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월재가 휠체어펜싱 사브르에 금메달을 따냈다.30일 충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충북곰두리체육관에서 열린 '11회 춘계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및 2014 최종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충북장애인펜싱협회(회장 최충진)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사브르에 출전한 윤월재는 준결승에서 사영철(충북)를 15대 9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현 국가대표인 박천희(인천)를 만난 윤월재는 15대 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영철은 동메달을 획득했다.윤월재는 에뻬 준결승에서 김지환(충남)에 15대 14로 승리, 유희영(충남)과의 결승에서 14대 15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추가했다.윤월재는 지난해 10회 춘계대회 사브르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윤월재는 "기회가 된다면 국가대표로 선발돼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제천산업고등학교가 충청북도 배구협회 주최로 지난 21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95회 전국체전 2차평가전 옥천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지난 1차 평가전에 이어 3대 2로 승리, 충북도 고등부 배구대표로 확정됐다.이날 양쪽 응원단의 치열한 응원 속에 치러진 경기에서 제천산업고는 옥천고와 세트를 주고받는 치열한 접점 끝에 마지막 5세트를 승리함으로서 3시간에 걸친 경기를 마무리 졌다.이로써 제천산업고 배구팀은 오는 10월28일부터 11월3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도대표로 참가한다.제천 / 이형수기자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가 영동포도축제(8.28~8.31) 마지막날인 오는 8월31일 열린다.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영동군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8시 영동군민운동장을 출발해 양강면 마포삼거리를 거쳐 심천면 명천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나뉘어 개최된다.이 구간은 차량통행이 적고 포도향 가득한 포도밭을 지나 상쾌한 금강변을 따라 뛰는 등 마라톤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참가자들이 좋은 기록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가 끝나면 경차, 디지털카메라, 와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인데 참가신청은 8월9일까지 대회홈페이지(www.ydmarathon.kr)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참가비는 5km부문은 1만원, 10km·하프·풀코스 부문은 3만원으로 대회참가자 전원에게 기능성 티셔츠를 지급하고 10km 이상 코스 참가자에게는 영동포도 2kg 1상자씩을 제공하며, 국수, 두부, 막걸리, 포도 등 푸짐한 먹을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종목별 남녀 1~5위 입상자에게 트로피와 시상금을, 6~10위 입상자에게는 영동포도 5㎏을 부상으로 시상한다.이와 별도로 영동군민
청주대학교 펜싱 에뻬가 5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청주대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회 남자대학부 에뻬 개인전에서 조다윗(1년)이 김기현(대전대)을 15대 12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정병찬(한국체대)을 누르고 우승을 안았다.청주대는 에뻬단체에서도 이재빈(3년), 마세건·박동현(2년), 조다윗 등이 고른 기량을 발휘하며, 준결승서 라이벌인 국제대를 45대 43으로 결승에 진출했다.하지만 경승에서 한국체대에 41대 45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최원준 코치는 "지난 대학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더욱 훈련에 매진하고 경기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올해 전국체전에서 반드시 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다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인 정윤아(3년.15)양이 지난 19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전국 여자 역도 선수권대회에서 여중부 3관왕과 함께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정 선수는 이 날 대회에서 여중부 58kg급으로 참가해 인상 73kg과 용상 93kg을 번쩍 들어 올려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합계에서도 166kg으로 1위에 올라 대회 3관왕의 기염을 토해냈다. 정 선수는 올해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용상91kg, 인상70kg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병학기자
