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소 값 하락으로 인한 지역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송아지생산안정제 보전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송아지 평균거래가격은 두당 121만5천원으로 안정기준가격인 두당 165만원보다 낮아 지난해 7~8월에 생산된 송아지에 대해 보전금을 지급한다. 보전금…
"딸기 병해충을 잡는데는 천적을 통한 방제가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요즘 한창 딸기 출하가 각 딸기농장마다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딸기 병해충 퇴치에 천적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안기수 도 농업기술원 작물보호팀장은 "딸기의 병해충 방제는 온도가 올라가…
영동군은 '스마트 농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2단계 충청북도 지역발전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16년까지 도비 130억원, 군비 70억원 등 총 200억원을 들여 이 지역 대표 자산인 와인과 국악을 활용한 차별화된 농촌문화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스마트 농산…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승영)는 명품 농업 육성과 녹색기술 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시범사업으로 3개 분야 76종 238개 사업을 확정했다.시는 관내 농업관련 주요단체장 16명으로 구성된 충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올해 농업기술시범사업을 신청한 농업인단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석)는 값싸고 품질 좋은 2011년산 자체 보급종 씨감자를 관내에 보급완료 했다고 5일 밝혔다.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1.5ha의 채종포에서 생산, 저장된 263톤의 씨감자 중에서 종자산업법에 의거 종자관리사의 철저한 종자검사를 통하여 선별된 우량 씨감자 200톤…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이정일(48)씨가 출하시기를 조절해 시장에 출하할 수 있는 양액재배기술을 개발해 농가소득 향상의 기틀을 마련했다. 강소농 육성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는 이씨는 지난 2010년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농업인 기술개발사업으로 화훼분야인 '절화작약 상자재배를 통한 양액재배 기술개…
단양군이 농ㆍ특산물 직거래행사 참가 희망자에 대한 공개 모집에 나섰다. 직거래행사는 신선한 농산물의 적기 판매, 최소화된 유통단계로 소비자와 생산자의 동시만족, 단양지역 우수 농산물의 도시민 홍보 등의 효과가 커 군 유통담당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 농업 정책 가운데 하나이다. 군은…
충북농협이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특별근무 등 '영농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영농지원상황실을 편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기상특보 발령 등 재해발생이 우려될 경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상황실은 △농촌 일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탑프루트 3단계 사업으로 선정된 단고을 탑프루트 시범단지에 2014년까지 3개년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최고품질 복숭아 생산단지로 육성한다고 밝혔다.탑프루트 사업에 참여하는 단고을 탑프루트 시범단지(감곡면 소재)는 24.1ha의 면적으로 14농가가 참여하고…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최고의 풍미를 자랑하는 생거진천 꿀수박이 본격적인 수박 정식기를 맞았다. 군은 2일 덕산면 구산리 최상옥 농가에서 생거진천 꿀수박 첫 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박 정식에 들어갔다.육묘과정을 거친 수박 묘를 포장에 옮겨 심는 '정식…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노동 부담은 경감하고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농작업 편이장비를 지원한다.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을 올해는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은황토대추작목반(반장 신동우)에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군은 지난 해 장안면 사과작목반(반장…
청원군이 관내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우선 꿀벌들이 동면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양봉농가 화분사료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고 농가로부터 접수를 받아 꿀벌 3만3천162군의 먹이 화분 78t(2억5천400만 원 상…
보은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이 고령화된 농촌에 효과 만점으로 나타나고 있다.26일 군에 따르면 농기계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농촌의 부족한 일손 해결, 생산성 증대 등을 위해 트렉터, 굴삭기, 콤바인, 등 53종 334대를 보유, 지난해 1천415대를 필요한 농가에게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 주어 농업인들에게…
청주시가 쌀 생산 농가에 17억4천400만원을 지원한다.쌀 수입개방 가속화로 저하된 농업인들의 생산의욕과 소득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는 영농지원협의회를 거쳐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과 선호하는 영농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4억5천740만원을 들여 맞춤형 비료 18호를 영농기 이전…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25~26일까지 2일간 소형 농산업용 기계교육을 관내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원 면허를 취득했다.청주 직업전문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영농철 많이 이용하는 농산업용 기계(굴삭기, 스키드로우더)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 일정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면…
영동군이 농촌의 변화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한 '제4기 영동군 농촌경영대학'이 24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농촌경영대학은 지역의 농산업리더들이 농업과 삶의 공간으로 농촌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자질과 핵심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배움의 공간으로 2008년 처음 개설한 이…
청원군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대상지역이 확대됐다.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경지율 22% 이하, 경지경사도 14% 이상의 농지비율이 50% 이상 해당돼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해 농업인의 소득보전과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청원군내 조건불리지역 직…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전만우)는 오늘 24일부터 3월15일 까지 관내 전 공사현장 및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저수지 38개소, 양수장29개소, 보192개소와 용·배수로 370km 및 농업용 수로교 등을 집중 점검하여 위험시설물은 즉시 조치…
괴산군은 FTA 체결 확대 등 과수산업의 개방화에 대비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 경영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 과수산업의 경쟁력제고 및 지역별 명품과실 육성을 위해 과수 생산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올해 △점적관수시설(4개소) 관정개발(5개소), 야생동물방지시설(7개소), 지주시설(5개소),…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음성청결고추의 생산을 위해 음성군 공정육묘장이 지난 21일부터 고추파종에 들어갔다.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16일부터 관내 적합 우수 고추품종 12종을 선정해 각 읍·면 농가로부터 30만8천592주를 신청 받았다.공정육묘장 관계자는 "농가신청 품종 4종을 포함…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21일 자체 육성한 신품종 장미 2품종의 농가보급을 위해 세계로스테비아㈜와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통상실시계약을 체결한 장미품종은 적색 계통의 '럭키데이' 품종과 분홍색 계통의 '미소' 품종으로, 계약기간은 21일부터 2017년 2월 20일까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양송이 '설강'과 '다향'의 종균 분양 신청을 이달 29일까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현재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를 출원 중인 품종이다. 기술원에 따르면 2011년 개발한 설강은 갓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은 데다…
보은군이 농업인의 경계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농업기반시설 지적측량수수료를 30% 감면한다.19일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농업인이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으로 농가용 저온저장고, 곡물건조기 설치를 할때 필요로 하는 경계복원측량, 분할측량 등에 대한 지적측량수수료를 30% 감면해 준…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가 3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경영회생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자산비율 부채액이 40%이상인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금융·공공기관에 부채금액이 3천만 원 이상이거나 농업재해 피해율이 50%이상인 농업인이다. 매입대상 농지는 공부상 지…
괴산군은 농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택배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지역 생산 농·특산물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 가능한 개인농가, 작목반, 영농법인 △괴산군에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자 △지난해 전자상거래 매출이 최소 30건 이상인 농가로서 최근 3년 이내에 보조금을 지원받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