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호와 계명산 일원의 탁월한 경관자원을 연계한 '천만뷰 포인트' 계명산 이색전망대 조성에 첫발을 내디뎠다. 계명산 이색전망대는 충주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핵심사업으로, 계명산 정상부근에서 충주호의 아름다운 경관과 도심 경관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특색있는 전망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6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계명산 이색전망대 조성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길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과 관계부서장들이 참석해 전망대 입지, 전망대 접근방안 등 개발 여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방침을 정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심항산 발길순환루트 사업과 충주호 출렁다리(심항산~태양산) 등과 연계해 충주호 일원을 시의 새로운 핵심관광거점으로 명소화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호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전망대가 조성되면 관광도시의 경쟁력이 한 차원 올라갈 것"이라며 "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방안과 산재한 규제에…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등 생활쓰레기 노천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을 펼친다. 봄철을 맞아 영농부산물 등 쓰레기 불법소각이 산불 발생은 물론 대기오염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폐기물관리법은 허가받지 않은 시설에서의 노천소각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관련법은 불법 소각한 자에 대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군은 노천 불법소각 행위를 예방하고 주민편의를 위해 4월 말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폐비닐, 농약빈병 등을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장려금을 지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설성공원이 47년 만에 '문화공원'으로 거듭난다. 6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최근 음성설성공원을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변경하는 고시를 했다. 앞서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군관리계획을 재정비해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1976년 조성된 설성공원에는 넓은 연못과 경호정을 비롯해 도 유형문화재인 삼층석탑·오층모전석탑이 자리해 있다. 또 청소년 문화의 집, 여성회관, 생활문화센터 등 각종 문화시설과 게이트볼장, 야외음악당, 운동기구 등이 있어 군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 곳은 해마다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음성품바축제의 개최 장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근린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상 시설률이 40%에 그쳐 시설물 설치에 제약이 많았다. 군은 시설률 제한이 없는 문화공원으로 변경해 공원 활용을 강화하고, 편의·문화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 의견을 수렴해 설성공원을 역사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음성군 대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공원 변경으로 보다 효율적인 공원 활용이 기대된다"며 "주민 쉼터와 문화생활의 핵심 공간으로
[충북일보] 음성군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해 운행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차 음성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저상버스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버스에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경사판을 설치한 버스다. 군은 현재 1대를 도입해 충북혁신도시 내에서 운행하고 있다. 군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이 저상버스를 군 재정 여건과 업체 의견 등을 고려해 2026년까지 10대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군은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기반시설도 구축한다. 도로와 정류장, 노점, 가로수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등으로 교통약자가 저상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특별교통수단도 확대 보급한다. 현재 '고돌이 음성군 장애인 콜택시'로 이름 붙인 특별교통수단(힐체어리프트 장착)은 8대(대체수단 3대 포함) 운행하고 있다. 법정 대수인 10대까지 확대하고자 2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 12월 기준 음성군 교통약자는 장애인 7천414명, 65세 이상 고령자 1만7천198명, 영유아(1~4세) 1천746명, 어린이(
[충북일보] 옥천군에 낸 고향 사랑 기부금을 보면 10만 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인원은 216명으로, 이 가운데 10만 원 기부자가 139명(64.4%)으로 가장 많았다.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11명(5.1%)이다. 이는 10만 원까지 연말정산 때 전액 세액 공제를 받기 때문이다.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낸 사람의 현재 거주 지역은 충북 64명(29.6%), 대전 45명(20.8%), 서울 30명(13.9%) 순이다. 대구, 광주, 전북, 전남, 경북, 제주에서도 1명씩 기부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울산만 빼고 다한 셈이다. 연령별로는 50대 69명(31.9%), 40대 60명(27.8%), 30대 52명(24.1%) 순이었다. 60대 이상은 20명, 20대는 15명이다. 답례품은 지역화폐인 향수 OK 카드 39건(33.3%), 한우 세트 23건(19.7%), 기름 세트 18건(15.4%)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군은 상반기 중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공모전을 열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는 6일 지역 대규모 건설 현장 3개소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실태, 현장매뉴얼 준수, 안전교육 여부 등을 직접 확인했다. 