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 전관에서 2021 청년예술가·청년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자들의 합동 성과발표전 'Adieu: Young Artverse in 충북'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전은 올해 충북문화재단 청년예술가창작지원사업 선정자 16명과 청년예술단체지원사업 12개소의 지난 일년을 되돌아보고,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발표전에서는 올해 문학, 시각예술, 공연, 다원예술 분야에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의 작품과 활동이 소개된다.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발휘되고 있는 충북도 청년예술가들의 역량과 한 해의 성과를 만날 수 있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합동 성과발표회는 사업 선정자들의 지난 성과를 전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다가올 차세대 충북 예술계의 미래를 만나는 자리"라며 "지역 청년예술인의 열정과 역량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전국적인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문화도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문화도시 2년차를 맞은 시는 문화도시센터를 거점으로 △시민중심 문화적 도시재생 △기록문화브랜드 창출 △창의산업 생태계 구축 등 3대 전략에 따른 17개 세부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6월에는 시 전역에서 기록의 의미를 살리는 기록문화축제를 개최했고, 7월에는 청년문화상점 '굿쥬'를 개관했다. 아울러 자율예산제와 청년 문화창작소, 다음세대 기록활동, 도시이야기여행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전국 문화도시 사업 성과평가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범덕 시장은 "유네스코기록문화센터가 건립되는 2022년도는 법정 문화도시 3년차에 접어든다"며 "기록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문화플랫폼C 구축사업과 시민기록관 조성사업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국연극협회 충북지회는 지난 25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 '59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 in 서울 & 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다수의 수상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 내역은 '젊은 연극인상'에 극단 청예의 윤종수 연출, '자랑스러운 연극인상'에 극단 늘품 천은영 대표, 올 한 해 진행된 공연 중 가장 훌륭한 16개 작품에 주는 '베스트작품상'에 극단 청년극장의 '숙희책방', 새롭게 생긴 '단체 공로상'에 5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극단 시민극장 등이다. 한국연극협회는 산하 16개 지회가 추천한 인물들 중 앞으로 대한민국 각지에서 연극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연극인들에 주는 '젊은 연극인상', 올 한 해 한국 연극 발전을 위해 공헌한 연극인들이 대상인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수상자를 각각 15명 선정했다. / 성지연기자 극단시민극장 창립포스터 - 단체공로상을 수상한 극단 시민극장의 창립 포스터 사진제공=충북연극협회 극단청예-윤종수 수상장면 - 극단 청예 윤종수씨가 '젊은 연극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연극협회…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 분야를 활성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공연과 행사를 취소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철저한 행사장 방역관리와 규모 축소 등을 통해 여러 문화·예술 무대를 마련했다. 대표적인 행사가 지역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다. 지난 2019년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2020년는 코로나19로 인해 2회 연속 미개최라는 아쉬움을 남겼던 문화축제는 올해 10월 1일부터 3일간 역대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운영됐다. 군은 먼저 유튜브 채널인 '생거진천TV'를 개설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각적 홍보를 실시했다. 홍보는 △사전제작 프로그램 운영 △실시간 라이브 방송 업로드 등을 통해 주민들이 각자 취향에 맞는 영상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한 결과 누적 조회수 약 49만회를 기록할 수 있었다. 특히 네이버 쇼핑라이브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는 동시 접속자가 1만 4천 명을 돌파하는 등 첫 시도에 따른 우려와 다른 기대 이상의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에 따른 새로운 축제 패러다임
[충북일보] 청주옥산도서관이 옥산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난 21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청주옥산도서관은 지난 11월부터 인근 지역아동센터인 옥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제는 '미술로 만나는 독서여행'으로 다 같이 책 읽기 활동, 미술을 활용한 독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평소 책을 읽는 게 힘들었는데 미술과 같이 하니까 수업이 기다려졌어요", "독서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갔어요" 등의 소감을 남겼다. 청주옥산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욕구 충족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은 지난 23일부터 도서관 종합자료실 소장 도서 중 10개 분야의 특색있는 도서를 선정해 '서원 Awards'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원 Awards'는 청주서원도서관 소장 도서 중 △개관이래 최다 대출도서(교양의 효용) △가장 두껍고 무거운 도서(밥 딜런 : 시가 된 노래들 1961-2012) △상호대차 인기 도서(후원에 핀 제비꽃) △도서관 최초 입수도서(세계 최고의 지식) 등 10개 분야의 도서를 선정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서원도서관에 있는 도서 중에서 특이한 이력을 가진 도서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신선함을 전달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기획됐다"며 "앞으로 도서관 장서를 활용한 큐레이션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선,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서원도서관의 '서원 Awards'는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재단 일반직 직원 4명을 채용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차장 1명과 주임 3명, 총 4명이다. 