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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문학관 독도체험관 확 바뀐다

충북도교육도서관 개선작업 착수
실시간 독도위성 영상과 연결가능

  • 웹출고시간2021.12.22 14:50:26
  • 최종수정2021.12.22 14:50:26

충북교육도서관 진천문학관 독도체험관의 시설이 대폭 개선된다. 사진은 독도체험관에 있는 독도 3면 영상의 한 장면.

ⓒ 충북교육도서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도서관 분관인 진천문학관의 독도체험관 시설이 대폭 개선된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진천군 문백면에 있는 진천문학관 독도체험관에 대한 공간개선과 교육 자료를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독도체험관이 업그레이드되면 실시간 독도위성 영상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독도의 지리적 위치·역사, 독도체험, 독도엽서 보내기 등이 자리 잡은 내부공간도 한 방향 동선으로 구조화된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체험관 개선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독도체험관은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에는 휴관이다.

독도체험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체험관 개선사업으로 충북 학생들이 독도의 다양한 정보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게 된다"며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독도교육의 출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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