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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8.05 17:37:25
  • 최종수정2013.08.05 17:37:25
충북대표 하마태오(24·사진) 선수가 '14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 남자유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하마태오는 이번 올림픽 마지막 날인 4일(현지시간) 불가리아 내셔널 스포츠아카데미에서 열린 유도 kata부문 경기에서 정종욱 선수와 한조를 이뤄 3위를 차지했다.

현재 충북농아인협회 간사를 맡고 있는 하마태오 선수는 아테네올림픽 이원희 선수의 경기를 보며 유도를 시작했다.

튼튼유도체육관 문호용(충북장애인유도협회 전무이사) 관장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쌓은 하마태오 선수는 대표팀 확정 후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농아인올림픽을 착실히 준비해왔다.

문 관장은 불가리아 소피아 현지대회장을 직접 찾아 충북 선수들을 응원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하마태오 선수의 동메달을 소식을 듣고 축전과 축하화환을 현지로 보내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했다.

하마태오 선수는 청주출생으로 충주성심학교, 주성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2012년 전국춘계선수권대회 금메달, 같은 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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