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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월재, 휠체어펜싱 사브르 '金'

11회 춘계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및 2014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 웹출고시간2014.06.30 18:07:21
  • 최종수정2014.06.30 18:07:21

윤월재 찌르기 공격을 하고 있다.

윤월재가 휠체어펜싱 사브르에 금메달을 따냈다.

30일 충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충북곰두리체육관에서 열린 '11회 춘계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및 2014 최종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충북장애인펜싱협회(회장 최충진)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사브르에 출전한 윤월재는 준결승에서 사영철(충북)를 15대 9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윤월재(하단 휠체어 가운데)가 사브르 금메달과 에뻬 은메달을 획득하고, 동메달을 따낸 사영철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결승에서 현 국가대표인 박천희(인천)를 만난 윤월재는 15대 1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영철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월재는 에뻬 준결승에서 김지환(충남)에 15대 14로 승리, 유희영(충남)과의 결승에서 14대 15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추가했다.

윤월재는 지난해 10회 춘계대회 사브르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윤월재는 "기회가 된다면 국가대표로 선발돼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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