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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04 11:27:07
  • 최종수정2021.11.04 11:27:07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문화행사 '생생문화재 - 문화재 읽어주는 위인, 김득신'을 진행한다.

이번 생생문화재는 증평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문화재청 '2021년 생생문화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11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문화유산 투어 '김득신과 문화재 읽기'를 진행한다.

'김득신과 문화재 읽기'는 김득신 문학관, 남하리사지, 율리석조보살입상,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등 주요 역사문화 현장을 답사하며 퀴즈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는 패키지투어 프로그램이다.

이와함께 삼기저수지 등잔길도 탐방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는 다양한 계층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김득신 랜선 책방'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행사도 연다.

주요행사는 △문화공연 '샌드아트 북 드로잉 쇼' △동화구연 '김득신 아저씨처럼 읽기' △대한민국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의 '문화재 특강' △체험활동 '세상에 하나뿐인 책 만들기' 등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참가신청 및 관련 문의는 증평군 독서왕 김득신문학관(043-835-4693)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통해 증평의 다양한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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