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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태권도협회 정만순 회장, 한국 국가대표 시범단 단장 선임

  • 웹출고시간2013.11.21 17:34:41
  • 최종수정2013.11.21 17:34:41
정만순(사진) 충북태권도협회장이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장에 선임됐다.

정 회장은 오는 25일부터 12월1일까지일 태권도 국가대표 시범단을 이끌고 우리나라 홍보사절단원 자격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다.

시범단은 3천석 규모의 자카르타(The Kasablanka) 특설무대 등에서 시범을 보이며 우리나라 태권도의 우수성과 세계적으로 높아진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다시한번 드높일 계획이다.

지난 1958년 태권도를 시작한 정 회장은 1970년 중남미엘살바도르 국제사범 생활을 시작으로 1977년 '3회 세계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코치, 1992년 '10회 아시아 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감독, 1996년 '5회 세계 대학 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감독,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경기위원장,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T/D, 2011년 '경주 세계태권도대회' 한국대표팀 단장, 2012년 '런던 페럴림픽' 시범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정 회장은 현재 청주대학교 명예교수, 국기원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 회장은 "자카르타 현지 시범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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