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홍병호)주관, 제14회 충주시장기차지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27일오전9시30분부터 호암제2체육관에서 각 읍면동에서 35개팀 선수들과 지역관계자, 축하인사 등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노인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서 노인 선수들은 각 읍명동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홍병호 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단합과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앞으로도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한궁,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등 다양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게이트볼은 나무망치로 공을 쳐서 3개의 문을 차례로 통과시키고 마지막으로 중앙의 골대에 맞히면 이기는 경기로, 노인들의 건강유지를 위한 최고의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충주/정소연기자
옥천군은 남부3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단련과 화합을 위해 30일 오전10시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제12회 남부3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한다.(사)한국BBS충북연맹옥천군지회(지회장 박용길)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남부3군 풋살 동호회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23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풋살(futsal)은 한팀당 5명으로 구성되며, 시간은 경기당 12분씩으로 선수교체는 7명까지 가능하다.경기방식은 예선 리그전과 결선 토너먼트로 전개된다. 옥천지역엔 13개팀 100여명의 청소년이 풋살 동호회에서 활동 중이다.BBS옥천군지회 관계자는 "이 대회릍 통해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발산하는 계기와 선의의 경쟁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화합 한마당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 건각들이 경부역전마라톤 8연패를 향해 힘찬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충북은 '59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사흘째인 26일 2위와의 시간차를 7분으로 벌리며 이 대회 역사상 첫 8연패를 향해 달리고 있다.충북은 이날 남자부 대표 김준수(옥천군청)를 선두로 김승종(단양고), 정형선(수자원공사), 문정기(영동군청), 신현수(한국전력), 김상훈(제천시청), 김재민(옥천군청), 임은하(청주시청) 등 8명의 선수가 출전, 대구에서 김천까지 74㎞ 구간을 4시간00분28초로 달려 전날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이날까지 충북의 기록은 11시간25분09초로 전날 2위와의 격차(5분)를 7분으로 더 벌렸다. 2위는 서울(11시간32분19초), 3위는 경기도(11시간33분46초)다.지난 24일 부산을 출발한 건각들은 첫날 밀양~대구 구간과 이날 대구~김천 구간을 마쳤으며 남은 구간은 △4구간 27일(수) 김천~대전(한밭 종합운동장) △5구간 28일(목) 대전~천안(천안역) △6구간 29일(금) 천안~서울(여의도 국회의사당) △7구간 30일(토) 서울(남북출입사무소)~임진각 등 오는 30일까지 총 534.8km구간을 달린다.이번 대회에는 타도 충북을 외치며 서울, 경기,
충북장애인역도선수단이 '4회 전남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충북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 등 모두 14개 메달을 획득하며 최우수단체상을 받았다. '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관왕의 주인공 홍진표(지적, 충북장애인체육회 소속)는 72kg 데드리프트에서 170kg을 들어 올리는 괴력을 발휘했다.박훈 감독은 "올해는 실업팀을 비롯한 선수들의 기본기에 중점을 둔 반면 내년을 대비해 동계훈련을 충실히 실시해 기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역도실업팀을 창단해 4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체전 3년 연속(2011~2013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최대만기자
충북이 '59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첫날 1위를 차지하며 대회 7연패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충북은 24일 부산~밀양간 73.3㎞구간에서 3시간48분36으로 전남(3시간50분37)을 2분차로 따돌리고 첫날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서울(3시간52분59초)이 좇고 있다.출발은 좋지 않았다.1구간에서 최병수(제천시청)가 3위, 2구간에서 문정기(영동군청)가 2위, 3구간에서 김성은(삼성전자)이 3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충북은 4구간에서 신현수(한국전력, 30분29초)가 1위로 올라서며 첫날 1위를 견인했다.충북은 신현수와 류지산(청주시청, 7구간 31분48초)이 구간 최고기록을 세웠다.지난해까지 대회 7연패를 달성한 충북은 이번 대회까지 접수해 사상 첫 8연패의 신화를 작성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부산, 밀양, 대구, 김천, 대전, 천안, 서울을 거쳐, 파주 임진각까지 총 534.8km 구간에서 진행된다./최대만기자