지원 자격은 재단 인사관리 규칙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접수 마감은 내년 1월 3일까지다. 중원문화재단 이메일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문화·예술·관광의 전문성을 가진 인재채용을 바탕으로 재단이 충주지역 문화 및 관광을 이끄는 토대가 돼 재단 사업이 원활한 추진을 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는 최근 프로그램을 종강을 기념하며 '빛나는 인생'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는 노인들이 직접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린 시화작품 40점과 캘리그라피 작품 100점이 열린학교 강당에서 23~27일까지 진행된다. 평균 연령 70세의 나이에 배운 어르신들의 프로그램으로 시, 수필, 편지쓰기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전국시화전에서 특별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성인문해학습자 편지쓰기 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진숙 교장은 "2021년 위기를 기회로 만든 우리 학생들은 평생교육의 희망이자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열린학교는 2005년 1월 사랑·나눔·섬김이라는 교훈아래 개교했으며 한글공부 부터 검정고시, 컴퓨터, 영어, 감자꽃 중창단, 드리밍합주단 등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지역 청소년들이 모여 증평의 마을학교 홍보영상'체험 삶의 현장'을 제작했다. 홍보영상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중학생(14~16세) 10명이 마을학교 교육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제작한 것으로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마을활동가협회 디딤(회장 신서영)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카페 물감(증평읍 신동리 소재)에서 영상제작 기법을 배우고, 교육과정체험과 인터뷰 등을 영상에 담아 마을학교를 소개했다. 마을학교는 지역 내 마을공동체(체험마을)와 체험처를 활용, 방과 후 또는 방학 시간을 이용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증평에는 좌구산명상의집, 좌구산천문대, 아로마체험, 쿠키만들기, 소세지만들기체험, 도자기체험 등 11개 마을학교가 있다. 제작된 영상을 SNS(페이스북, 밴드 등)에 게시해 마을학교 체험처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와 마을이 함께 꿈꾸는 '동상이몽(童相里夢)', 아이와 동네가 함께 꿈꾸는 동상동몽(童相洞夢)'의 증평행복교육지구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협약을 맺고 2017년도부터 증평행복교육 지구사업을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의 명칭 변경이 유보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박물관명칭선정위원회가 6개 후보 중 최종 명칭을 결정하려 했으나 위원 간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명칭선정위원회에는 교수 5명과 언론인 3명, 변호사 1명, 변리사 1명, 주민자치협의회장 1명 등 11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전문가 의견 재수렴, 명칭 변경 전면 재검토 등의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9월 15일~10월 25일 시민 1만4천91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는 '청주직지박물관'(32.4%), '청주고인쇄박물관'(21.8%), '청주직지인쇄박물관'(21.2%), '한국인쇄박물관'(8.9%), '직지박물관'(7.8%), '직지인쇄박물관'(7.8%) 순으로 나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해피 흥덕 크리스마스' 행사 중 '행운의 책읽기' 당첨자를 발표했다고 23일 전했다. 청주시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을 위한 '행운의 책읽기'는 흥덕도서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도서대출 영수증으로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선정 공지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행운의 책읽기 당첨자에게는 도서관에서 개별 연락이 있을 예정이다. 연락을 받은 경우 흥덕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을 방문해 북앤드를 수령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참여에 감사드리며 내년에 진행될 다양한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들의 첫 번째 축제가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제1회 문화도시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한다.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지정 후 본격화된 1·2차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지정되는 3차 문화도시와 4차 예비문화도시 자문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를 주제로 사흘간 1·2차 문화도시 12곳의 홍보전시를 비롯해 문화도시 정책 포럼, 지역별 문화도시 성과공유 쇼케이스, 문화도시 진흥 유공 표창 등이 진행되며 28일에는 이번에 발표된 3차 문화도시와 4차 예비문화도시 컨설팅이 집중 운영된다. 전국의 문화도시들이 함께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백신 접종을 마친 사전 접수 인원만이 참여하게 되며, 정책토론회와 성과공유회는 지역문화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청주시와 청주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23일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을 운영하는 전국의 광역·시·도 15개의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5차 년도 이하 사업을 운영 중인 지역은 단기평가 대상으로 분류됐다. 올해로 개소 5년차를 맞은 충북 역시 단기평가 대상으로, 해당되는 7개 지자체 가운데 A등급(매우 우수)을 받으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국비 8억 원에 인센티브 1억 원을 더해 2022년 총 사업비 2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올 한 해 총 20개 사업을 운영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마케팅&컨설팅 사업 운영 우수성 △지원결과물의 시장진출률 △창작자 창업률 증가 △수혜기업의 성장 기여도 등 전 분야에서 목표치를 훨씬 웃도는 결과를 거뒀다. 마케팅&컨설팅 사업 운영 결과 목표 대비 196% 달성, 시장진출률 목표 대비 147.8%·창업률 증가 목표 대비 136%를 기록했으며
