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2021 진천의 책' 사업의 일환으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사람과 책, 도서관이 하나가 되는 책 읽는 진천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1 진천의 책' 작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4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연은 지난 2일 상신초 4학년 130명의 학생들과 진천의 책 아동부문 '기다려, 오백원!'의 저자 우성희 작가와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이달 중 삼수초와 이월초에서 아동부문 작가와의 만남이, 진천여자중학교에서 청소년부문 '알로하, 나의 엄마들' 저자 이금이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올 한 해 동안 4회 책 읽는 진천, 2021 진천의 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부문, 청소년부문, 아동부문 도서를 읽고 싶은 군민은 현재 진천군립도서관,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광혜원도서관 자료실에서 받아 읽을 수 있다. 문의는 진천군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043-539-7736)으로 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문화행사 '생생문화재 - 문화재 읽어주는 위인, 김득신'을 진행한다. 이번 생생문화재는 증평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문화재청 '2021년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11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문화유산 투어 '김득신과 문화재 읽기'를 진행한다. '김득신과 문화재 읽기'는 김득신 문학관, 남하리사지, 율리석조보살입상,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등 주요 역사문화 현장을 답사하며 퀴즈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는 패키지투어 프로그램이다. 이와함께 삼기저수지 등잔길도 탐방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는 다양한 계층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김득신 랜선 책방'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행사도 연다. 주요행사는 △문화공연 '샌드아트 북 드로잉 쇼' △동화구연 '김득신 아저씨처럼 읽기' △대한민국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의 '문화재 특강' △체험활동 '세상에 하나뿐인 책 만들기' 등을 유튜브 생중계를…
[충북일보] 힐링이 필요한 코로나 일상, 동부창고가 특별한 처방전을 준비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4일부터 14일까지 오랜 코로나19에 지친 감성을 달래줄 '생활문화 예술 힐링 처방전' 키트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생활문화 예술 힐링 처방전 키트는 △컬러 목장갑을 활용한 '예술 소망인형'(240개) △다양한 티백과 스티커로 머그잔을 꾸미는 '힐링 티백'(340개) △아크릴 조명위에 자신만의 콜라주 작품을 완성하는'처방 전등'(240개), 총 3종으로 모두 무료 배포한다. 처방전을 원하는 시민은 동부창고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프로그램-신청하기-예술 힐링 처방전'에서 1인 1종의 키트를 선택해 접수하면 되며, 최종 키트 수령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선정자는 15일~20일 10시~17시, 동부창고 34동 사무실에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키트를 완성해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총 70명에게 동부창고 굿즈도 증정한다. 청주문화재단은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여온 청주 보건소의 의료진과 소외계층에게도 힐링 예술 키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청주문화재단 관계자는 "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수원 메쎄에서 열리는 '2021 핸드아티코리아'에 크래프트 캠프의 작품 '플레이스 크래프팅(Place Crafting)'이 초청됐다고 밝혔다. '플레이스 크래프팅(Place Crafting)'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네덜란드 디자이너 노아 하임과 지역의 예비공예가들이 함께 한 협업 프로젝트 '크래프트 캠프'에서 완성한 대규모 설치 작품으로, 이번 비엔날레 기간 동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본관 1층 로비에서 관람객들의 포토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노아 하임의 주 재료인 종이 판지와 한국 대목장의 작업 방식을 접목해 접착제나 못 없이 모듈처럼 조형물을 연결해 거대한 형태의 구조물을 이룬 작품으로, 이번 '2021 핸드아티코리아·네덜란드 기획전'에서 특유의 손맛과 매력을 선보이게 됐다. 조직위는 이번 전시를 통해 크래프트 캠프 등 비엔날레의 성과를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는 한편,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온라인 비엔날레를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핸드아티코리아 네덜란드 기획관 현장 인증 사진과 온라인 비엔날레…
