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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양봉농가 경쟁력 강화·안정화 대책

화분사료·소초광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12.02.28 11:13: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관내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우선 꿀벌들이 동면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양봉농가 화분사료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고 농가로부터 접수를 받아 꿀벌 3만3천162군의 먹이 화분 78t(2억5천400만 원 상당)을 공급한다.

기준은 꿀벌 50군 이상 사육농가로 낭충봉아 부패병 피해를 본 농가를 우선 배정한다.

또 1억2천850만 원을 들여 꿀벌 사육 시 애벌레에 피해를 주는 낭충봉아 부패병 예방을 위해 꿀벌사육농가에 소초광 및 벌통 6천700군분을 지원해 주고, 양봉농가 일손 절감과 적기 채밀에 도움을 주는 화분사료 배합기(30대)와 채밀기(30대)도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꿀벌 사육농가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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