한국중고연맹 부회장인 충북체육고등학교 오광석(사진) 교사가 '2014 홍콩 인터시티 국제육상대회' 한국대표 단장으로 참가한다.오 단장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홍콩 관우 스포츠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14 홍콩인터시티 국제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지도자 3명, 선수 10명(남자 5명, 여자 5명)을 이끌고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오 단장은 "단장으로 소임을 다하고,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해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이 대회에는 충북체고 김민지(3년·사진)가 한국대표로 여고부 200m와 400m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김민지는 지난 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여고부 400m(59초07) 1위, KBS배 전국육상대회에서 여고부 400m(58초40) 3위,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여고부 400m(59초53) 3위 등을 차지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루, 홍콩 등 10개국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한국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8개의 메달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해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
제64회 전국 중·고·대학생 복싱선수권대회 및 제13회 전국여자복싱선수권대회와 제9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6일간 개최된다. 대한복싱협회(회장 장윤석)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복싱연맹(회장 박준순)과 충주시복싱연맹(회장 이세현)이 공동 주관하며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600여명과 관계자 400여명 등 총 1천여명이 참석,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14년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충주체육관에서 열리며, 지난해 7월 창단된 충주시청 복싱팀 6명의 선수(최진선 64㎏, 김하율 54㎏, 황용 75㎏, 백호준 60㎏, 오철중 69㎏, 정재구 52㎏)가 출전해 충주시의 명예를 드높이게 된다. 특히 최진선, 김하율 선수는 이번 대회 1위와 더불어 2014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파견선수에 선발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영진 체육산업팀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중심도시 충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괴산청안중 골프부가 단체전 첫 우승을 일궈냈다.청안중은 지난 16일 ~ 20일까지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이 주관한 제25회 그린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본선 종합 합계 289타로 2위 오상중을 4타차로 따돌리고 여중부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마다솜(3), 성유진(2), 이제영(1)은 놀라운 기량을 보이며 전국 대회 여중부 단체전 우승이라는 값진 쾌거를 거두었다.본 대회는 현재 세계무대를 제패하고 있는 신지애, 유소연, 배상문 선수가 배출되는 등 한국 골프 유망주 발굴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몰렸던 청안중(성낙수 교장)은 골프부 창단 2년만에 처음으로 전국 대회 여중부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리면서 골프 명문학교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23일 새벽 1시, 청주실내체육관의 열기는 뜨거웠다.새벽 4시 알제리 대표팀과의 일전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대한민국 12번째 대표선수들이 몰여들기 시작하더니 금방 응원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지난 러시아 대표팀과의 1대 1 무승부를 아쉬워 하던 12번째 전사들이 16강을 향해 바람으로 응원의 함성은 고조됐다.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2번째 경기인 알제리전을 맞아 전국에서는 30여 곳에서 10만 명의 인파가 길거리 응원에 나섰다.경찰청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 2만5천명, 강남 영동대로에 3만명, 그리고 신촌 연세로 1만명 등 서울 지역에서만 7만명이 거리 응원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사직구장, 울산 문수체육공원 호반광장 등 전국 34개 장소에서 모두 10만4천명 정도가 모여 전국이 승리의 염원이 담긴 함성으로 뒤덮였다.충북도 내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 청주실내체육관 5천여명, 충북대학교와 오송역 광장 등에 5천여명 등 도내 곳곳에서 12번째 태극전사로 분한 응원단이 목청을 높여 응원에 참가했다.홍명보 감독의 캡틴 구자철(마인츠)과 수비수 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를 응원하는 모교 동문들의 열기
한국 하키 중흥의 견인차면서 미래 꿈나무 육성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는 '57회 전국종별 하키선수권대회'가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 지난 21일부터 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대한하키협회(회장 홍문표)가 주최하고 충북하키협회와 제천시하키협회(회장 이원일)가 공동 주관하는 전국종별 하키선수권대회는 전국 하키팀(중등부 11, 고등부 19, 대학 5, 일반부8팀)이 출전해 청풍명월국제하키장(A·B구장)에서 기량을 겨룬다.중·고·대학부 모두 예선 풀리그전을 치르고 결선 4강팀이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린다. 중등부 남여결승전은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A구장), 남·여고등부는 오전 9시30분(B구장), 같은날 남여 일반부는 오후 4시30분에 각각 열린다. 이원일 제천시 하키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정정당당히 경쟁하여 선수 상호간에는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청풍명월의 고장인 만큼 아름다운 추억을 담고 돌아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4년만에 붉은 물결로 전국이 다시 들썩이고 있는 월드컵이 찾아왔다. 