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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29 16:38: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3화순빅터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중부 단식경기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변수인, 정효진 선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천 청산중학교(교장 이병진) 여중부 배드민턴 선수단이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다시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청산중 배드민턴 선수단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전남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 제패기념 2013화순·빅터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중부 복식 및 단식 경기에 출전, 단식 우승과 준우승, 복식 3위에 입상했다.

마지막 날 여중부 개인전 단식 결승전은 청산중 선수끼리 맞붙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소년체전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 기량을 겨루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변수인(3년) 선수가 개인전에서 우승했고, 정효진(3년) 선수가 준우승했다. 이들 2명은 복식경기에서도 짝을 이뤄 3위를 차지했다.

또 김영주·김승아(3년) 복식팀과 김빛나·이수정·송현주·김다솜·조혜빈(2년) 선수도 개인전 1, 2차전을 모두 승리했고, 김다솜·조혜빈 복식팀은 복식 8강에 진입하는 성적을 거뒀다.

정필상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2013년 국가대표후보선수 및 2013년 청소년선수(주니어대표) 하계 훈련에 전국 학교 중 가장 많은 3명이 선발됐다"며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병진 교장은 "전교생 61명의 작은 학교지만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청산중 선수들이 장기적으로 국가대표로 성장해 국위를 선양하는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옥천/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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