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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2일부터 야간에도 정상운영

위축된 시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21.11.01 13:16:48
  • 최종수정2021.11.01 13:16:48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하는 제천시립도서관 내부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이전의 도서관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자료실 운영시간을 오전 9시~ 밤 10시, 개인학습 공간인 열람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밤 11시까지 야간시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전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료실·열람실 좌석 50% 개방, 현재 시행하고 있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체온측정, 손소독, 출입명부 작성 등 도서관 이용수칙을 유지할 예정이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 이전처럼 시립도서관이 정상운영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위축된 시민들의 일상을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시책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646-201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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