태극전사들의 선전과 함께 응원을 통한 또 하나의 이슈거리가 바로 '월드컵 응원녀'일 것이다. 결혼정보회사 더원의 설문에 따르면 '미나'가 가장 기억되는 월드컵 응원녀 인 것으로 조사됐다. 더원결혼정보가 최근 자사 미혼남녀 회원 714명(남성 351명, 여성 36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가장 기억에 남는 월드컵 응원녀로 '미나'(54.2%)를, 뒤이어 핸드폰녀로 유명한 파라과이의 '라리사 리켈메(38.5%)를 꼽았다. '내가(내 애인이) 월드컵 응원녀로 유명세를 탄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남성은 10명 중 6명이 '부담될 것 같다'(61.3%)는 의견이었지만 여성은 '기분 좋을 것 같다'(70.8%)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해 남녀간의 인식 차이를 보였다. 더원 홍유진 부대표는 "남성은 자신의 애인이 유명세를 타는 것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부담감을 느끼는데 자신만이 소유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라며 "반대로 여성은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기에 연애 중 갈등이 발생하는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김병학기자
보은에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31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양궁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과 인조A구장에서 열린다.대한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학, 실업팀의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2014년 컴라운드 대회 2차 경기도 함께 치러진다.양궁대회는 21일 남자부 공식연습과 오후 4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경기종목은 남·여 대학부, 일반부 부문으로 개인전, 단체전 경기와 거리별(90·70·60·50·30m) 경기가 치러진다.대회일정은 △22일 남·여 장거리 남 90m, 70m·여 70m, 60m △23일 남·여 단거리 50m, 30m △24일 남·여 단체전 △25일 남·여 개인전(64강, 16강) △26일 남·여 개인전(8강, 4강, 결승)이다.22일부터는 전천후육상경기장에서 양궁메달리스트와 현직 감독이 직접 지도하는 양궁체험부스가 운영된다.군 관계자는 "세계최강 한국 양궁의 메달리스트와 함께 하는 양궁 체험행사에 주민들의 참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응원의 날이 밝았다. 오전 7시 뜨거운 함성 소리가 전국에서 메아리 치며 울려퍼졌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2002년 월드컵 재현을 위해' 또다시 사람들이 모여 한껏 목청을 돋궈 외쳤다.대한민국의 승리를 위해…. 전 국민이 하나 되는 순간이었다.충북도 내 곳곳에서 응원의 함성은 메아리쳤다.경기장으로 태극전사와 러시아 국가대표팀이 입장하는 장면이 대형 LED 전광판으로 나타나자 뜨거운 함성은 더욱 높아졌다.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18일 오전 청주지역 곳곳에서도 태극 전사들의 승리를 염원하는 응원전이 다채롭게 펼쳐졌다.'붉은 악마'를 비롯한 청주시민 등 5천여명은 이날 오전 5시 청주체육관에 모여 '오 필승 코리아'를 힘차게 연호하며 경기 시작을 기다렸다. 청주시는 응원전을 위해 청주체육관에 대형 LED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했다.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성 댄스팀 공연과 축구공 경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충북대학교에서도 우리 대표팀의 첫 승을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이 벌어졌다.이 대학 총학생회는 응원전에 참여한 시민에게 응원용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나누어 주기도 했다.
보은에서 열리는 53회 충북도민체전의 공개 행사의 큰 틀이 잡혔다.오는 8월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충북도민체전 공개행사와 관련, 보은군은 지난 16일 정상혁 군수와 실·과·소장, 주무계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민체전 개·폐회식 및 성화행사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도민체전 연출대행사로 선정된 ㈜CJB 엔터컴이 개회식, 성화행사, 폐회식 연출에 대해 보고했다.개회식은 사전, 식전, 공식, 식후행사로 진행된다.사전, 식전행사로 관내 예술단체, 해병대의장대·군악대 시연, 특수전 사령부의 고공강하 등 1시간30분간 펼쳐진다.폐회식은 식전, 공식행사로 진행되며, 성화는 삼년산성에서 채화한다.이번 도민체전 개폐회식 행사에는 2개 학교 및 6개 예술단체가 참여한다.정 군수는 "검소하면서도 내실있는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연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비록 전문적인 공연단체가 아닌 군내 예술단체이지만 보은 문화예술의 발전된 모습과 개최지로써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전국 정구인들이 청주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청주시는 오는 17~22일 '50회 국무총리기 전국 정구대회 및 2014 전국 종별선수권대회'가 청주솔밭정구장 및 남일초등학교 두산분교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청주시 후원하고 대한정구협회, 충북정구연맹이 각각 주최, 주관한다. 선수는 중등부 36명, 고등부 60명, 대학부 26명, 일반부 336명 등 458명이 참여한다. 