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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31 12:39:45
  • 최종수정2021.10.31 12:39:45

중원문화재단 그림일기 포스터.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1 무지개다리사업 다공다감 콘서트 '못 그린 그림일기 展'을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충주관아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계층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본인의 일상을 그림일기로 그려보고 함께 공유하며 다름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역 내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제작한 총 150여개의 그림일기와 모빌작품이 전시돼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들을 그림일기로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재단에서는 이번 전시작품을 위해 그림책 작가인 이은홍, 신혜원 작가를 초빙해 총 4회에 걸친 수업을 진행했다.

또 문화다양성 이해 교육 및 그림지도를 통해 문화다양성 이야기를 다루고, 그림일기를 제작하기 위한 작문 수업 및 그림수업을 실시했다.

그림일기 수업과 그림일기제작에 참여한 참여자는 총 150여명이다.

한시협회충주지부, 예성문화연구회,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문화가족모임, 충주문화원, 앙상블루체 등의 단체가 참여했다.

재단 담당자는 "성별, 종교, 나이, 직업, 장애 등 다르지만 그들의 일상을 살펴보면 나와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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