해빙기(2월 하순 ~ 4월 초순)에는 겨울철 얼어붙었던 지표면 기온이 높아지고 연화 현상이 발생해 지반침하, 암반탈락 등의 안전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군은 건축물의 붕괴, 낙석과 시설물 균열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 취약시설 207개소에 대해 일제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송 군수는 6일 △2천450세대의 교성지구 공동주택 △378세대의 이월면 공동주택 △9만6천224㎡ 규모의 광혜원 생활체육공원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군은 해빙기 시설물의 붕괴·파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상 문제가 예상되는 시설에 대해 신속한 보수·보강 조치를 실시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대규모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복합재난(화재·가스폭발·붕괴) 대응' 토론 및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전기차 화재, 유해물질 유출 등 연계 재난이 발생하는 고난도 상황을 설정해 유관기관, 협업부서와의 역할 점검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세밀한 훈련 설계로 재난 단계별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훈련 전 단계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한 재난상황 공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20개 유관기관 인력 260여 명의 참여와 헬기, 드론, 소방 및 구급 차량 등 장비 44대를 활용해 복합 재난 상황을 대비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충주시가 그동안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맡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평소 유관기관과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훈련에서 도출
[충북일보] 충주시는 6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조성하 충청북도 정책특별보좌관을 초청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특강을 실시했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은 민선8기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충북의 호수와 백두대간의 가치를 극대화해 충북을 재발견하고 충북의 정체성, 브랜드를 바로 세우는 '더 살기 좋은 충북 프로젝트'다. 간부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개념과 정책 방향에 관한 강의가 이뤄졌고, 온라인을 통해 전 직원에게 실시간 공유됐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충주호, 탄금호 등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충주시는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입지, 중원의 역사문화 가치를 활용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주변 생태환경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충주댐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찾아 상생발전 하고자 한다"며 "충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에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 다가올 내륙의 시대에서 대한민국 중심 명소로 거듭나는 충주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계묘년 첫 번째 주인공으로 허가민원과에 근무하고 있는 최미선 주무관(행정 8급)을 선정해 6일 행복 배달통을 전달했다. 허가민원과는 지역 내 주택, 상가, 공장 등의 건축 조성을 위해 이뤄지는 모든 개발행위, 농지·산지 전용 등의 인허가 상담과 신청으로 방문 민원이 끊이지 않는 부서다. 최 주무관은 허가민원과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문을 열고 들어와 잠시 망설이는 모습을 보일 때면 빠르게 민원인에게 다가가 업무담당자를 안내하며 허가민원과의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최 주무관의 노력으로 항상 큰소리가 끊이지 않던 허가민원과에도 최근 웃음소리가 들리고 있다. 이날 노사대표는 "충주시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자신을 희생하고 묵묵히 실천하며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직원이 많다"며 "조합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힘찬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남녀새마을협의회는 6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소원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인 면장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세밀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줄 재해보험 신청 접수에 나섰다. 군은 태풍, 우박, 화재 등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농업인 불안을 해소하고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운영한다. 단양군에서 보험 대상 농작물을 경작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85%(국비 50%, 지방비 35%)를 보조해 농업인 부담금은 최소 15%로 경제적 부담감 또한 낮다. 과수(사과, 배, 단감, 떫은 감)는 당초 이달 3일까지 가입할 수 있었으나 군은 이달 10일까지 가입 기간을 연장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용시설과 시설작물 23종(수박·딸기·오이·토마토·참외·풋고추·호박·메론 등), 버섯 작물(표고·느타리버섯 등)은 지난달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은 가입 가능 기간이 달라 특히 주의해야 한다. 4월은 밤, 대추, 고구마, 옥수수, 인삼, 벼 등이며 6월은 콩, 팥, 10월 마늘, 밀, 보리 11월 매실, 자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개선을 위한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이 사업은 일정 기간 영양교육과 보충 식품을 제공해 식생활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보건소는 200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5년째 운영 중이다. 지원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와 만 6세 미만 영유아이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80% 미만(직장가입자 4인 기준 15만3천999원)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소 6개월 최대 1년간 영양 섭취 관련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며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식품 패키지(11품목)가 월 2회 제공된다. 신청은 보건소 보충영양관리실(641-3197, 3112)로 전화 후 안내받은 시간에 방문해 영양섭취 상태조사서를 작성하고 신체 계측, 빈혈검사를 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영양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에 최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해빙기 대비 옹벽, 석축, 절개지 사면, 터파기 공사장, 노후주택, 공원 등 지반 약화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 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작성 여부 △구조물의 균열 발생과 변형 여부 △절토부 침하와 낙석 발생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등 해빙기 안전 저해 요인이다.