[충북일보]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 2번째 업사이클 기획 전시 '유혹'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체험촌의 재생예술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김덕신 환경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전시했다 전시 작품들은 작가가 직접 환경개선 활동으로 수집한 폐플라스틱과 폐비닐, 바다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활용해 만들었다. 페트병을 자르고 다듬어 색을 입힌 작품인 '화병, 모란, 연 시리즈'와 재료 본연의 재질을 살리기 위해 물감 및 이물질 첨가 없이 만든 폐비닐 작품이다. 김덕신 작가가 어린시절 어머니와의 추억을 담은 항아리와 꽃을 소재로 한 다수의 '항아리 꽃' 작품도 선보인다. '유혹 시리즈'는 자연, 환경, 생태와의 공존을 작품에 담아 플라스틱 편리함에 빠진 인간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김덕신 작가는 "환경개선을 위해 쓰레기를 주워 작품을 만들었다"며 "또 다른 환경물질의 배출을 고민하면서 재료 본연의 색과 재질을 활용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일을 제외하고 이달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일 열린 전시 오픈 기념행사에서는 참석 주민들과 버려진 CD를…
[충북일보] '세종-울산 작은미술관교류전'이 4~11일 열린다. 세종BRT작은미술관(한솔동로 26)에서는 울산 작가(김아해·김문기·이우수),울산 소금나무작은미술관(북구 중리11길 2)에서는 세종 작가(권하얀·현보경·고동환)들이 각각 상대방 도시에서 만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044-850-053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약 한 달간 '2021 동부창고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부창고를 비롯해 청주문화원, 청주문화의집, 흥덕문화의 집, 문화파출소 청원 등 생활문화 실무협의체가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회들이 준비한 공연과 체험·전시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섰지만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동부창고 일원에서 한 달여 기간동안 분산 진행된다. 2일 '어깨동무'와 '예술그룹 땀'이 참여하는 공예전시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동부창고 카페C에서 새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12월 4~5일에는 공연과 체험이 진행된다. 뜨개, 과일청, 규방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각각 오후 3시~6시 동부창고 카페C에서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재료소진 시 마감된다. 동부창고 6동 이벤트홀에서 펼쳐지는 오후 2시~4시 공연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진행하며, 공연 1일 당 99명씩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공연은
[충북일보] 충주의 중원책누리도서관이 연령과 특성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예술특화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2일 5억 원을 들여 공간 재구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교육문화원에 연면적 851㎡규모의 중원책누리도서관을 개관했다. 교육문화원은 기존 실별로 분리된 도서관 공간을 하나로 통합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유아들을 위한 '작은책누리' 공간도 마련됐다. 바다를 배경으로 배 내부를 형상화한 '작은책누리' 공간은 유아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아동 공간인 '어린이존'에는 가장 인기 있는 전집을 독서 테이블 옆에 비치해 아이들이 앉아서 바로 책을 꺼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반인들은 도서관 중앙에 자리 잡은 서가에서 도서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사선으로 배치된 서가 주변에는 6인용 테이블이 비치돼 독서 동아리 모임도 가능하다. 문화원은 이밖에도 디지털존, 정기간행물존, 영화감상실, 열람공간 도 마련해 도서관을 이용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특히 예술도서 공간을 한쪽 벽면 서가에 별도로 배치하고 내년까지 1만 여권의…
[충북일보] 증평군 독서왕 김득신문학관은 2021년 문학주간을 맞아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문학관 정문 일원에서 야외 시화전을 개최한다. 문학관은 이번 시화전에서'문학이 흐르는 증평'이라는 주제로 백곡 김득신(1604~1684)의 한시 작품과 한국문인협회 증평지부 회원들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호에서', '백이전에 쓰다' 등 김득신 한시 작품을 통해 독서광 김득신의 당대 최고 시인으로서의 면모를 재조명해 본다. 증평의 역사 인물이자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시인인 백곡 김득신은 어려서는 천연두를 앓아 아둔했지만 '사기' 백이전을 11만 3천 번을 읽는 등 책을 가까이 해 늦은 나이에 과거에 합격한 대기만성의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문학 발전에 주축이 되고 있는 증평문인협회 회원들의 김득신 관련 작품과 그 밖의 대표작들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김득신 문학관이 (사)한국문학관협회에서 문화예술진흥 거점육성과 문학콘텐츠 가치창출을 위해 추진하는'2021년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야외 시화전을 통해 문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군민들의 문학 향유 및 김득신의 문학세계를…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과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多(다)화만사성 버스' 4대를 제작,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행한다. 노선 별 운행 대수는 △ B2번(구 990번) 1대 △300번 2대 △ 221번 1대다. '다양성은 힘이 세다'란 주제의 올해 그림 제작에는 시민 100여명이 참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101- 多화만사성 버스 1-문화재단 - 사진 제공=세종시문화재단 211101-多화만사성 버스- 포스터 - 세종시문화재단, 내년 2월까지 '다화만사성 버스' 4대 운행 세종시문화재단과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多(다)화만사성 버스' 4대를 제작,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행한다. 