충북농아인축구단이 전국농아인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은 용인 레스피아축구장에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기 수원에 2-0, 강원에 3-1 2승으로 본선에 진출해 경북과 8강에서 2-1, 대전과 준결승에서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라이벌 경기 용인에 2대0으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최대만기자
정만순(사진) 충북태권도협회장이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장에 선임됐다.정 회장은 오는 25일부터 12월1일까지일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을 이끌고 우리나라 홍보사절단원 자격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다.시범단은 3천석 규모의 자카르타(The Kasablanka) 특설무대 등에서 시범을 보이며 우리나라 태권도의 우수성과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다시한번 드높일 계획이다.지난 1958년 태권도를 시작한 정 회장은 1970년 중남미엘살바도르 국제사범 생활을 시작으로 1977년 '3회 세계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코치, 1992년 '10회 아시아 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감독, 1996년 '5회 세계 대학 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감독,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경기위원장,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T/D, 2011년 '경주 세계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단장, 2012년 '런던 페럴림픽' 시범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정 회장은 현재 청주대학교 명예교수, 국기원이사로 활동하고 있다.정 회장은 "자카르타 현지 시범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 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 '15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오는 23일 청주테니스장을 비롯한 보조구장에서 열린다.충북테니스연합회(회장 김진수)가 주최하고 청주시테니스연합회(회장 조봉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테니스 동호인 및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30대부터 60대까지 남, 여부로 나누어 예선전은 조별 리그전으로 치러지며, 결선 토너먼트는 1세트 5-5 타이블랙 시스템을 적용해 시·군 종합순위를 가린다.지난 대회는 청주시와 진천군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용명 충북생활체육회장은 "운동은 시간 날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 것 이라는 인식의 확산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동호인이 점차 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 테니스 동호인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 향상과 테니스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대만기자
국내 양궁 컴파운드 선구자 고 신현종 감독의 명성을 이어갈 청원군 양궁팀 감독에 호진수(46·사진) 충북체고 코치가 선임됐다.군은 공모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호 코치를 최종 임용대상자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군은 오는 26일까지 신원조회와 임용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다음 달 1일자로 호 코치를 양궁감독으로 임용할 예정이다.국가대표 출신인 호 코치는 청주시청 남자양궁 임동현·김우진을 배출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그는 "감독 유고로 침체한 팀 분위기를 살리고, 전국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정경기 개최지가 충주로 확정됐다.충북도는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조정경기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는 내용을 공문으로 보내왔다"고 20일 밝혔다.충북도와 충주시가 각국 선수·임원, 운영요원 숙박비 1억6천200만원을 분담하는 조건이다.2014 인천아시안게임은 내년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리며, 조정경기는 9월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치러진다. 충주시는 앞서 8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치른 경험이 있다.충북도는 "인력 지원, 선수촌 분촌 운영, 자원봉사자 운영 등 대회에 필요한 예산 및 세부사항을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와 긴밀히 협의해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충주연수초(교장 한용덕) 석예나(3학년·사진)선수가 제36회 교육감기 수영대회 배영 50m에서 40초로 금메달, 자유형 50m에서 36. 63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 9월에 있었던 회장기 수영대회(1차 평가전)에서도 석 선수는 배영50m에서 1위를, 자유형은 2위를 차지했고, 이번 제36회 교육감기 대회(2차 평가전)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획득해 내년 4월에 있을 충북소년체전(3차 평가전)에서 충북 도대표로 선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용덕 교장은 학교를 빛낸 석예나 선수와 지도교사(교사 임효정)를 격려해 주고 “이를 계기로 수영에 관심을 더 쏟고 수영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야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옥천군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청산국궁장(청산면 하서리)을 새롭게 마련돼 궁도인의 저변확대가 가능하게 됐다.