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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26 12:35:49
  • 최종수정2021.12.26 12:35:49

증평군의 청소년들이 제작한 체험삶의 현장 영상 모습.

[충북일보] 증평지역 청소년들이 모여 증평의 마을학교 홍보영상'체험 삶의 현장'을 제작했다.

홍보영상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중학생(14~16세) 10명이 마을학교 교육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제작한 것으로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마을활동가협회 디딤(회장 신서영)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카페 물감(증평읍 신동리 소재)에서 영상제작 기법을 배우고, 교육과정체험과 인터뷰 등을 영상에 담아 마을학교를 소개했다.

마을학교는 지역 내 마을공동체(체험마을)와 체험처를 활용, 방과 후 또는 방학 시간을 이용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증평에는 좌구산명상의집, 좌구산천문대, 아로마체험, 쿠키만들기, 소세지만들기체험, 도자기체험 등 11개 마을학교가 있다.

제작된 영상을 SNS(페이스북, 밴드 등)에 게시해 마을학교 체험처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와 마을이 함께 꿈꾸는 '동상이몽(童相里夢)', 아이와 동네가 함께 꿈꾸는 동상동몽(童相洞夢)'의 증평행복교육지구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협약을 맺고 2017년도부터 증평행복교육 지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각각 3억 원씩 투자해 마을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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