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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연말까지 사용 안 하면 전액 소멸

오는 31일까지 미사용 금액 전액 소멸

  • 웹출고시간2021.12.21 17:37:02
  • 최종수정2021.12.21 17:37:02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이 오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전액 소멸되므로 이달 말까지 소진해야한다고 전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격차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 10만 원씩 발급되는 카드다. 충북지역에서는 올해 총 6만2천122명이 발급 받았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잔액은 농협카드 고객센터(1644-4000)또는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충북문화재단은 가맹점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상품을 집으로 전달해주는 '문화장바구니-충북'을 운영 중이다.

'문화장바구니-충북'을 통해 도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의 공예품·악기·음반·서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용을 희망하는 사용자는 오는 24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문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온·오프라인 문화·체육·관광분야 가맹점 중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충북 지역에서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1천3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조회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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