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세워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되며 지반침하 변형 등을 발생시킨다"며 "이는 낙석이나 붕괴 등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생활 주변 등이 안전한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모바일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즉시 119 또는 제천시청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제천지회가 최근 제천문화회관 제천예총 사무국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강창기 위원장과 10여 명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석해 제천지역의 대중문화예술과 예술인들의 권익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 트렌드(trend)에 발맞추며 일상생활 속에서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을 펼치고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을 발표했다. 나아가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류 열풍에 발맞춰 지역문화가 세계적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취지문에는 문화에서 소외당한 사람이 없도록 대중 문화예술에 이바지할 것 등을 담았다. 강 위원장은 "문화의 힘은 드러나진 않지만 강한 힘을 가진 무의식처럼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문화 부흥을 위해 지역 예술인들이 힘을 합쳐 나가자"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제천지회 창립총회는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적극 행정 실행계획 적정성 △적극 행정 활성화 노력도 △적극 행정 이행성과 △국민 체감도 △기타 가점 등 5개 항목 16개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제천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버려지는 폐기물의 자원화로 예산 절감' 사례가 국민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적극 행정 운영 조례 제정과 적극 행정 실행계획 추진을 통한 우수사례 발굴·선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행정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펼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질 높은 행정을 펼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군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와 중도 입국 자녀가 겪는 의사소통 문제와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해결하기 위해 제공하는 통·번역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통·번역 서비스는 부부간 의사소통은 물론 입국 초기 상담, 국적 관련 정보 제공, 임신, 출산, 양육 등의 생활정보 안내와 자녀의 교육과정 통역을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사법기관, 병원 등 공공기관 이용 시 동행해 통역·취업 관련 통역을 비롯해 위기 상황 시 긴급 지원 서비스를 센터 내방과 전화, 문자, 밴드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군 가족센터에는 2명의 통·번역사(베트남어·중국어)가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2022년에만 약 2천200회 이용했으며 센터에서 지원되지 않은 언어에 대해서는 전국 가족센터와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해 13개 언어로 지원하고 있다. 장성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낯선 문화에 적응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며 "국적과 체류, 한국요리 레시피, 각종 증명서, 운전면허 교실 등 프로그램 통역을 통한 정보 제공까지도 해줘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통·번역 서비스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지역기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지역 소재 금융기관과 출산을 축하하고 지원하는 '출생 축하 우리 아기 건강통장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주민 모두가 출산을 장려하고 축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단양군 매포읍의 인구 증가 시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매포읍 소재 금융기관인 매포신협과 단양 새마을금고 2곳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매포읍은 자연적, 사회적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 증가 대책과 출산 장려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한다. 매포신협과 단양 새마을금고는 단양군 인구 증가 대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한편, 특히 출생 신고자가 신생아 명의로 매포신협이나 단양 새마을금고에 통장(적금)을 개설하면 해당 금융기관에서 7만 원을 선입금 지원해주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 협약은 인구감소의 문제를 정부나 자치단체에 국한된 것이 아닌 일반 금융기관이 함께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감소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다. 임병욱 매포신협 이사장과 연승선 단양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민선 8기 단양군수 공약으로 '단양군 인구 3만 명 회복'을 위한 인구 증가 시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우리 금융기관에서도
[충북일보] 단양군이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해 경품추첨을 실시했다. 경품추첨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성실납세자 지원 관련 조례에 따라 추첨대상자는 2022년도분 재산세나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고 추첨 기준일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단양군민을 대상으로 총 400명(재산세 200명, 자동차세 200명)을 추첨했다. 당첨자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단양사랑상품권 5만 원이 지급되고 '성실납세 감사 서한문'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며 당첨자 명단은 단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팀의 입회로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전산 추첨했다. 김 군수는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부한 세금은 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군수는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건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2일부터 10일까지 웃음꽃 피어나는 등굣길 학생맞이 활동을 운영한다. 새학년, 새학기는 학생들에게 큰 변화의 시기라는 점에 착안해 등굣길 학생맞이 활동을 마련했다. 등굣길 학생맞이 활동은 1학년 신입생에게 학교가 좋은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새학년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네는 교육활동이다. 학교 교직원들은 아침맞이 활동을 통해 새학년 학기 초에 학생들의 빠른 적응을 돕고 즐거운 학교를 함께 만들 계획이다. 교직원들은 재미있는 소품을 착용하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짧지만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또 비누방울을 뿌려 학생들이 하루를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하도록 했다. 