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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7.28 18:25: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장애인체육회는 10월 전국장애인체전에 앞서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대관해 주는 수영장이 없어 전전긍긍.

비교적 장애인시설이 돼 있는 충북학생수영장을 빌리려 했으나 이런저런 이유를 드는 수영장측의 거절로 대회개최 자체가 무산될 위기.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여름철 강화훈련에 들어간 역도 등 일부 종목 선수들도 훈련장을 빌려주는 곳이 없어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눈칫밥 훈련'을 하고 있는 실정.

충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환영받지 못하는 현실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거절당할 때마다 선수들이 차별받는 것 같은 마음에 많이 힘들어 한다"고 푸념.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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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