노선 별 운행 대수는 △ B2번(구 990번) 1대 △300번 2대 △ 221번 1대다. '다양성은 힘이 세다'란 주제의 올해 그림 제작에는 시민 100여명이 참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현대미술 강좌 '미디어와 현대미술'을 지난 달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청주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으로 진행 중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시민대상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현대미술 강좌는 미술분야의 전문가가 시민을 대상으로 현대미술 관련 전문지식을 쉽게 설명해주어 개최할 때마다 수강생의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거리두기 방침과 수강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수강생이 직접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등록 후 각 강좌별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일반 시민, 대학생, 미술애호가 등 누구나 접수 가능하며, 매 회차 운영 전날인 매주 금요일 오후 4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자에 한해 접속 가능한 안내링크를 강의 당일 오전 중에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강좌는 지난 달 30일 '비디오아트'(한의정-충북대학교 교수)를 시작으로, 11월 6일 '예술이 기술을 마주하는 방법'(양민하-서울시립대학교 교수), 13일 '현대미술 개념과 확장'(임성훈-성신여자대학교 교수), 20일 '미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은 군민참여에 기반한 지식공유 도서서비스 실현을 위한 '생거진천 사람책'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과 다경험자, 전문가가 한 권의 책이 돼 사람책과 독자가 직접 만나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방식의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생거진천 사람책 모집·등록을 시작해 현재 국가기상위성센터를 비롯해 기자, 경영인, 수필가, 예술가, 문화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 42명이 등록을 마치고 위촉장도 수여했다. 생거진천 사람책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싶은 독자는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에서 목록을 확인 후 이메일 또는 방문신청을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일정 등의 세부내용이 조율되면 예약이 확정되며 1회 2시간 이내 한 분야당 최대 2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기존의 텍스트형 도서 대출에서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도서관운영팀(043-539-77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족센터가 최근 교동(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1호 어린이공원) 일원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 '지구촌 어울림 마당'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제천시가 지원하는 '지구촌 어울림 마당'은 다양한 국적과 언어,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재한외국인, 다문화가족, 제천시민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작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우려로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높아진 백신접종률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팀의 전통춤 공연을 비롯해 중국 팀의 한국무용, 베트남 팀의 난타 공연과 더불어 행사 기념 퍼포먼스로 세계 각국 의상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센터 내 다문화체험관에서는 나라별 의상체험과 사진전시, 교동 제1호 어린이 공원에서는 달고나, 베트남 모자, 중국 홍등 등의 만들기 체험과 프리마켓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구촌 어울림 마당'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유쾌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가족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이전의 도서관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자료실 운영시간을 오전 9시~ 밤 10시, 개인학습 공간인 열람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밤 11시까지 야간시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전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료실·열람실 좌석 50% 개방, 현재 시행하고 있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체온측정, 손소독, 출입명부 작성 등 도서관 이용수칙을 유지할 예정이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 이전처럼 시립도서관이 정상운영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위축된 시민들의 일상을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시책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646-201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 왕미솔빛오케스트라가 '충북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에 참여했다. 