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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400명 선정

경품추첨 통해 단양사랑상품권 5만 원 증정

  • 웹출고시간2023.03.06 11:06:31
  • 최종수정2023.03.06 11:06:31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대상자 전산 추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해 경품추첨을 실시했다.

경품추첨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성실납세자 지원 관련 조례에 따라 추첨대상자는 2022년도분 재산세나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고 추첨 기준일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단양군민을 대상으로 총 400명(재산세 200명, 자동차세 200명)을 추첨했다.

당첨자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단양사랑상품권 5만 원이 지급되고 '성실납세 감사 서한문'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며 당첨자 명단은 단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추첨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감사팀의 입회로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전산 추첨했다.

김 군수는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납부한 세금은 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군수는 성실납세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과 자진 납부 분위기 정착을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추첨을 매년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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