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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05 11:02:40
  • 최종수정2013.08.05 11:02:40

충북도립대 직원들이 5일 인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홍보하고 있다.

충북도립대학은 5일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에서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도립대의 이번 홍보는 도립대 교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계양1동 동사무소 등 인천지역 관공서를 순회하고, 번화가인 부평역 등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한 홍보물 전달, 피켓 홍보 등을 전개했다.

연영석 총장은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자연과 하나 되는 지구촌 물의 축제인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해 세계인들이 충북을 주목하며, 이에 따라 충북의 격이 한층 높아질 것임을 믿는다"며 "우리 도립대학도 조정 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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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