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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교통약자 저상버스 2026년까지 10대 도입

'4차 음성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계획'을 확정·고시

  • 웹출고시간2023.03.06 13:17:52
  • 최종수정2023.03.06 13:17:52
[충북일보] 음성군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해 운행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차 음성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저상버스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버스에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경사판을 설치한 버스다.

군은 현재 1대를 도입해 충북혁신도시 내에서 운행하고 있다.

군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해 이 저상버스를 군 재정 여건과 업체 의견 등을 고려해 2026년까지 10대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군은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기반시설도 구축한다.

도로와 정류장, 노점, 가로수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등으로 교통약자가 저상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특별교통수단도 확대 보급한다.

현재 '고돌이 음성군 장애인 콜택시'로 이름 붙인 특별교통수단(힐체어리프트 장착)은 8대(대체수단 3대 포함) 운행하고 있다.

법정 대수인 10대까지 확대하고자 2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 12월 기준 음성군 교통약자는 장애인 7천414명, 65세 이상 고령자 1만7천198명, 영유아(1~4세) 1천746명, 어린이(5~9세) 3천278명, 임산부 335명 등 2만9천971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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