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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요정 윤가람 중·고체조 마루 '金'

제천여고 단체종합 준우승

  • 웹출고시간2014.06.08 17:51:10
  • 최종수정2014.06.08 17:51:10
제천여자공등학교 윤가람(3년·사진)이 회장기 중·고체조대회 마루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41회 회장기 전국중고체조대회에서 윤가람은 마루종목 금메달, 도마 은메달, 이단평행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가람은 여고부 마루종목에서 11.750점을 획득하며 11.200점을 획득한 조은애(포철고)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마에서는 11.425점을 획득하며, 11,525점을 획득한 홍선희(포철고)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단평행봉에서도 10,950점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제천여고는 단체종합에서 김은지(2년), 라수진(1년), 윤가람(3년), 조은아(3년)가 고른 활약을 펼쳤으나 163.850점을 획득한 서울체고에 이어 146,950점의 기록으로 아쉽게 단체종합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08.175점을 획득한 포철고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총 21팀(남중 4, 여중 3, 남고 7, 여고 7)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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