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8억원을 들여 지은 청산국궁장은 부지면적 1만9천997㎡, 건축면적 412.90㎡인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1년여만에 준공됐다.이 국궁장에는 4개의 과녁판과 사무실, 휴게실이 갖추어져 있으며, 최신 방송시설, 조명탑이 설치돼 있다.과녁판과 사대(화살 쏘는 곳)의 거리는 145m인 청산정은 2000년도에 조직됐으며, 정시동(사두)외 38명이 정 회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그동안 청산정 궁도인들은 제대로 갖춰진 장소가 없어 주변 하천에서 과녁만 세워놓고 연습을 해 왔으며, 대회가 있을 경우는 인근 영동, 보은 등지에서 훈련했다.이로써 지역엔 옥천궁도협회 산하 청산국궁장이 새롭게 생기면서 관성국궁장(군서면)과 함께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산국궁장 준공식과 함께 충북도 '정(亭)대항 친선남녀궁도대회'가 23일 오전 10시부터 개최예정이다.이날 19곳의 정과 400여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경합을 벌이게 된다.권오승 부사두는 "궁도인들이 바라던 국궁장이 생겨 날씨에 관계없이 연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또, 충청권을…
충북사이클연맹이 주최하는 '도전30㎞ 꿈나무자전거대행진'이 17일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충북교육청, 충북체육회가 후원하고 신흥기업 등이 협찬한 이날 행사는 어린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이끌어 내고 인내심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됐다.오전 9시 참가자 확인 및 번호판 배부를 시작으로 어린이 난타공연, 안전교육, 체조 순으로 식전행사가 이어졌고 오전 10시30분 출발 신호와 동시에 힘찬 라이딩이 펼쳐졌다.행사에 참가한 도내 42개 초등학교 246명의 어린 학생들은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옥산교를 왕복하는 30㎞ 구간을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모두 완주했다.이날 행사에는 코치 10여 명, 음성군청 선수들 21명, 동호인 30여 명 등이 선두와 후미에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책임졌다.3시간 가량의 여정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완주메달과 인증서가 수여됐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권혁진(청주사천초 5년)군은 "날씨가 추워 더 힘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골인점에 도착하니 보람있었다"고 말했다.충북사이클연맹 김용현 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완주 후 성취감을 느끼고 도전정신을 배웠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50㎞, 70㎞까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제42회 충북도 교육감기 및 제49회 충청북도 협회장기 배구대회가 개최됐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배구협회(회장 이종명)가 주관하는 이번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15개팀 3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17일에는 괴산 사호정에서 충청북도 궁도연합회(회장 임흥빈)에서 주관하는 제3회 충청북도 생활체육 궁도연합회장기대회가 개최돼 도내 300여명의 신궁들의 경연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생활스포츠 보급과 활성화로 1년 내내 다양한 대회가 괴산에서 개최되며 해 괴산을 찾아 스포츠 관람도 하고 아름다운 괴산의 관광지도 둘러 보길 바란다." 고 밝혔다.괴산 / 김성훈 기자
단양 남한강 호반도로에서 건각(健脚)들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진다.군은 이봉주 초청 '2013 단양팔경 마라톤대회'가 17일 남한강 호반도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단양군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육상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마라톤 동호인 1천500여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이 대회는 5㎞걷기·건강달리기, 10㎞, 하프, 마니아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회식을 한 뒤 오전 10시 출발신호에 맞춰 종목별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레이스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단양고~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적성대교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5㎞걷기·건강달리기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단양고 사거리를 돌아오고 10㎞는 상진대교를, 하프(21㎞)는 적성대교를 각각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레이스를 함께 할 수 있는데다 청정 남한강의 가을정취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어 두 배의 즐거움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록증과 완주메달, 기념품이 주어지고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품이 전달된다.주최 측 관계자는 "단양팔경 마라톤대