매년 참가하던 이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촬영을 통해 최근 참가했으며 전문 촬영팀의 녹화 촬영 후 온라인(유튜브) 채널에 탑재돼 언제든지 관람 할 수 있다. 2012년 창단 이후 방과후학교 활동으로 실력을 다진 왕미솔빛오케스트라는 단원 4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천에서 유일한 초등학교 풀오케스트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연주한 곡은 엔니오 모리꼬네의 Go west와 베토벤의 Symphony No.5 1악장으로 웅장한 분위기와 함께 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주었다. 오케스트라 악장 오정아(6) 학생은 "그동안 방과후학교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함께 연주한 왕미초 솔빛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제만화영상원(원장 임청산·세종시 조치원읍)이 최근 연 올해 '세종국제만화영상전'에서 상을 받은 320개 작품이 11월 1~2일 세종시청 로비,같은 달 3~19일에는 대전 대덕대 정곡관 1층에서 잇달아 전시된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올해 영상전에는 세계 48개국 만화작가 421명이 1천803점의 작품으로 참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콘텐츠학과 권아람 교수의 작품이 2021년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에 세 번째 선정됐다. 이번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으로 선정된 '유령 월(Ghost Wall)'은 10개의 스크린 채널과 사운드로 구성된 대형 규모의 미디어 설치 작업이다. 작품은 2019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기획된 전시 '불안한 사물들' 展을 위해 미술관 지원으로 제작돼 같은 해 6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구 벨기에 영사관)에서 전시된바 있다. 동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5인으로 구성된 전시에서 권 교수는 실제 삶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세계의 허상이라는 비판적인 주제를 스크린과 거울을 이용해 유려한 형식으로 담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권 교수의 작품은 2016년과 2018년도 소장품에 선정돼 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시 '잃어버린 세계'와 '멀티-액세스 4913'에 소개된 바 있다. 세 번째 소장된 권 교수의 작품은 수집이 어려운 뉴미디어 부문에 연이어 소장 및 보존됨으로서 향후 현대미술에 중요한 일대기를 반영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게 됐다. 한편,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 마련된 작품 수장
[충북일보] 청정백곡 7회 참숯마실축제가 지난 30일 온라인과 현장에서 진행됐다. 유튜브 채널 '참숯마실축제'를 통해 생중계된 이번 축제는 25팀의 랜선 관람객들과 백곡실내게이트볼장의 잔디 위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함께 어우러져 온라인·비대면 축제로 현장감을 높였다. 축제 공연장 밖에서는 리버마켓과 라이브 커머스가 동시 진행돼 작은 현장 축제를 연상케 했다. 현장에서는 △서일도와 아이들 축하공연 △숯부작경연대회 △숯댕이/검댕이 캐릭터 만들기 △참숯 사진전시회 △숯 관련 퀴즈 맞추기 △숯비누, 숯부작, 숯달고나 체험 시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했다. 이헌상 축제 위원장은 "참숯마실축제를 잊지 않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덕분에 축제가 잘 마무리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축제 영상은 유튜브 채널 '참숯마실축제'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이후에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곡의 참숯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강대식(58·푸른솔문인협회장) 사진작가가 보은대추 온라인축제기간 동안 속리산생태문화교육장에 전시했던 보호수 사진 30여점(6천만 원 상당)을 보은군에 기증키로 했다. 강 작가는 또 현재 보은군 지정보호수 70여 그루의 사진에 스토리를 입혀 내년 3월 책으로 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작가가 보호수 사진전을 열기로 결심하게 된 것은 올해 고사(枯死) 판정을 받은 '원정리 느티나무'를 직접 목격하고 마음의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보은 원정리 느티나무가 죽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 보았다"며 "500년이라는 세월을 지켜왔던 그 나무가 어느 날 갑자기 고사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 강 작가는 "원정리 느티나무는 사진작가들에게 고고한 자태를 보여주던 생동감 있고 활기찬 나무였기 때문에 보은의 대표적인 출사명소가 됐다"며 "촬영된 사진들은 매년 달력의 한 페이지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고 원정리 느티나무의 고사를 아쉬워했다. 그는 "그런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돼 친했던 친구를 멀리 떠나보내야 했던 것만큼이나 가슴이 시리고 아쉽다"며 "자연의 순리이긴 하지만 천명(天命)을 다하지 못하고 사라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1 무지개다리사업 다공다감 콘서트 '못 그린 그림일기 展'을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충주관아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계층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본인의 일상을 그림일기로 그려보고 함께 공유하며 다름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역 내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제작한 총 150여개의 그림일기와 모빌작품이 전시돼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들을 그림일기로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재단에서는 이번 전시작품을 위해 그림책 작가인 이은홍, 신혜원 작가를 초빙해 총 4회에 걸친 수업을 진행했다. 