[충북일보]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22일 코로나19 속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책 소독기'를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 소독기'는 99% 우수한 살균력과 소독으로 책을 통한 바이러스 교차 감염 차단과 예방을 할 수 있어 요즘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의 필수코스라고 한다. '책 소독기' 이용 시간은 도서관 운영시간 월~목,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층 도서관 자료실 앞에서 언제나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이 아름다운 청주의 명소를 청주시민과 전국에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한 '청주를 노래하다' 제3편을 유튜브 '청주시립예술단'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22일 전했다. 지난 1편 '초정행궁'과 2편 '문의문화재단지'편에 이은 세 번째 명소는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상당산성'이다. 상당산성 남문 잔디광장을 비롯해 성곽길, 산성길 아래 저수지 등을 배경으로 최현석 곡의 '상당산성'을 노래했으며, 3분 30여초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대한민국의 사적 제212호로 지정된 상당산성은 우리나라에서 원형이 가장 잘 남아있는 포곡식 석성이다. 성곽을 따라 이어지는 4.2㎞ 순환형 둘레길로 누구나 가볍게 오를 수 있으며, 계절에 맞는 정취와 탁 트인 전망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청주의 명소 중 하나이다. 영상은 유튜브 '청주시립예술단' 채널 또는 '청주시립합창단'을 검색해 볼 수 있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세 번째 명소로 상당산성을 선정했는데 드넓은 잔디광장에서의 여유로운 휴식과 산성 둘레길을 따라 다채로운 풍경을 보며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힐링 명소였다"며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는 청주에서 빼놓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도서관 분관인 진천문학관의 독도체험관 시설이 대폭 개선된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진천군 문백면에 있는 진천문학관 독도체험관에 대한 공간개선과 교육 자료를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독도체험관이 업그레이드되면 실시간 독도위성 영상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독도의 지리적 위치·역사, 독도체험, 독도엽서 보내기 등이 자리 잡은 내부공간도 한 방향 동선으로 구조화된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체험관 개선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독도체험관은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에는 휴관이다. 독도체험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체험관 개선사업으로 충북 학생들이 독도의 다양한 정보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게 된다"며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독도교육의 출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2021 충북문화예술교육 정책 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된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문화재단과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우수사례에는 총 65개 기관 중 5개 기관이 선정됐다. 도서관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은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음악, 사진, 과학과 미술의 콜라보레이션, 선(-)을 넘는 아이들'로,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 8개월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 어린이미술놀이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은 음악 소리가 주는 리듬감을 평면 또는 입체로 표현하는 미술, 사실적 표현의 사진을 다른 형태의 시그널로 전하는 미술, 생활 속 과학원리에 자유로운 상상과 호기심을 담은 미술 등 각 3가지 분야의 음악, 사진, 과학과 융합하는 선(-)을 넘는 문화예술을 경험했다. 도서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도서관 대면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웠음에도 어린이들이 95%의 높은 출석률을 보였다"며 "매주 주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과 매시간 풍부한 감수성을 확장 시키는 모습에 보람이 컸던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이 12월을 맞이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금빛도서관은 '산타금동이가 주는 선물'을 시작으로 △아듀 2021, 풍선과 함께 △나만의 미니트리 만들기를 지난 19일까지청주금빛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운영했다. 지난 20일부터는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비밀책방'을 청주금빛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금빛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2021년도를 보낸 청주시민을 위해 기획한 행사인데 긍정적인 호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빛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43-201-4133)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은 2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방학특별 프로그램은 △4~5세 대상 '부모동반 수업과 책놀이' △6~7세 대상 'Over in the Meadow Lapbook' △초등 1~2학년 대상 '소중한 환경, 우리가 지킬 수 있어요!' △초등 3~4학년 대상 '생활과학교실(교과서 과학 실험)'등 총 4개 강좌가 개설됐다. 2022년 강내도서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수강생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 예정이다. 강내도서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이한 취학·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계획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이 수강생에게 유익한 시간이 돼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치있는 강좌의 편성을 위해 시민들의 요구에 귀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겨울방학 특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43-201-4193)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이 오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전액 소멸되므로 이달 말까지 소진해야한다고 전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격차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 10만 원씩 발급되는 카드다. 