국무총리기 정구대회는 남녀 대학부와 일반부 각각 단체전·개인전(단식, 복식)이 열리며 종별선수권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청년부, 장년부, 부녀부, 혼성부로 나눠 치러진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4회 직지배 전국 장애인론볼대회'가 오는 19~20일 충북곰두리체육관 론볼경기장에서 전국의 선수, 임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 대회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9명과 오는 24일 열리는 2015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는 엘리트 선수 20명 등 전국 13개 시·도에서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대회 첫날은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전이 치러지고 20일에는 본선·결승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예선전은 리그전, 본선은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농협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이갑수) 육상종목 투척부가 청소년 육상대회에서 출전선수 전원 메달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16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충북체고 투척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광주월드컵경기장 육상장에서 개최된 5회 한국 청소년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투척 메카로 급부상 했다.이번 대회에서 정유선(2년)은 여고부 포환던지기에서 종전기록보다(16m16) 75㎝ 경신한 16m91을 던져 본인의 최고기록이며 대회신기록 경신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동반 출전한 남고부 창던지기에서는 김대호(2년)가 60m90를 던져 금메달을, 남광표(2년)는 60m41로 은메달을 차지했다.이어 장정호(2년)는 남고부 해머던지기에서 51m28, 이가희(1년)는 여고부 창던지기에서 44m88의 기록으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이창희 지도교사는 "힘든 훈련을 잘 따라와준 덕분에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며 "전국체전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충북체고 투척부는 이영선, 유남성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다수 발굴해 냈지만, 한 동안 우수선수를 발굴하지 못해 침체를 거듭해 왔다.하지만 이 지도교사와 황충선
제12회 송암배 전국택견한마당이 14일과 15일 양일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렸다.(사)한국택견협회(총재 정우택) 주관으로 '소통과 화합'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제주도 등 전국 각지의 택견전수관 수련생 및 택견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특히 이번 대회 첫날인 14일 오후 7시부터 청소년수련원 노천극장에서 '택견인의 밤'이 열려 전국에서 모인 택견가족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개막식에는 정우택 총재(국회의원)를 비롯, 정경화 택견예능보유자, 조길형충주시장 당선자, 양승모 충주시의회의장, 김덕진충주교육장,충북도의회 김학철·이언구·임순묵 의원 당선자, 충주시의회 홍진옥·이종갑 의원당선자,심흥섭충주시생활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협회관계자는 "올해가 택견의 무형문화재 지정 31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택견의 보급과 육성은 물론, 택견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통무예로 거듭날 수 있는 대회가 됐다"고 밝혔다.한편, 송암배 전국택견한마당은 충주에 택견의 뿌리를 내리게 한 고(故) 신한승 선생(1928~1987)의 숭고한 택견 사랑 정신을 기리고 택견을 전승 보급하기 위해 그의 호(송암)를 따 지난 2003
전국 대학 최강의 풋살 팀을 가리는 '2014 충주시장배 전국 대학 풋살 대회'가 오는 20~22일까지 충주 탄금대 풋살 전용구장에서 열린다.대한풋살연맹과 충주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세대, 충남대, 강원대, 건국대, 전북대 등 전국 대학 32개 팀이 참가한다.이번대회는 2014 브라질 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경기 사상 최초로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대학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연맹은 학자자금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풋살 대회를 통해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안전하고 깨끗한 풋살 전용 구장을 갖추고 있는 대한민국 중심 고을 충주에서 풋살 종목의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여명구 대한풋살연맹 수석 부회장은 "전국적으로 풋살 동호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각 시·도에서 크고 작은 대회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풋살의 고장 충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12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입상선수 178명과 지도교사 63명이 참석했다. 단기 반환, 최우수선수 5명 우승컵 봉정, 우수학교 육성금 지원, 우수선수 및 지도자 포상금 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종목별 최우수선수에는 증안초 6학년 이동민(롤러), 봉명중 3학년 정병희(롤러), 단성중 3학년 강수진(롤러), 보은중 3학년 박준혁(사격), 칠금중 3학년 이다혜(조정)가 선정됐다.이번 대회에 32개 종목, 770명이 출전한 충북선수단은 금 22개, 은 34개, 동 47개 등 모두 10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8위에 올랐다./ 임장규기자