또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및 그림지도를 통해 문화다양성 이야기를 다루고, 그림일기를 제작하기 위한 작문 수업 및 그림수업을 실시했다. 그림일기 수업과 그림일기제작에 참여한 참여자는 총 150여명이다. 한시협회충주지부, 예성문화연구회,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문화가족모임, 충주문화원, 앙상블루체 등의 단체가 참여했다. 재단 담당자는 "성별, 종교, 나이, 직업, 장애 등 다르지만 그들의 일상을 살펴보면 나와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이 31일(일) 오후 3시부터 수목원 안 축제마당에서 '재즈 음악회'를 연다. 행사에서는 '문재즈밴드(Moon Jazz Band)'가 출연, Autumn Leaves(오텀 리브즈·가을 나뭇잎들) 등 가을을 주제로 한 재즈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진 (보컬)·와이준 (피아노)·최현근 (더블베이스)·정승우 (드럼)·봉윤근 (기타)·황인선 (테너 색소폰)·김성길 (알토 색소폰) 등 남녀 7명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주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다. ☏044-251-000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오는 11월부터 성인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제3회 역사문화강좌를 개최한다. 박물관은 월악산 기슭에 자리한 제천 신륵사 극락전의 벽화를 조명하고자 기획된 2021년 기획전시 '신륵사 극락전' 개최와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와 연계한 역사문화 강좌를 준비했다. 월악산과 신륵사에 담긴 이야기, 신륵사 벽화를 통해 본 제천, 조선후기 제천 불상, 신륵사를 중심으로 한 사찰건축의 특징을 주제로 11월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 이뤄진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강좌는 무료다. 역사문화강좌 신청은 매회 당 선착순 30명에 한해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림지 역사박물관(641-656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공간의 제약 없이 가정이나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도 민속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방구석에서 미리 만나는 2022년'을 선보인다. '방구석에서 미리 만나는 2022년'은 12개월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박물관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으로, 예약자가 원하는 장소로 체험 꾸러미를 배송한다. 체험 꾸러미에는 꾸미기 기능이 있는 2022년(임인년) 탁상달력이 들어있으며, 하반기 주요 세시'동지'에 새해 달력을 나누는 풍속(동지책력)에 착안했다. 꾸러미 속 QR코드 영상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어, 달력에서 다루고 있는 대표 세시풍속 이야기를 누구나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희망자는 대표전화(835-4154)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세시풍속 이야기 영상은 증평군청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박물관 현장견학 및 대면 프로그램 참가가 어려운 문화소외 계층을 위해 프로그램 기획을 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 방역수칙 마지막 주간에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고택을 중심으로 다큐프로그램 영상촬영에 박차를 가한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오프라인 행사로 추진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상반기에 오나미, 줄리안 등이 출연해 예능형식의 프로그램을 제작, 지난 6월에 4주간 청주방송(CJB)에서 송출했다. 이에 하반기에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영상으로 제작하며 청풍문화재단지 고가를 중심으로 비봉산, 청풍호 선착장 등 일원을 탐방하고 각종 고가에 얽힌 이야기들과 수몰에 애환을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다큐형식으로 제작한다. 출연자로는 청풍면과 관련 있는 제천지역민과 연기자 최불암씨가 출연하며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촬영, 오는 11월 중순 공중파 정규방송 CJB에 1회(50분 정도) 편성 예정이다. (재)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추후 방영될 영상에서는 국가발전으로 인해 수몰될 수밖에 없던 청풍면 고택들의 사연과 얽힌 이야기를 알린다"며 "청풍문화재단지 관광객들과 제천시민에게 알찬 정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에 궁금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641-4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할로윈 이벤트 '사탕받고 갈래'를 진행한다. '사탕받고 갈래'는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한 중앙탑사진관, 의상실 등 중앙탑 사적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할로윈 기간에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 기간에 방문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할로윈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중앙탑사진관, 중앙탑의상실, 중앙탑자전거 이용객은 각 사업장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할로윈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또 할로윈 이벤트 참여시 선착순으로 호박사탕바구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체험관광센터 담당자는 "할로윈이라는 이색 테마를 활용해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노력했다"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