충북지역에서는 올해 총 6만2천122명이 발급 받았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잔액은 농협카드 고객센터(1644-4000)또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충북문화재단은 가맹점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상품을 집으로 전달해주는 '문화장바구니-충북'을 운영 중이다. '문화장바구니-충북'을 통해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의 공예품·악기·음반·서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사용자는 오는 24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문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온·오프라인 문화·체육·관광분야 가맹점 중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충북 지역에서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1천3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조회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스토리가 있는 도서관'에서 느끼는 사계(四界) '겨울'을 오는 2022년 2월까지 자료실과 아뜨리움에서 만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스토리가 있는 도서관'은 도서관 안에서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현재 '겨울'을 주제로 그림책 전시와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통해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겨울 분위기를 느끼기 힘든 이용자들에게 도서관에서 특별한 겨울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연극학과 표원섭·손대환 교수가 한국문화예술학회 2021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표원섭 교수는 '막스 라인하르트 연출의 실험성 연구'란 제목의 논문을 통해 독일의 연출가 '막스 라인하르트'의 실험적 연출관을 분석하고, 한국연극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연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대환 교수는 '백제 버전 콘텐츠 설정연구-한류의 진원 을 중심으로'란 제목의 논문으로 학술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비대면 시대의 문화예술 관련 효율적인 학술연구와 공연 발전을 위하여'란 제목으로 진행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아리 관광두레PD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전국관광두레 평가에서 우수PD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 1차년도 평가 결과 이 PD는 전국 50개 지역 중 90점 이상을 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평가 항목은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등 3개 평가지표로 이뤄졌다. 군은 관광두레 사업을 처음 시작한 올해 홍보와 신규 주민사업체 발굴에 주력했다. 지난 3월 관광두레사업에 선정된 군은 지난 5월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어 지난 10월 주민사업체 5곳를 선정했다. 주민사업체는 △솔부엉이캠핑장(숙박) △생생마을여행사(주민여행사) △주전부리제작소(식음) △잼토리(주민여행사) △꽃동네제빵소(식음) 등이다. 지난 11월에는 전국관광두레 스토리공모전에서 잼토리(주민여행사)가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 PD는 "내년에는 음성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특성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과 파일럿 등으로 사업기틀을 마련해 수익 창출과 사업 성장을 목표로 뛰겠다" 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지역관광에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음성군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
[충북일보] 옥천군은 12월 송년의 달을 보내면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세시풍속 동지 맞이 절기음식, 절기풍정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가 있는 날 나라별 전통음식 등 베트남 음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지인 22일에는 당일 절기음식 전약, 팥양갱, 수정과 만들기와 절기풍정으로 동지헌말 타래버선 장식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이들 체험행사 선착순 16명을 모집하며 타래버선 장식만들기는 오전 10시 시작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절기음식 만들기는 오후 2시 1인당 참가비는 2만 원이다. 이날 동지책력 프로그램으로 신년달력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광안내소 및 체험동(옥천관)에서 선착순 100명에게 신년달력을 배부할 예정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나라별 전통음식체험 12월 음식은 베트남 전통음식인 반세오며 체험 수업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진행, 16명 선착순 모집이다. 반세오는 쌀가루 반죽을 부쳐서 양념을 곁들인 재료와 야채를 싸먹는 음식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나쁜 기운을 걷어내고 좋은 날을…
[충북일보] 오는 2022년 겨울방학을 맞아 청주 내 도서관들이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각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의 수업료는 무료이며, 일부 강좌의 경우 재료비를 필요로 한다. 청주가로수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6세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겨울독서교실'과 '방학 특별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독서교실은 '금쪽같은 너와 나의 감정 알아차리기'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방학 특강은 '겨울 속 만들기 세상', '조선시대 위인과 함께하는 시간여행', '엄지피아노 칼림바'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같은 날 청주시립도서관 소속 청주기적의도서관은 1~2월 '놀자! 놀자! 놀자!'를 슬로건하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접수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영어스토리텔링(6~7세)', '꿈과 상상놀이터(초1~2)', '어린이 천문우주과학교실(초3~4)', '어린이 과학독서회(초5~6)'를 운영하며, 초등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천연이끼 스칸디아모스 장식 만들기' 특강도 진행한다. 청주서원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