, 스윙 등을 배우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