5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사격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단양군 클레이사격장에서 도내 및 전국 사격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국민생활체육 충청북도사격연합회(회장 김시웅)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클레이사격으로 진행된다.종목은 트랩, 스키트, 아메리칸 트랩 등 3개부로 나누어 부별 예선 4라운드를 거쳐 결선 1라운드로 승부를 겨룬다.각 부별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단체전 참가선수는 중복 출전이 불가하다.같은 기간에 옥천체육센터에서는 '20회 충청북도 여성·가족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도내 여성동호인 및 부부, 부자, 형제, 자매 등 1천1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충청북도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박주열)가 주최하고 옥천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상헌)가 주관한다.경기방법은 랠리포인트 1세트 25점 경기로 조별 예선리그전 및 결선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된다.2014년 충청북도배드민턴연합회에 등록한 클럽의 회원은 참가비 없이 참가 가능하다.또 전라북도 정읍시에서는 '2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직장축구클럽 챔피언쉽(Championship)'과 서울특별시에서 열리는 '2014 국민생활체육 전국클럽대항 볼링대회'에
청석고등학교 이성근과 충북체육고등학교 박병민이 '2014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이성근은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남고부 -73㎏급 결승서 강헌철(보성고)을 누르고 우승했고, 박병민은 +100㎏급 결승서 이주용(부산체고)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또 청주대학교의 권수길은 남대부 -90㎏급 결승에서 하종웅(세한대)에 패해 은메달을 따냈고, 충북도청의 조아라도 여자일반부 +78㎏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제12회 송암배 전국택견한마당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사)한국택견협회(총재 정우택) 주관으로 '소통과 화합' 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주도 등 전국 각지의 택견전수관 수련생 및 택견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특히 이번 대회 첫날인 14일 오후 7시부터 청소년수련원 노천극장에서 '택견인의 밤'이 열려 전국에서 모인 택견가족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협회관계자는 "올해가 택견의 무형문화재 지정 31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택견의 보급과 육성은 물론, 택견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통무예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회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송암배 전국택견한마당은 충주에 택견의 뿌리를 내리게 한 고(故) 신한승 선생(1928~1987)의 숭고한 택견 사랑 정신을 기리고 택견을 전승 보급하기 위해 그의 호(송암)를 따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도청 펜싱팀(감독 김영기)이 전남 해남에서 열린 '43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대회'에서 플러레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 43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대회에서 플러레 여자개인전에서 임승민(29)이 플러레 국가대표인 서울시청 전희숙과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해 3위에 입상했다.이어 노가람(28)·김예슬(22)·채송오(25)·임승민(29)이 출전한 여자단체전 준결승전에서 부산시청을 팽팽한 긴장감 속에 28대 25로(시간종료)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다.결승전에서는 서울시청을 45대 37로 먼저 45포인트를 따내 우승컵을 들어 안았다.김영기(42) 충북도청 펜싱팀 감독은 강원도청에서 영입한 임승민이 꾸준한 실력 향상을 보여 올해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앞으로 기대가 되는 선수로 꼽았다.김 감독은 "개인전과 단체전 밖에 없는 펜싱종목은 팀분위기가 가장 중요한데 기존 선수들 간의 팀내 호흡도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며 "선수들의 투지가 그 어느 때 보다 높다"고 전했다.이어 "남은 각종 전국대회에서 실전감각을 최대한 살리고 하계강화훈련을 통한다면 제주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엄재
제천여자공등학교 윤가람(3년·사진)이 회장기 중·고체조대회 마루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41회 회장기 전국중고체조대회에서 윤가람은 마루종목 금메달, 도마 은메달, 이단평행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윤가람은 여고부 마루종목에서 11.750점을 획득하며 11.200점을 획득한 조은애(포철고)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도마에서는 11.425점을 획득하며, 11,525점을 획득한 홍선희(포철고)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또 이단평행봉에서도 10,950점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한편 제천여고는 단체종합에서 김은지(2년), 라수진(1년), 윤가람(3년), 조은아(3년)가 고른 활약을 펼쳤으나 163.850점을 획득한 서울체고에 이어 146,950점의 기록으로 아쉽게 단체종합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08.175점을 획득한 포철고가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총 21팀(남중 4, 여중 3, 남고 7, 여고 7)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