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건국대 글로컬캠 권아람 교수, 서울시립미술관 작품 소장

  • 웹출고시간2021.10.31 13:29:44
  • 최종수정2021.10.31 13:29:44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권아람 교수 작품 '유령 월(Ghost Wall)'.

ⓒ 건국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미디어콘텐츠학과 권아람 교수의 작품이 2021년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에 세 번째 선정됐다.

이번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으로 선정된 '유령 월(Ghost Wall)'은 10개의 스크린 채널과 사운드로 구성된 대형 규모의 미디어 설치 작업이다.

작품은 2019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기획된 전시 '불안한 사물들' 展을 위해 미술관 지원으로 제작돼 같은 해 6월 26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구 벨기에 영사관)에서 전시된바 있다.

동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5인으로 구성된 전시에서 권 교수는 실제 삶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세계의 허상이라는 비판적인 주제를 스크린과 거울을 이용해 유려한 형식으로 담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권 교수의 작품은 2016년과 2018년도 소장품에 선정돼 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시 '잃어버린 세계'와 '멀티-액세스 4913'에 소개된 바 있다.

세 번째 소장된 권 교수의 작품은 수집이 어려운 뉴미디어 부문에 연이어 소장 및 보존됨으로서 향후 현대미술에 중요한 일대기를 반영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게 됐다.

한편,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에 마련된 작품 수장고는 분야별 최적의 보존환경 조성으로 체계적이며, 과학적으로 작품을 관리하는 국내 유수의 공간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