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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월드컵 응원녀'는?

1위 '미나' 2위 '라리사 리켈메'

  • 웹출고시간2014.06.18 17:52:31
  • 최종수정2014.06.18 17:56:42
4년만에 붉은 물결로 전국이 다시 들썩이고 있는 월드컵이 찾아왔다.

태극전사들의 선전과 함께 응원을 통한 또 하나의 이슈거리가 바로 '월드컵 응원녀'일 것이다. 결혼정보회사 더원의 설문에 따르면 '미나'가 가장 기억되는 월드컵 응원녀 인 것으로 조사됐다.

더원결혼정보가 최근 자사 미혼남녀 회원 714명(남성 351명, 여성 36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가장 기억에 남는 월드컵 응원녀로 '미나'(54.2%)를, 뒤이어 핸드폰녀로 유명한 파라과이의 '라리사 리켈메(38.5%)를 꼽았다.

'내가(내 애인이) 월드컵 응원녀로 유명세를 탄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남성은 10명 중 6명이 '부담될 것 같다'(61.3%)는 의견이었지만 여성은 '기분 좋을 것 같다'(70.8%)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해 남녀간의 인식 차이를 보였다.

더원 홍유진 부대표는 "남성은 자신의 애인이 유명세를 타는 것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부담감을 느끼는데 자신만이 소유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라며 "반대로 여성은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기에 연애 중 갈등이 발생하는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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