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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 '제1회 문화도시 박람회' 개최

오는 27~29일 동부창고 일원
문체부·전국문화도시협의회·청주시·지역문화진흥원

  • 웹출고시간2021.12.23 17:03:00
  • 최종수정2021.12.23 17:03:00
[충북일보]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들의 첫 번째 축제가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제1회 문화도시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한다.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지정 후 본격화된 1·2차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지정되는 3차 문화도시와 4차 예비문화도시 자문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모든 도시는 문화로 특별하다'를 주제로 사흘간 1·2차 문화도시 12곳의 홍보전시를 비롯해 문화도시 정책 포럼, 지역별 문화도시 성과공유 쇼케이스, 문화도시 진흥 유공 표창 등이 진행되며 28일에는 이번에 발표된 3차 문화도시와 4차 예비문화도시 컨설팅이 집중 운영된다.

전국의 문화도시들이 함께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백신 접종을 마친 사전 접수 인원만이 참여하게 되며, 정책토론회와 성과공유회는 지역문화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은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로서 대한민국의 첫 문화도시 박람회 주관도시가 돼 더없이 기쁘고 설렌다"며 "이번 박람회가 문화도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꿈을 함께 기록해가는 자리이자 모든 도시가 가진 각자만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그 빛을 더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개최소감을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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