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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탑초, 등굣길 학생맞이 활동

교직원 소품 착용, 학생과 대화

  • 웹출고시간2023.03.06 10:51:51
  • 최종수정2023.03.06 10:51:51

중앙탑초교 교직원들이 소품을 착용하고 등굣길 학생들을 맞고 있다.

ⓒ 중앙탑초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2일부터 10일까지 웃음꽃 피어나는 등굣길 학생맞이 활동을 운영한다.

새학년, 새학기는 학생들에게 큰 변화의 시기라는 점에 착안해 등굣길 학생맞이 활동을 마련했다.

등굣길 학생맞이 활동은 1학년 신입생에게 학교가 좋은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새학년을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네는 교육활동이다. 학교 교직원들은 아침맞이 활동을 통해 새학년 학기 초에 학생들의 빠른 적응을 돕고 즐거운 학교를 함께 만들 계획이다.

교직원들은 재미있는 소품을 착용하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짧지만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또 비누방울을 뿌려 학생들이 하루를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하도록 했다.

한 학생은 "아침 등굣길에 선생님들께서 웃어주시며 인사하고 여러 가지 소품과 함께 재밌게 우리를 반겨줘 아침 발걸음이 가볍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영희 교장은 "등굣길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다"며 "학생 적응과 사제 간 신뢰를 쌓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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