한 학생은 "아침 등굣길에 선생님들께서 웃어주시며 인사하고 여러 가지 소품과 함께 재밌게 우리를 반겨줘 아침 발걸음이 가볍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영희 교장은 "등굣길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다"며 "학생 적응과 사제 간 신뢰를 쌓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화재 발생률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봄철은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져서 공사장 붕괴 등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바람이 강해 산불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계절이다. 이에 소방서는 계절적 특성(해빙기 및 야외활동 증가 등)과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 등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한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대책은 △화재취약시설 선제적 안전대책 추진 △화재취약지역 실효적 예방대책 집중 △화재피난 취약자 피난·대피 강화 △축제 및 행사장 맞춤형 예방대책 전개 △회재예방 홍보·교육 추진 등이다. 이상민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기후 등 계절적 요인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시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노후 경유차 운행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연저감장치(DPF, PM-NOx)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경유 자동차로 신청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충주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또 정부 지원을 통해 운행차 저공해 지원사업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고 매연저감장치 부착 인증조건에 적합한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최소 237만 원에서 최대 587만 원으로 DPF 약 95대, PM-NOx동시저감장치 약 8대를 지원한다. 저감장치는 10~12.5% 자기부담금이 필요하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차량의 경우 자기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 방문, 이메일, FAX(850-3699)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으로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줄일 수 있다"며 "대기환경 개선에 중요한 사업인 만큼 차량 소유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4월 3일부터 충북지역 34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충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이동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문화진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3일부터 30일까지 사전 신청접수를 받아 선정하고, 4~12월 중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과학교실은 충북지역 신청 학교를 방문해 첨단 시설 장비를 갖춘 이동과학차량을 이용한 과학실험 쇼, VR체험, 과학체험교실, 사이언스운동회, 과학강연 등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박병준 센터장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학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대학의 인적, 교육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가 이주민을 위한 '2023년 충주시가족센터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지역 내 거주하는 이주민들의 안정적 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주말반 110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평일반 54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오는 7월 첫째 주 단계평가를 끝으로 상반기 과정을 종료할 예정이다. 심재석 센터장은 "사회통합프로그램 거점기관 운영을 통해 가족센터가 지역 내 한국어 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주민들이 빠르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는 가족센터는 가족상담과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가정과 다문화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액이 824억 원으로 심의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458억 원과 포괄보조사업 366억 원을 심의 확정하고, 충북도로 제출해 내년 예산으로 편성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내년도 농림사업 관련 예산은 국비 658억 원, 지방비 112억 원, 융자 28억 원, 농민 자부담 26억 원 등 총 824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농촌·공동체 분야 366억 원 △생산기반 공통 분야 224억 원 △식량분야 3억 원 △원예작물 유통분야 20억 원 △축산분야 40억 원 △농생명분야 1억 원 △탄소중립, 기후변화분야 43억 원 △산림분야 124억 원 등이다. 예산은 충북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사업계획과 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이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미래 농업과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신청된 농축산식품사업 예산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제68회 정기연주회 '탄금열전'을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탄금열전'은 '탄금'(가야금과 거문고 따위를 탐)과 '열전'(운동 경기 따위에서의 치열한 경기)의 사전적인 의미를 조합해 탄생했다. 시는 탄금열전이 현재 활동 중인 가야금과 거문고 분야 최고의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륵국악단이 최초로 연주해 무대에 올려지는 위촉 초연곡도 준비돼 있어 조금 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임지휘자 이동훈의 지휘와 함께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 김선옥(거문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유영주(거문고)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김선림(가야금)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국악학과 교수 곽재영(가야금) 등이 공연을 펼친다. 위촉 초연곡으로는 △김창환 작곡의 국악관현악 '운김' △이정호 작곡의 거문고 협주곡 '숨'이 연주될 예정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가야금과 거문고를 사랑하는 시민들이라면 국악 현악기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선율과 국악관현악의 웅장한 울림을 직접 공연장에 오셔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