충북지역 궁도 동호인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궁도대회'가 오는 17일 괴산군 사호정에서 개최된다.충북궁도연합회(회장 임흥빈)가 주최하고, 괴산군궁도연합회(회장 박용봉)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경기에 도내 3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이번 대회 단체전은 시·군에서 5명이 참가해 3순경기로 순위를 결정하며 개인전은 노년부(65세이상), 일반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된다.궁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배울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이며 심신을 단련하고 정신수양에 큰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관심을 갖고 참가하는 동호인수가 매년증가하고 있다.오는 16~17일 충남 홍성군에서 열리는 '14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합기도대회'와 서울에서 16~12월7일 기간 중 주말에 열리는 '15회 전국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에 도내 동호인들이 참가해 친목과 우의를 다진다./최대만기자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늦가을 11월 '2회 제천시장배 전국정구대회'와 '1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충청북도 풋살대회'가 연이어 열린다.우선 이 달 둘째 주인 9~10일까지 2일간 2회 제천시장배 전국정구대회가 제천정구장에서 제천시정구연맹의 주최·주관으로 치러진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대회로 장년 4개부, 부녀 2개부, 선수부 등 총 7개부 단체전에 전국에서 600명의 정구동호인이 참가하며 우천 시에는 제천테니스장에서 경기가 진행된다.이어 셋째 주인 16~17일까지 2일간 1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충청북도 풋살대회가 세명대운동장에서 충청북도풋살연합회와 제천시풋살연합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된다. 주말 2일간 전국에서 1천명의 풋살 동호인인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풋살연합회장기 첫 번째 대회가 제천에서 열려 상징적인 의미가 큰 대회로 항후 풋살의 중심도시로의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쌀쌀해진 날씨로 스포츠 이벤트가 적은 늦가을에 제천에서 열리는 2회 제천시장배 전국정구대회와 1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충청북도 풋살대회에 많은 스포츠 동호인의 참여로 지역 경기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주엄정초 이준수(5학년)학생이 지난 5일 치러진 제43회 교육감기 시·군 대항 초등학교 구간 경주 대회에서 충주시 대표로 출전, 초등 종합 2위를 차지했다.엄정초 육상부(신양범 교사)에는 현재 이준수(5학년)와 3학년 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준수는 지난해 3월부터 매일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런닝, 인터벌 트레이닝, 대쉬, 스퍼트 훈련과 800m 달리기 연습을 꾸준히 해왔다. 그 결과 올해 제40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800m 3위, 2013교보컵 육상대회 충북예선 800m 1위로 2013 교보컵 전국 육상대회 참가, 제36회 교육감기 충주시대표 선발전 800m 1위, 제43회 초등 구간경주대회에서 초등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박태환 교장은 “이준수 학생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지도교사의 체계적인 육상지도와 이준수 학생이 열정을 갖고 꾸준히 훈련한 결과”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칭찬하고“육상부 어린이들이 목표를 갖고 노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 사천초 안영재(11·사진) 군이 제3회 초등학교 전국수영대회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 획득했다. 안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남 광양에서 개최된 제3회 초등학교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해 평영 100m에서 1분 21초 71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병학기자
충주대미초(교장 신환수) 양궁부가 지난 1~3일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린 제36회 충청북도 교육감기 양궁대회에서 금메달을 5개 획득, 개인 종합 및 단체 종합에서 1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대회에서 조미리(5학년)는 30m, 25m, 20m에서 금메달을, 35m에서는 동메달을 따 개인 종합 1위를 기록했고, 송혜원(4학년)은 20m에서 은메달, 곽은서(6학년)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여초 단체전에서는 곽은서, 조미리, 임가영, 송혜원이 참가해 종합점수 3천933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남초부에서는 이정원, 노무영, 최영훈이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6학년 선수들과 함께 겨룬 이번 대회에서 5학년인 조미리는 3개 부문에서 1등, 개인 종합에서도 1등을 하면서 차세대 기대주로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대미초 선수들이 이같은 성적을 낼수 있었던 것은 학교에서 선수들이 늦게까지 훈련할 수 있도록 조명을 비롯해 난방, 식사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다.또한 염연자 코치는 선수 개개인의 기록 향상을 위해서 1대1 맞춤형 지도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고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그밖에 학부모들은 틈틈이 간식을 제공하는 등 선수들이 연습에…
