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11.04 18:30:16
  • 최종수정2013.11.04 18:30:16
충북 단양고 이광식(지적장애 3급)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열린 '2013아시아장애청소년경기대회'(10월 26일~30일 말레이시아 일원) 육상 T20 1천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광식은 지난달 29일 육상 T20 1천500m에서 4분26초09의 기록으로 홍콩선수와 1분 이상의 차이로 여유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광식은 '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국가대표 신인선수로 선발됐다.

이광식은 "기회가 된다면 올림픽에 출전해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열린 '2013쿠알라룸프 아시아장애청소년대회'는 30개국 14개 종목 1천200명 참가했으며 한국은 10개 종목 75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 10위를 차지했다.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