영동고등학교 통합지원반 장익(1년) 학생이 지난 10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3 아시아장애청소년경기대회' 출전해 원반(F43), 포환(F44) 종목에서 1위, 2위를 각각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대에서 진행됐는데 30개국에서 14개 종목 1천2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장익 학생은 지난 5월에 열린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참가해 포환던지기 및 원반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9월에 열린 특수교육정보화대회 보조공학기기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영동고등학교 통합지원반 조현석 교사는 "장익 학생은 평소 학교생활에도 충실한 모범학생으로 무엇보다 이러한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된 것이 큰 수확"이라며 "이런 다양한 경험들이 쌓여 장애학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 단양고 이광식(지적장애 3급)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열린 '2013아시아장애청소년경기대회'(10월 26일~30일 말레이시아 일원) 육상 T20 1천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광식은 지난달 29일 육상 T20 1천500m에서 4분26초09의 기록으로 홍콩선수와 1분 이상의 차이로 여유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광식은 '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국가대표 신인선수로 선발됐다.이광식은 "기회가 된다면 올림픽에 출전해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린 '2013쿠알라룸프 아시아장애청소년대회'는 30개국 14개 종목 1천200명 참가했으며 한국은 10개 종목 75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 10위를 차지했다./최대만기자
'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를 차지한 충북선수단 해단식 및 시상식이 4일 오전 11시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시종 충북체육회장, 김광수 도의회의장, 이기용 교육감을 비롯해 충북체육회 임원, 체육원로, 경기단체 회장, 임원 지도자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선수단 홍승원 총감독(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의 단기반환과 62회(1981년), 70회(1989년) 체전에서 종합 8, 9위를 차지하는데 역할을 한 메달리스트(홍기호 복싱 등) 소개, 성적보고, 종합입상 경기단체의 우승배 봉정, 입상 경기단체와 입상 선수·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우수학교 육성지원금, 고등부코치 메달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체육회는 이날 종합우승을 차지한 정구연맹과 우슈쿵푸협회를 비롯한 종합 2위 단체(양궁, 검도, 롤러, 조정), 종합 3위 단체(야구) 등 7개 입상경기단체, 전년대비 성적이 향상된 7개 단체(육상-필드, 보디빌딩, 핸드볼, 사격, 사이클, 유도, 소프트볼) 등에 총 7천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3관왕 3명과 2관왕 8명 등 다관왕 11명을 비롯한 금·은·동 메달리스트 등 입상선수 301명에게는 포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규필)이 학생건강 체력증진과 바른인성함양을 위한 일환으로 실시한 학교스포츠클럽 괴산증평 Do Dream 리그가 일반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과 바른인성 함양 및 학교폭력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잇다.Do Dream 리그는 관내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4개교 총80개팀 581명의 학생들이 지난 6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4개월간 6종목(풋살, 축구, 농구, 족구, 배드민턴, 탁구)을 괴산중, 형석중, 괴산북중, 동인초, 명덕초 경기장에서 총5회에 걸쳐 열띤 경쟁을 벌였다.2일 열린 왕중왕전에서 풋살은 도안초와 증평초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학교 축구·농구(괴산중), 족구(형석중), 배드민턴(청천중), 탁구 남중(연풍중), 여중(오성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이규필 교육장은 "요즘 우리 학생들이 과거에 비해 키나 체격은 많이 성장하였지만, 신체활동 감소에 따른 체력저하 현상 및 비만 현상이 뚜렷하다"며 주말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인성 함양과 체력 및 건강상태를 증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옥천군배드민턴연합회는 남부3군 동호인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해 10일 오전10시부터 '16회 남부3군 배드민턴대회'를 옥천군생활체육관(옥천읍 문정리)에서 개최한다.이날 남부3군 배드민턴 동호인 300여명이 대회를 찾아 기량을 뽐낸다.경기방식은 25점 랠리포인트로 예선전 토너먼트 결승 리그전으로 치러진다.경기는 여자복식, 남자복식, 혼합 복식으로 단체전으로 운영된다. 옥천에서는 5개팀 100명이 출전하게 된다.우승은 전체 점수를 내 최종 1등에겐 우승기와 트로피가 주어진다.남부3군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옥천, 영동, 보은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에 힘쓰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김상헌 회장은 "이 대회는 남부3군 동호인들의 친목도모의 장"이라며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면서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